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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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서 밤새 산불 재발화..고속도로 일부 차단
      주불 진화이 진화됐던 경북 안동 지역에서 불씨가 되살아났습니다. 산림청은 29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산불 현장에서 뒷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 5시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부터 서안동 나들목 구간을 양방향 전면 차단한다는 안전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도로공사는 인근 산불 재확산으로 이같이 통제한다며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3-29
    • 전남대 의대 복학 신청 마감..제적 예정 통보서 발송
      오늘(28일) 정오 복학 신청을 마감한 전남대 의대가 미복귀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습니다. 전남대는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낸 학생들로부터 열흘 동안 제적 이의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둘째 주쯤 미복학한 학생들을 최종 제적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조선대는 오늘(28일) 자정까지 복학 신청을 받고, 미복학한 학생들을 제적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3-28
    • 주말 '영하권' 꽃샘추위..전국 곳곳 눈·비 소식도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토요일인 29일엔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충청권과 경상권 1mm 안팎입니다. 강원도엔 비 대신 1~5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 대전과 전주 0도, 대구 3도 등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5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8도, 강릉 10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등 6~1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
      2025-03-28
    • "경북 산불 오후 5시부로 모두 진화"..149시간만
      경북 북동부 5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최초 발화 149시간여 만입니다. 산림청은 28일 이날 오후 5시부로 경북 지역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산불은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졌습니다. 산불 발생 후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한 산림 당국은 매일 진화 헬기와 인력, 장비 등을 대거 동원해 주불 진화와 국가주요시설&midd
      2025-03-28
    • '영덕 산불' 진화율 100%..잔불 정리 중
      경북 영덕 산불이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일대에서 발생해 산불이 옮겨붙은 영덕 지역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5일 불씨가 영덕으로 확산한 지 3일 만입니다. 당국은 영덕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 26대, 진화 차량 70대, 진화 인력 1,007명을 투입해 이날 낮 2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 4개 시군도 낮 12시 기준 진화율 90%를 넘기고 있어 이날 저녁쯤 주불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2025-03-28
    • 박단, 의대생 복학에 "팔 한 짝 내놓을 각오도 없이 뭘 하겠다고"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으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복귀 의대생들을 향해 "팔 한 짝 내놓을 각오도 없이 뭘 하겠다고"라며 복귀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박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SNS에 '양자택일 : 미등록 휴학, 혹은 복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연세대는 등록 후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다는 각서를 받고 있다. 고려대는 복학 원서 작성 후 철회 시 자퇴로 처리한다고 한다"며 "정부와 대학은 일 년 내내 고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자유 선택을 존중한다던 교수는 사실상 위계를
      2025-03-28
    • 5·18 교육 꾸러미, 전국 초·중·고에 보급
      5·18민주화운동 교육자료로 구성된 꾸러미가 전국 학교에 보급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5·18 주간을 앞두고, 보드게임, 입체 퍼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와 같은 5·18 관련 도서 등으로 구성된 5·18 교육자료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학교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해당 자료를 배부받을 수 있습니다.
