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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속 33.5m 강풍에 105mm 비..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와 전남에 초속 30m가 넘는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9일) 낮 2시쯤 광주시 용봉동 한 상가 철거 현장에서 20m 길이 가림막이 강풍에 무너져 인도를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낮 1시 반쯤에는 광주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상 방수 페인트가 강풍에 찢겨 날아가면서 60대 보행자가 이마를 다쳤고,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오후 5시까지 최고 10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2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내일(10일)도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2025-05-09
    • 정성호 민주당 국가인재위원장, 광주서 민심 행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가인재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민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9일) 광주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AI데이터센터를 찾아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핵심 공약인 AI 선도도시 조성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정성호 위원장은 이어 광주광역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광주시 6대 공약 선포식에 참가했습니다.
      2025-05-09
    • 다음 주부터 대선 선거운동 돌입..민주당 '광폭행보' 국힘 '내홍'
      【 앵커멘트 】 다음 주 월요일부터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험지인 영남과 텃밭인 호남을 연이어 찾아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를 두고 여전히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에서 기호 1번으로 활동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듣는 경청투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비교적 험지로 꼽히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박 2일간 머물며 표밭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선거운동 전 마지막 휴일에는 전남을
      2025-05-09
    • '승진 청탁 뇌물수수 혐의' 전 광주경찰청장, 대법원 무죄 확정
      브로커를 통해 승진 청탁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지방경찰청장이 최종적으로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전 치안감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이날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김 전 치안감은 2022년 초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 브로커 성 모 씨로부터 일선 경찰서 소속 A경위의 승진 청탁과 함께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김 전 청장에게 징역 6개월과 벌금 2,000만 원·추징금 1,0
      2025-05-09
    • KIA, 9일 경기 우천취소..10일 더블헤더 올러-네일 나선다
      궂은 비로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SSG 경기가 우천취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치러집니다. KIA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는 애덤 올러, 2차전은 제임스 네일입니다. SSG도 1·2선발을 내세웁니다. 현재 SSG과 함께 리그 공동 6위인 KIA는 외인 원투 펀치 올러와 네일을 앞세워 반드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KIA는
      2025-05-09
    • 남해안·제주 비바람..광주·전남 주말 내내 '흐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 비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10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인천·경기남부,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남 남해안, 대구·경북 5~10mm, 경기북부, 강원도 5~30mm, 경상권 5~20mm 등입니다. 비는 10일 밤이면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에는 오는 1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라 해안, 충남 서해안, 일부 경남권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아침
      2025-05-09
    • '1004섬' 전남 신안 옥도서 첫 '작약 꽃 축제' 열린다
      천사섬 전남 신안군 옥도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첫 작약 꽃 축제가 열립니다. 옥도는 총면적 22.6ha의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가 조성돼 있고 8개 품종 약 28만 본의 작약이 식재돼 있습니다. 축제장은 바다와 접해 있어 만개 시에는 자연의 경관에 매료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사랑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축제 첫날엔 지역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가 열리고, 이밖에도 소원 바람개비·화관 만들기, 작약 부케 제작&m
      2025-05-09
    • 이근배 전남대 총장 "RISE 사업, '지역이 키우는 대학·대학이 살리는 지역'"[와이드이슈]
      인구 급감과 수도권 집중, 인재 유출 등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그 해법으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프로그램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이달부터 시작된 라이즈(RISE) 사업의 어젠다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대학이 살리는 지역'이라며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에 지역과 대학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RISE 사업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라며 "지역의 혁신을 중심적으로 대학에 지원해서 이끌겠다는
      2025-05-09
    • 광주일고 김성준, 'ML 텍사스행' 택한 이유.."큰 성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때문"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디테일한 프로그램들 있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을 앞둔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3학년)이 미국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9일 김성준은 KBC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텍사스 관계자들이 저를 믿어줬다"며 "제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디테일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고 미국행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습니다. 지난달 김성준은 KBC 취재진과 인터뷰 당시 미국행에 대한 바람을 밝혔지만 확신은 갖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텍사스 관계자들이 '이도류' 김성준에
      2025-05-09
    • GS칼텍스, 창립 58주년 '안전 통학길' 벽화 봉사활동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시 만덕동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벽화 그리기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GS칼텍스는 9일 여수시 만덕동 학교 통학길에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과 벽화 봉사 전문 사회적 기업 더그림페인팅,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자들은 만덕동 소재 중·고등학교 정문 주변 옹벽 구간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습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여수시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2025-05-09
    • "다가오는 일요일, 탐관오리 잡으러 조선시대 마을로 떠나보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11일 조선시대 마을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역사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전통문화관이 준비한 콘텐츠 'PLAY 무등풍류 뎐 2025'는 조선시대의 절기와 명절, 당시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융복합 전통문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조선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암행어사가 탐관오리 변사또를 단죄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사, 떡장수, 소리꾼 등
      2025-05-09
    • "100만 달러 이상" 美 현지매체 예측..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텍사스와 계약 임박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3학년)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 현지 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텍사스가 한국의 이도류 스타를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김성준에 대해 "오른손 투수이자 유격수로 한국야구위원회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1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계약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은 최종 계약 서류 작업 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MLB 사
      2025-05-09
    • 광주 아파트 12층서 불..50대 시각장애인 중상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장애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9일 아침 7시 1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50대 시각장애인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병원 치료 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확산되면서 주민 수십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세대 내 절반을 태운 뒤 발생 20분 만인 아침 7시 36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9
    • 전남 완도군, 군목(郡木)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가 전남 완도군의 군목(郡木)으로 지정됐습니다. 완도군은 지역 정체성 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군목(郡木)을 '동백나무'에서 지역 고유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하기로 하고 조례를 개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동백나무를 군목으로 지정·사용해 왔으나 완도만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완도에서 자생하고 '완도' 지명을 담은 희귀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새 군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1978년 국내 식물
      2025-05-09
    • 초당대, 2026학년도부터 학과→학부 중심 학사체계 전환
      초당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학과 중심의 학사 운영을 학부 중심 체제로 전면 전환합니다. 초당대는 9일 변화하는 사회 및 산업 구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갖춘 실무 중심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제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학부 중심 체제에서는 신입생들이 입학 초기 다양한 기초 및 전공 탐색 교육을 이수한 뒤,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입니다. 초당대는 2026학년도부터 △항공학부(항공정비전공 등 4개 전공) △스포츠과학부(스포츠경기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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