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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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 개최
      전남 나주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시민과 함께 주요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나주 맞춤형 발전 전략과 신산업 육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신산업 육성, 영산강 정원 조성, 남도의병 역사 박물관 건립, 국가산단 계획 등 굵직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시민들은 정책 토론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고, 김 지사는 직접 답변하
      2025-09-03
    • 고흥 해상서 어선 침수…승선원 2명 무사 구조
      전남 고흥군 용당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가 침수됐습니다. 어선에는 승선원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근 어선과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연료밸브를 차단하는 등 해양오염 방제 조치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31
    • 영광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 민사소송, 사업자 패소
      전남 영광에서 추진 중이던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담당한 영광 열병합발전주식회사가 영광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31일 내렸습니다. 영광열병합발전은 2016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7월 사업 허가를 신청했지만, 군의회 결의와 환경 우려로 영광군이 허가를 불허했습니다. 재판부는 "행정청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고, 공무원의 고의나 과실로 인한 손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8-31
    • 무더위 속 곳곳에서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광주.전남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9월의 첫날인 내일(1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습한 남풍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 지역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1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3도가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도, 순천 31도, 해남 30도 등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2025-08-31
    • 전남 해수욕장 피서객 지난해보다 15% 줄어
      올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가 지난해보다 15% 줄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53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53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피서객 감소는 폭염과 폭우로 해수욕장을 찾는 발길이 줄었기 때문으로 해수욕장 개장 51일 중 33도를 넘는 폭염이 23일 이어졌고, 강수일수도 23일에 달했습니다. 폭염과 폭우는 해수욕장뿐 아니라 장흥물축제, 순천만 국가정원 등 전남 주요 관광지 방문객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2025-08-31
    • 폭염·호우 영향, 전남 해수욕장 피서객 전년보다 15% 감소
      올해 여름 전남 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가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남 53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53만 3천여 명으로, 작년 63만 1천여 명에 비해 9만 7천여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감소는 개장 기간 이어진 폭염과 폭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51일 중 33도를 넘는 폭염이 23일 이어졌고, 강수일수도 23일에 달했습니다. 폭염과 폭우는 해수욕장뿐 아니라 장흥물축제, 순천만 국가정원 등 전남 주요 관광지 방문객
      2025-08-31
    • SRF 발전사업 법인, 영광군 상대로 민사 소송 패소 판결
      폐기물 연료(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던 영광열병합발전주식회사가 영광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영광열병합발전이 전남 영광군과 김준성 전 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영광열병합발전은 2016년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0년 7월 사업 허가를 신청했지만, 군의회 결의와 반대 여론, 환경오염 우려 등을 이유로 영광군은 허가를 불허했습니다. 영광군은 인허가 검토 과정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환경부의 방
      2025-08-31
    • 특검, 김건희 여사 금품·인사 개입 의혹 집중 수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를 구속기소하며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여러 인물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받고 각종 인사 청탁을 들어줬다는 의혹의 사실관계 확인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 사례로, 김 여사가 2022년 3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받고, 회장 맏사위의 공직 기회 청탁을 받았다는 의
      2025-08-31
    • BTS 정국 자택 침입…팬 관심에 이어지는 멤버들 '수난사'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BTS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1일 정국의 전역 직후, 용산구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한국에 전역한 정국을 보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국은 2023년 12월 BTS 지민과 함께 육군에 입대해 1년 6개월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습니다. BTS를 향한
      2025-08-31
    • 홈플러스 15개 점포 순차 폐점…11월 5곳 먼저 문 닫아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전국 15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점합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월 16일부터 수원 원천점, 대구 동촌점, 부산 장림점, 울산 북구점, 인천 계산점 등 5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점포는 임대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폐점이 결정됐으며, 나머지 10개 점포는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폐점 점포는 연간 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었으며, 회사 측은 회생 절차와 연말 영업 차질을 고려해 폐점 결정을 내렸습니다. 홈플러스는 5개 점포 폐점을 앞두고 직영 직
