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김영록 "헌재 탄핵 인용 판결로 윤석열은 파면될 것"
      김영록 전남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판결로 사필귀정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 글을 올려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헌재의 존재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탄핵 기각은 비상계엄 면죄부를 주는 것과 같고, 끔찍한 전두환 독재시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꼭 8 대 0 파면, 시원한 탄핵 재판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3
    •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 출범..시민주권 운동
      내란정권을 종식하고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 나갈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가 출범했습니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3일), 광주남구예술회관에서 범야권과 시민사회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내란 정권을 종식하고 국민주권의 힘으로 민주주의 신장에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또, 시민참여형 정치제도를 실현해 주권자가 나라의 주인이 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3
    • 김이강 청장, '윤석열 탄핵촉구' 100km 달리기 완주
      김이강 서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00km 달리기를 완주했습니다. 김 청장은 어제(22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출발해 전남대와 송정역을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이어지는 윤 대통령 탄핵촉구 100km 달리기를 오늘(23일) 오후 5시 무사히 끝냈습니다. 김 청장은 "느슨한 탄핵시계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 100km 달리기에 도전했다"며 "내일부터 매일 아침 달리기로 출근하면서 윤석열 탄핵촉구 시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3
    • 광주에서 주말 내내 윤석열 탄핵 찬반 집회
      광주 도심에서 주말 내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서는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가 열렸으며 역사강사 전한길 씨와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서 탄핵 반대 주장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퇴진 광주비상행동은 어제(22일), 5·18민주광장에서 시민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오늘(23일) 하루 정비를 가진데 이어, 내일부터 다시 헌재의 파면 선고 전까지 매일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5-03-23
    • 민주당, "최 대행 탄핵 추진은 헌정질서 지키기 위한 것"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무능력이 입증된 썩은 감자는 가마니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 권한대행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며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최 대행의 행위를 '헌정유린'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민주당이 쓸 수 있는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면서 전선을 명확히 하고 지지층 결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2025-03-23
    • 권성동, "민주당이 헌재 거듭 겁박..재판 신속 요구 자격 없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한 데 대해 "헌재를 거듭 겁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힌 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헌재를 재촉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재판부터 성실히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법관 기피 신청을 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한 사실을 거론하며 "민주당은 탄핵 재판뿐 아니라 모든 재판에
      2025-03-23
    • 교육부, '미복귀 인증' 요구한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수사 의뢰
      교육부가 온라인 상에서 복학 신청자를 압박한 혐의로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일부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은 22일 학생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채팅방에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교육부는 이 사례가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대는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 지침에 따라 21일까지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고, 1학기
      2025-03-23
    • 전남미래교육연구소 문 열고 활동.."교육혁신 주도"
      전남미래교육연구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미래교육연구소는 23일 순천만생태문화연구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질높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입니다. 연구소는 안심교육과 학생수 감소 대책, 돌봄거점센터 지원,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주요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소의 설립은 특히 지역 사회에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들의 협력과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돌봄거점센터 지원은 부모들
      2025-03-23
    • 안철수 의원, 이재명 대표에 "이제 그만하고 정계 은퇴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 그만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을 받고 있어 유죄가 나올지 무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0번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그동안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인용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정부를 마비시키기만 한 엉터리 탄핵안"이라며 "이재명 민주당은 지난 300일 동안 반복적이고 조직적으로
      2025-03-23
    • 윤 대통령 "산불 희생자 네 분의 명복을 빈다"..이재민과 피해자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메시지를 통해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5곳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고 이재민도 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과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3
    • 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 설치"..파면 선고 때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12·3 내란 사태가 발발한 지 111일째다.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2025-03-23
    • 박현식 전남도 국장,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특별 방역 강화
      전남도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3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과 해당 농장의 가축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을 위한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합니다. 농
      2025-03-23
    • 김영록 전남지사, "헌재 탄핵 인용 판결로 윤석열은 파면될 것"
      김영록 전남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판결로 사필귀정 윤석열은 파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2)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야 5당 윤석열 파면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 글을 통해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헌재의 존재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왔고 여수와 곡성분들도 만났고 청소년과 외국인도 눈에 띈다"며 "이렇게 수많은 인파가 모인 것은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한 국민적 분노와 답답한 심정 때문"이라고 덧
      2025-03-23
    • "산청 산불, 하동 일부까지 확산..헬기 33대 등 투입 진화 총력"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작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도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산청군 신안면 산불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도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하동 옥종면 일부까지 확산됐으며, 연무가 많아 헬기 투입은 지연되고 있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3-23
    • 2호선 신도림서 탈선..홍대입구∼서울대입구 외선 운행 중단
      23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순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내선순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을 시작하려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며,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사는 신도림역에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꾸려 사고 복구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3-23
    • 여수 시내 주행 중 람보르기니 불.."엔진룸에서 시작"
      전남 여수시내를 주행하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2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여수시 안산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3-23
    • 경북 의성 산불 진화 이틀째 '악전고투'.."밤새 서풍타고 번져"
      변화무쌍한 바람 영향으로 경북 의성 산불 진화에 이틀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성 산불은 서풍을 타고 밤새 번지며 전체 화선이 64㎞로 늘어났습니다. 23일 산림청 의성 산불현장지휘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1,802㏊, 잔여 화선은 62.7㎞, 진화율은 2.8%(진화 완료 화선 1.3㎞)로 추정됐습니다. 전날 오전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밤사이 서풍에 영향을 받아 단곡면, 점곡면 일대로 삽시간에 번져나갔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51대, 진화대·소방당국&m
      2025-03-23
    •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 영장 기각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허준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경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허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투어 볼 여지가 있고, 지금 단계에서의 구속은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허 부장판사는 이미 증거 대부분이 수집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이제와 도망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3-21
    • 대통령 경호처 직원, 술 취해 동료와 싸우다 경찰까지 폭행해 체포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밤 10시 40분쯤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경호처 직원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6급 경호관인 A씨는 함께 술을 마신 경호처 동료와 말다툼 끝에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경위를 묻자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경호처는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
      2025-03-21
    •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위법' 주장..구속 여부 오늘 결정될 듯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특수공무집행방해·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 차장 측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구속영장을 발부해 집행한 행위 역시 위법하다는 기존의 주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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