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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건설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전남도가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지원사업은 고물가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건설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남에서 시행되는 민간 발주 건설공사 중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하고 지급보증서를 발급한 원도급사를 대상으로 발급 수수료의 50%(최대 1천만 원)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남도 지역계획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지급보증서는 원도급사가 하도급 계약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발급해야 하는 문서로, 하도급사가 공사비를
      2025-05-10
    • [전라도 돋보기]'지란지교' 향기 서린 화순 쌍봉마을(1편)
      양팽손과 조광조의 죽음을 초월한 '선비의 우정' 귀감 지란지교(芝蘭之交). 지초와 난초의 사귐이란 뜻으로 친구 사이의 맑고 향기로운 사귐을 의미합니다. 조선 중종 때 선비 조광조와 양팽손의 죽음을 초월한 '지란지교'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곳이 있습니다.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봉마을은 500년이 지난 지금도 두 선비의 향기로운 사귐이 싱그러운 교훈으로 후세에 전해오고 있습니다. 필자는 학포 양팽손 후손 양동률 화순문인협회 회장과 화순군의회 부의장을 지낸 양동복 씨의 안내로 쌍봉마을 곳곳에 서려 있는 역사의 자취를
      2025-05-10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5)]'중국인에게 점령당한 세종기지?' 진실은 따로 있다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남극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가 중국과 러시아에 점령당했다?' 세종기지에서 월동하며
      2025-05-10
    • 전국 흐리고 봄비..강풍·풍랑 주의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에는 저녁까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10mm △서울과 경기남부, 충청권, 경상권에는 5mm 내외가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11일 새벽까지 5~20mm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국 해안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2025-05-10
    • 영암군, 광주서 '도시-농촌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광주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농축산품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영암군과 광주 동구청은 오늘(9일)부터 내일(10일) 저녁 6시까지 이틀간 계림동 아이파크SK뷰 아파트 광장에서 '2025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운영합니다. 장터에는 영암군 15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 농·축·특산물을 판매하고, 축하공연과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2025-05-09
    • KIA 황동하, 교통사고로 최소 6주 이탈..선발진 운용 '빨간불'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호랑이군단 선발 투수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IA는 "황동하가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안정을 취하게 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윤영철의 부진으로 지난달 말부터 선발로 마운드를 책임져 온 황동하가 앞으로 최소 6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KIA는 시즌 개막부터 이어진 부상 악재에 이어 선발진 공백이라는 추가 악재까지 안게
      2025-05-09
    • 광주일고 김성준, ML 텍사스 입단 제의 '수용'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입단 제의를 받았습니다. 김성준은 오늘 KBC와의 통화에서 "텍사스 구단 측이 보여준 꾸준한 믿음과 구체적인 성장 플랜에 마음을 굳혔다"며 메이저리그 직행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성준은 이르면 다음 주 미국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후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계약금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투타를 겸비한 김성준은 '제2의 오타니'라고 불리며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2025-05-09
    • 남도 정원으로 '남도의 멋과 풍류'를 즐겨요
      【 앵커멘트 】 이처럼 전남에는 순천의 국가정원과 호남 3대 전통정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있습니다. 이런 정원들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언덕 위에 꾸며진 잔디밭과 주변의 아름다운 봄꽃들. 대나무로 둘러 싸인 1만 제곱미터 공간은 30여 년간 수집된 170여 종 2,000그루의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전남 26번째이자 대한민국 115번째의 민간 정원입니다.
      2025-05-09
    • 2025 남도 K-가든 페스티벌 개막
      2025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이 장성 황룡강지방정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장성에서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와 정원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을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 정원과 작가 정원 등 비롯해 총 82개 정원이 설치됐고, 구례와 장흥 등 민간 정원과 연계돼 치러집니다.
      2025-05-09
    • 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 72주 연속 하락
      광주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3년 12월 이후 7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9일)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5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0.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이 7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연간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1.01%로, 지난해 0.44%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9
    • 광주광역시 내부 갑질ㆍ부당행위 직원 폭로 잇따라
      광주광역시청 내부에서 상사의 갑질과 부당행위 등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상사의 부당한 업무지시나 폭언에 대한 피해는 물론 직원들이 사비를 모아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형태인 일명 간부 모시는 날에 대한 고발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갑질 신고 접수를 공지하는 한편 피해조사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2025-05-09
    • 포스트 광산업 활성화 전진기지 고등광기술연구원 개원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포스트 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가 될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광통신 중심의 기술 개발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빔 시설 등을 활용한 국방ㆍ우주 분야 등의 연구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극초단광양자빔입니다. 지난 2021년 세계최고 세기의 레이저 출력을 달성한 시설로 우주에만 존재하는 극한의 상태를 실험공간에서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향후 레이저를 활용한 드론 격추와 적군 장비 무력화 등
      2025-05-09
    • 전남도의회 '농협·수협중앙회 전남 이전’ 대선 공약 채택 촉구
      전남도의회가 '농협·수협중앙회의 전남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들은 오늘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수협 본사의 전남 이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천 과제'라며 대선 공약 채택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전남은 전국 농작물 생산량의 19%, 수산물 생산량의 5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5-09
    • 전남대·조선대 제적 대상 없어..80~90% 유급될 듯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본과생의 80~90%가 유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오늘(9일)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재학생의 42.6%가 유급 대상이었으며, 학교별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제적 대상은 없으며, 수업 참여율이 10% 안팎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 재학생의 80~90%가 유급 대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5-09
    • 국내산 선식이라더니..3배 저렴한 중국산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중국산 곡물을 사용하고도 국내산으로 속여 선식을 제조해 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오픈마켓과 통신판매를 중심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단속 사례가 끊이지 않는데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선식 제조 업체. 공장 한편에서는 검정콩을 볶아내고, 곱게 빻은 미숫가루를 소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100% 국산 흑임자를 사용했다며, 진심을 담은 먹거리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젓이 중국산 참깨가 쌓여있고, 검은콩도 중국산이 대부분입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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