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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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수해복구 한창인데...특별재난지역 경찰서에서 놀이판이라니
      【 앵커멘트 】 두 차례 극한 호우로 삶터가 초토화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 북구. 지금도 주민들은 진흙 속에서 집과 가게를 다시 일으키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의 경찰서 안에선 웃음과 박수가 터지는 '놀이판'이 벌어졌습니다. 재난의 무게를 함께하기는커녕, 한가한 여흥에 시간을 쏟는 경찰의 모습에 주민들은 "정말 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게 맞느냐."는 냉소를 보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8일) 오전 10시, 광주 북부경찰서 내에 있는 광주경찰청 소속
      2025-08-08
    • 5·18 위자료 최대 4배 차이.."특별구제 대책 촉구"
      5·18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이 위자료 불균형 해소와 소송 시효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5·18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한 피해임에도 법원별로 최대 4배까지 위자료 판결이 달랐다며, 특별구제 대책과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의롭고 형평성 있는 보상이 5·18 정신을 계승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7
    • 전남교육청 다문화인재 전형으로 초등교사 2명 임용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신설한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초등교사 2명을 신규 임용했습니다. 9월 1일 자로 임용된 교사 2명은 다문화가족과 이주근로자 가족 등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초등학교에 배치돼 일정 기간 의무 근무하게 됩니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교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이주배경 인재를 선발, 전남 교사로 임용하는 지역 맞춤형 교원 임용 제도입니다.
      2025-08-07
    • 고흥·보성·완도·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추가 선정
      고흥과 보성, 완도, 진도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 사업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에선 기존 17개 시군에 이어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발전 모델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도 지난해 1,170억 원에서 182억 원이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2025-08-07
    • '관광도시' 여수, 잇단 서비스 논란에 개선책 마련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잇따라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7일)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숙박업소 서비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문제 업소 중점 관리와 우수 업소 인센티브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주 200여 명은 시청 앞에서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친절 서비스와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 환경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2025-08-07
    • 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11일 만에 전력공급 정상화
      HD현대삼호가 사내 변전소 화재 발생 11일 만에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지난달 28일 변전소 화재 이후 관계 기관과 협력업체 등이 협력해 오늘 변전소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11일부터 정상 조업이 가능해졌습니다.
      2025-08-07
    • "드론 날리며 전파 배워요"…어린이 전파 교실 열려
      【 앵커멘트 】 일상 속에서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통해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전파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는 만큼 생소하기도 한데요. 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파 교실'을 열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처음 만져보는 드론을 받아 들고 한껏 신이 난 아이들. 조심스레 드론을 움직여보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천장 높이 날아가는 등 조종이 쉽진 않습니다. ▶ 인터뷰 : 최강 / 광주 용봉초 4학년 - "드론 조종하는 게임이 있어서, 고리에 넣는 게임이었는데 너무 어려
      2025-08-07
    • 고수온으로 완도·신안서 어류 폐사 시작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고수온 현상으로 전남 연안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6일)까지 완도 6곳 어가에서 넙치 5만 3천 마리, 신안 8곳 어가에서 조피볼락 2만 1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역 어가 14곳에서 7만 4천 마리의 어류가 고수온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액은 약 1억 700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함평만과 도암만·득량만·여자만 등 4개 해역에는 10일째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수온은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025-08-07
    •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영산강, 이번 정부에선 대책 나오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전남에 내린 잇단 호우로 영산강 하류 지역에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물 흐름이 막힌 영산강은 농업용수로 쓸 수 없는 죽음의 강으로 변한 지 오래입니다.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는데 이번 정부에서 영산강을 살릴 수 있는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1년 바닷물을 막는 하굿둑을 축조해 생겨난 영산강 하류의 영산호. 목포와 무안, 영암을 끼고 있는 하구 일대가 잇단 호우에 온통 흙탕물을 이루고 쓰레기로 넘쳐나고
      2025-08-07
    • 고흥군 "중증 치매 노인 실종, ICT 시스템으로 사전 예방"
      전남 지역 최초로 고흥군에 중증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고흥군은 오늘(6일) 고흥경찰서, SKT 컨소시엄과 중증 치매노인 실종 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출입 감지 기기 제공과 설치, 시스템 운영과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 노인의 출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실종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8-06
    • 광주·전남교육청, 내년도 공립 교사 738명 선발
      광주와 전남 교육청이 내년도 공립학교 교사 738명을 선발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초등교사 30명, 중등 교과교사 17명 등 모두 82명을 채용한다고 사전예고 했습니다. 올해 110명보다 25%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남교육청도 초등교사 131명과 중등 교과교사 357명 등 656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8-06
    • "호남고속철도 좌석 부족, 2028년 이후에나 해소"
      호남고속철도의 좌석 부족 문제가 2028년 이후에나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이 '호남고속철도 수요 대응을 위한 운영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연 전문가 세미나에서 현재 추진 중인 평택-오송 구간의 복복선화가 완공되는 2028년 이후에나 열차 추가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SRT 역시 2027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호남고속철도 좌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철도 수요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8-06
    •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국 돌봄 사업 선도 사례로
      내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광주광역시의 통합돌봄 사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광주시는 민선8기 주요 시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도 사례로 활용하기 위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광주를 찾아 자치구의 돌봄 현장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광주의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반영해 내년 3월 돌봄통합 지원법 전국 시행 때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6
    • 목포·여수발 KTX, 고장으로 멈춰서...4시간 지연
      목포역과 여수역을 출발해 용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고장 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6일 오전 10시 20분쯤 승객 830여 명을 태우고 충남 공주에서 충북 오송 구간을 지나던 KTX-산천 408호 복합열차가 세종시 금남면 장재터널에서 동력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열차는 4시간 만에 오송역으로 이송됐으며, 승객들은 오송역에서 대체 열차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당초 오전 10시 59분 용산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열차는 오후 3시가 넘어 용산역에 도착했습니다.
      2025-08-06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 허가
      화재 피해를 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 공정 건물 해체를 위한 행정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돼 조만간 해체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가 신청한 광주공장 정련동 건축물 해체를 오늘(6일) 허가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이 시공사를 선정하고 광산구가 감리 지정 절차를 마치면 착공 신고 뒤 곧바로 해체 작업에 들어갈 수 있고,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도 함께 이뤄집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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