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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호우특보..광주·전남, 최대 200mm 이상 비
      토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충남 북부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많
      2025-07-19
    • 새벽 2시 이후 200mm↑..광주·전남 곳곳 사전 대피령
      광주·전남에 새벽부터 극한호우가 예보되면서 곳곳에 사전 대피 명령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18일 밤 10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주민들에게 인근 동초등학교로 사전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전달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2시부터 200mm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앞서 북구청은 지야동과 태령동, 효령동, 용전동 등 9개 동에도 사전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되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산구도 남산동과 송치동 등에 대
      2025-07-18
    • 경계근무 중 총기·공포탄 버리고 탈영..육군 조사
      18일 강원도 소재 군부대에서 병사 1명이 탈영해 민간 경찰과 함께 추적 중이라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A 상병은 이날 저녁 7시 45분쯤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부대 인근에 유기하고 부대를 이탈했습니다. 유기된 총기와 공포탄은 회수됐으나, A 상병의 신병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민간 경찰과 공조해 조치 중"이라며 "소속 부대는 정확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7-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8 (금)
      1. 폭우에 갇힌 마을...사람은 대피해도 가축은 2. 똑같은 곳에서 또 침수·땅꺼짐..집중호우 빈도 못 따라잡는 대책 3. 전혀 다른 차원의 극한 폭우..땜질 처방만으로는 대비 어려워 4. '뚜껑 덮인 찜통'..광주 기록적 폭우, 왜? 5. 민주당 전당대회 첫 경선 D-1..관전 포인트는 6.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2025-07-18
    • 광주FC, 수원 원정서 아쉬운 역전패..3경기 무패 행진 마감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최근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3경기(2승 1무)만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상위권 도약의 기회였습니다. 광주가 승리할 경우 리그 3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지만, 후반 막판 연속 실점으로 승점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이 팽팽한 흐름 속에 득점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2025-07-18
    • 우원식 의장 "입법부 압수수색 신중해야..임의제출 바람직"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수사기관이 국회 내에서 강제력을 동원하는 방식은 삼권분립의 존중이라는 헌법정신에 입각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국민의힘 의원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가급적 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임의제출 형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 의장은 "작년 취임 후 줄곧 입법부와 사법부의 상호 존중 및 협의 기반의 원만한 영장 집행이라는 원칙을 유지해왔다"며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그 원칙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2025-07-18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눈길
      전남 여수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내일(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를 리조트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체험공간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빈티지 서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07-18
    • 유명 식당 '서비스 논란' 확산..여수시, 친절 캠페인 전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한 식당과 관련해 여수시가 '친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정겨운 미소, 정결한 음식, 정직한 가격' 등 음식점 실천운동과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물가안정 홍보물 등을 배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버 A씨가 올린 여수의 한 유명 식당 방문 영상에서 식당 주인의 불친절한 응
      2025-07-18
    • 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5명 전원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46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7t급 돌산선적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A호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8
    •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 앵커멘트 】 내년부터 2035년까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과 완도 보길도를 거쳐 완도항에 이르는 전남도의 노선안이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도군이 자체 용역을 통해 목포에서 해남 우수영을 지나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최단거리 노선안을 제시해 국가 계획 반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연장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연장안은 임성역에서 분기해 영암과 해남을 거쳐 완도
      2025-07-18
    • 민주당 전당대회 첫 경선 D-1..관전 포인트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말, 충청권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합니다. 다만 해당 지역의 폭우 피해를 고려해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간 열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첫 경선 결과가 향후 큰 영향울 준다고 보고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권역별 순회 경선이 열립니다. 내일(19일)과 모레(20일) 충청권과 영남권에 이어 다음주 호남과 수도
      2025-07-18
    • '뚜껑 덮인 찜통'..광주 기록적 폭우, 왜?
      【앵커멘트 】 어제(17일) 광주에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하루 종일 광주 상공을 벗어나지 않은 탓입니다. 극한 호우의 배경이 뭔지,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7일) 광주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동안 426.4㎜의 폭우가 쏟아졌고, 시간당 최고 8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폭우는 서로 다른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남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갑고 건조한
      2025-07-18
    • 극한 호우 광주서 2명 실종신고..수색 중
      어제(17일) 하루 동안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광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 20분쯤 신안동 신안교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7시 20분에도 금곡동에서 양수기를 돌리러 나간 70대 남성이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중입니다.
      2025-07-18
    • 을지로 방산시장 불지른 60대 체포..1명 중상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일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시 26분쯤 방산시장의 3층 규모 건물 2층 인쇄소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도 이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02명과 차량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낮
      2025-07-18
    • 강기정 "상습 침수 피해 지역 해결 정부 관심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북구 신안동 신안교 일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8일) 대통령이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즉각 대처하려 최대한 애를 썼으나, 같은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폭우가 쏟아지는 어제부터 유촌교와 농성지하차도, 양동 태평교, 북구 신안교 일대 등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사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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