      2025-08-31
    • 약초 절도범인 줄…60대, 차량으로 등산객 넘어뜨려 벌금형
      춘천에서 60대 임야 소유주 A씨가 등산객들을 약초 절도범으로 오인하고 승용차로 접근해 등산객들을 배수로로 넘어뜨린 사건에서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6월 춘천시 임도에서 자신이 소유한 임야 입구 쪽으로 B씨와 C씨가 다가오자 승용차로 B씨 일행을 빠른 속도로 몰았습니다. 이에 놀란 B씨 등은 임도 옆 배수로 쪽으로 넘어
      2025-08-31
    • 정부 내년 예산안, 일상 안전·생활 체감형 정책 집중 편성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강화하는 정책을 대거 반영했습니다. 우선, 급발진 사고와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택시와 소형 화물차 운전자가 설치하는 ‘페달오조작방지 보조장치’ 비용을 최대 80% 지원합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침수우려지역 20만7천 개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보이스피싱과 수사기관 사칭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찰 등 수사기관 발신 전화에 인증 정보를 표시하는
      2025-08-31
    • 8월 마지막 날, 전국 흐리고 무더위…수도권·강원 중심 소나기
      31일 일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무더운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
      2025-08-31
    • KIA, 인천서 SSG에 5-9 패배…6연패 수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런포에 무너지며 5대 9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지난 20일 키움전부터 내리 6연패를 당하며 54승 4무 59패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3과 3분의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가운데, 5회 최형우와 오선우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SSG는 류효승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다섯 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59승째를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025-08-27
    •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서쪽 내륙 중심 33도 안팎
      광주와 전남은 오늘(27일)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22도, 광주·순천 24도, 여수·목포 25도, 낮 최고기온은 나주·화순 33도, 광주·순천 32도, 여수 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전남 내륙과 서해안에는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밤사이 열대야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낮 동안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전남 서해·
      2025-08-27
    • 통행 막은 펜스, 대법원 판결로 철거…토지 분쟁 기준 제시
      경기도 광주에 있는 토지를 둘러싼 통행 분쟁에서 대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주며 통행권을 인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A씨가 인근 토지주 B씨를 상대로 낸 통행방해금지 및 주위토지통행권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2020년 강제경매로 취득한 1,000㎡ 규모 토지에서 수박과 두릅 등을 경작하고 있었습니다. 이 토지는 진입도로가 없어 A씨는 인접 B씨 토지를 통행로로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B씨가 펜스를 설치하며 통행을 막으면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1심은 A
      2025-08-27
    • 서울 분양권 거래, 6·27 대책 이후 절반 수준 급감
      6·27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전날까지 2개월간 신고된 거래는 11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책 시행 전 2개월 동안 225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48.9%에 불과합니다. 이번 거래 급감은 대출규제 강화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 원으로 제한되고, 7월부터 3단계 DSR이 시행되면서 잔금 마련을 위한 금융 접근이 어려워졌습니다. 종전에는 고액 대출을 활용해 분양권&m
      2025-08-27
    • 한덕수 전 총리, 내란 방조 혐의 구속심사 오늘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의 구속 필요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특별검사팀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총리로서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방조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영장에는 내란 방조뿐만 아니라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여러 혐의가 포함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소집과 선포문 작성&m
      2025-08-27
    • 北, 방미 李대통령 비핵화 발언에 반발…“핵 포기 없다는 입장 고수”
      북한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 중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한미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논평을 내고 “아직도 헛된 기대를 갖는 것은 허망한 망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겨냥해 “국가 주권을 미국에 의존하면서 우리의 핵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비핵화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핵화망상증을 계속 달고 있다면 한국뿐 아니라 누
      2025-08-27
    •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 옥상서 모녀 3명 추락…모두 숨져
      서울 강서구 염창동 12층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모녀지간인 여성 3명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26일 오후 9시 30분께 등촌역 인근에서 “여자 세 명이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4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20대 여성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세 사람은 모녀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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