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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비위 직원 '눈감아준' 광주TP, 감사서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2024년 실형이 확정돼 면직 처리가 될 때까지 인사상 징계를, 내리지 않은 광주테크노파크 직원 2명에게 징계를 원장에게는 기관장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는 2024년 1월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 하는 과정에 아무런 인사상 처리를 받지 않아 6월부터는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내부 감사 업무까지
      2025-07-11
    • 광주 경제부시장은 누굴 위해 일하는 자리인가?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세 번째 부시장 임명이 내정 닷새 만에 무산됐습니다. 앞선 두 명의 경제부시장이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자리를 비운 데 이어 새 부시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강기정 시장의 인사 리더십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역자치단체의 경제부시장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예산을 확보하거나, 대외 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차관급의 예우를 받는 부시장은 광역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직위의 정무직 공무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산 전문가인 기획재정부 출신
      2025-07-11
    • 장기 파열되도록 때렸는데 교내봉사 처분..교육당국 대처 '도마위'
      【 앵커멘트 】 지난달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 장기가 파열될 정도의 심한 학교 폭력이 벌어졌지만 학교와 교육당국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내용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가해 학생이 교내봉사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솜방망이 처분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중학교 2학년 A군은 친구 B군에게 폭행을 당해 장기가 파열됐습니다. B군이 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최근 학폭위 처분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분 단계는 정도에 따라 9가지로 구
      2025-07-11
    • "국내 생산 축소"..금호타이어 노조, 사측 규탄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도 어느덧 56일이 지났는데요. 노조원 1천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측의 유럽공장 신축 계획 철회와 고용 안정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재로 무너져 내린 금호타이어 광주 제2공장. 조합원 1천6백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사측의 공장 재건 로드맵에 국내 생산 축소 계획이 담겼다고 반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폴란드에 연간 60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황용필 / 금속노조 금호타이
      2025-07-11
    • 여수서 승객 등 20여 명 탄 낚시어선 좌주..해경 구조
      승객 등 20여 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얕은 수심에 좌주 됐지만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1일 오후 5시 7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해상에서 여수 국동선적 9t급 낚시어선 A호가 좌주 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민간선 2척을 급파해 승객 20명을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선원 2명은 선박에 남아 안전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A호는 문어 낚시 조업 중 조류에 밀려 선미가 얕은 해역에 걸리며 좌주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선
      2025-07-11
    • 제주 오피스텔서 20대 남성·1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새벽 5시 40분쯤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 외부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건물 12층에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내란특검, 尹에 14일 오후 2시 출석 요구..불응 시 강제 조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정 당국으로부터 '입소 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 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박 특검보는 "출정 조사에 응하지
      2025-07-11
    •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기후 변화·AI시대, 국내 유일 실전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 대학"[와이드이슈]
      출범 4년 차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이 융합 연구·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실전문제 해결형 인재를 키워내는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연구부총장이 1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켄텍의 교육과 연구 성과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출범 이후 지난 3년여 동안 성과에 대해 "에너지 AI 분야, 스마트 그리드 분야, 수소 태양광 배터리라든지 전력 반도체, 또 원자력 핵융합, 인공광합성 분야에서 상당히 수준
      2025-07-11
    • [영상]주차타워 내려오던 택시 외벽 뚫고 추락..운전자 중상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지상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1일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6층짜리 주차타워 4층에서 택시가 외벽을 뚫고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지만 다행히 사고 당시엔 행인이나 차량이 없어 2차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5층에서부터 차를 몰고 내려오다 부
      2025-07-11
    • "유럽공장 신설로 고용불안"..금호타이어 노조, 사측 규탄
      금호타이어의 공장 재건 계획이 논의 중인 가운데 노조가 국내 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광주 1공장을 임시 가동하고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최대주주 더블스타는 국내 생산기반을 희생하려 계획하고 있다"면서 "폴란드에 연간 600만 본 생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측이 한국공장의 수출 물량을 유럽공장에 배치한다면 직원 2,500여 명
      2025-07-11
    • 주말에도 폭염 계속..제주와 전남 등에는 비 소식
      다가오는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돼 무덥겠습니다.
      2025-07-11
    • '광복절특사'에 조국 포함될까?..법무부, 절차 돌입
      법무부가 8·15 광복절을 한 달 앞두고 '기준사면'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특별사면 검토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포함될지가 관심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민생사범과 단순 경제사범, 교통법규 위반자 등에 대해 일정한 기준에 부합하면 일괄적으로 사면해 주는 기준사면 대상자와 사례를 정리해서 보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검찰청을 통해 일선 검찰청에 내려보냈습니다. 법무부는 사면 대상과 기준에 대한 검토 작업이 끝나면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인 사면심사위원회
      2025-07-11
    • 여름휴가는 치유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청정바다 완도로!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이 완도 방문의 해에 맞춰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12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25일 금일, 보길 예송리 등 관내 해수욕장 10개소가 개장합니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찾기 좋은 곳입니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일인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와 '해양치유 크로핏 전국 대회',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
      2025-07-11
    • 폭염에 2시간 일하면 20분 휴식?..다음 주부터 의무화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 규정이 다음 주부터 의무화됩니다. 뜨거운 날씨에 현장에서 쓰러지는 노동자가 잇따르자, 정부가 세 번째 심사 끝에 제도화를 추진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규칙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규제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규정은 지난 4월과 5월 규개위 심사에서 획일적이고, 중소·영세사업장에 부담이라는 이유로 두 차례 제동이 걸
      2025-07-11
    • "'보좌관 갑질 의혹' 강선우 임명 강행하면 조기 레임덕 온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보좌관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의 장관 임명 강행 움직임에 대해 "하고 싶다면 하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의원들이 보좌진을 그냥 그 사람이라기보다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강선우 의원은) 마음에 안 들면 갈아치우고, 아이디어가 필요하면 뽑아 쓰는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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