      2025-03-27
    • 광주 초중고 현장 체험학습 일부 축소
      강원도에서 발생한 현장 체험학습 학생 사망사고에 대한 교사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한 판결이 나오면서, 광주 지역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57.7%가 교내 체험학습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대신하고, 중고등학교 절반 수준은 체험학습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교사에게 형사상 책임을 지우지 않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오는 6월 말 시행되면 이를 조례에 담아, 학교 체험학습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27
    • 전남대·조선대 의대 복귀 '데드라인' 연장
      미복귀 시 제적 방침을 정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가 복학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조선대는 학생들을 최대한 복귀시키기 위해 오늘(27일) 오후 5시로 정해진 마감 기한을 제적 처리 기준인 내일(28일) 자정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복학 신청을 마감한 전남대도 복학을 신청하려는 의대생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내일(28일) 정오로 마감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2025-03-27
    • 검찰,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 하루 만에 상고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선고 하루 만에 상고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법 형사6-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쟁점이 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 백현동 관련 발언을 모두 허위 사실 공표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1심에서 유죄로 인정
      2025-03-27
    • "겉옷 챙기세요" 출근길 10도 뚝↓..전국 곳곳 비 소식
      금요일인 28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다만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mm 안팎, 경상권 1~10mm, 전라권 5~10mm,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6도, 대전 5도, 제주 8도, 부산 9도 등 0~9도로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어 더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2도, 춘천 13도, 제주 10도, 대구 14도 등 9~15도로
      2025-03-27
    • "돌아와라"..전남대·조선대 의대 복귀 '데드라인' 연장
      미복귀 시 제적 방침을 정한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가 복학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의 복학 기류 속에서 최대한 학생들을 끌어모으려는 조치입니다. 27일 조선대는 복학 마감 기한을 이날 오후 5시에서 28일 자정으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강 당시 복학한 학생은 30여 명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복학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면서, 제적 처리 기준인 28일 자정까지로 접수를 연장했습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복학을 독려하기 위해 의대 학장 주재로 27일 의대생들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며 "유의
      2025-03-27
    • 'ㅇㄹ, ㄴ' 의문의 문자 받고 출동한 경찰..30대 생명 살려
      경찰이 신고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는 112 문자를 받고 출동해 3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7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침 7시쯤 112에 'ㄴ, ㅇㄹ, 야'란 내용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신고자에 다시 연락을 해봤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장난이나 실수로 보낸 문자처럼 보였지만 경찰은 위급 상황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위치를 파악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선착장 인근을 정밀 수색해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
      2025-03-27
    • 전북 무주 산불 이틀째..주민 200여 명 대피·대응 2단계 격상
      전북 무주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2분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일대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산불로 주택 3동이 전소됐고, 주민 221명이 마을회관과 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현재 소방대원 153명, 무주군 전문진화대 91명 등 600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끄고 있습니다. 헬기 8대와 소방차 21대 등도 동원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면적은 30㏊입니다. 산림청은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2025-03-27
    • "산불 사상자 56명·산림 피해 3만 6천㏊..역대 '최대'"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며, 사상자와 산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하면서 모두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입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으로, 산불을 피해 대피하다 차량이나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 피해면적은 3만 6,009.61㏊로 여의도 124배 크기입니다.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 3,794㏊도 1만㏊
      2025-03-27
    • "글로컬 명문대로"..이근배 전남대 총장 취임
      제22대 전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근배 총장이 글로컬 대학 선정 의지를 다졌습니다. 어제(26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총장은 "전남대를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도약 시키겠다"며 2년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전남대의 글로컬 선정 목표를 공표했습니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이 총장은 모교 교수로 24년간 재직하면서 직선제 초대 교수회장과 평의원회 의장 등을 거쳤습니다.
      2025-03-27
    • 반가운 '봄비' 전국에 5~30mm..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27일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강수량이 적어 산불 현장의 건조한 대기 상태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5~20mm,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10mm,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강원과 경상권, 충북 등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어 화기 사용과 쓰레기 소각 등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
      2025-03-26
    • "전남대를 글로컬 명문대로"..이근배 총장 취임
      제22대 전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근배 총장이 글로컬 대학 선정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남대는 26일 학내 민주마루에서 이근배 신임 총장에 대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전남대를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952년 창학이념을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대학교를 더욱 굳건히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한 이 총장은 전남대 교수로 24년간 재직하면서 전남대 직선제 초
      2025-03-26
    • '숨진 사람만 24명' 헬기 추락까지..산불 피해 현장 '최악'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피해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추락과 산불 확산에 따른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로 숨진 사람은 모두 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오전 11시쯤 안동 임하면에서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사망자가 계속 발견되면서 산불 사망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들
      2025-03-26
    • 경북 의성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조종사 사망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51분 의성군 신평면 한 야산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를 몰던 조종사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헬기는 의성군 산불 진화 헬기 6대 가운데 1대로 산불 진화를 위해 낙동강에서 급수한 뒤 돌아오던 길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기를 몰던 조종사는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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