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행정 절차에 발목..광양 도시재생 '표류'
      【 앵커멘트 】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하지 못한 안일한 행정탓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광양시 도시재생사업이 그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지난 2015년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지리한 행정 절차만 반복하면서 아직 첫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15년 정부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광양시 광양읍 84만 제곱미터 부지입니다. 광양시는 한옥을 활용해 원도심을 살려보겠다며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첫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그
      2019-05-12
    • 검찰, 대기오염 측정 조작업체 수사 확대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주 환경부가 여수산단 대기업 등 4곳의 배출업체를 추가로 송치함에 따라 배출업체 12곳, 측정업체 4곳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배출업체와 측정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에 공모와 유착이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2019-05-10
    • 119구급차,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4명 부상
      119구급차량과 음주운전 차량이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9일) 11시 반쯤 광양시 한 교차로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량과 49살 이 모 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충돌해 이 씨와 구급대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다른 구급차를 투입해 이송 중이던 환자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 0.169%의 만취 상태에서 면허도 없이 차를 몬 이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10
    • 광양시, 모든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 지원
      광양시가 전남에서 처음으로 모든 치매 환자에게 월 3만 원 이내의 약제비를 지원합니다. 광양시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천 4명으로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약제비를 받으려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처방전과 약제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2019-05-10
    • 고속도로에서 낙하물 치우려다..외국인 숨져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로 떨어진 짐을 치우던 외국인 운전자가 2차 사고로 숨졌습니다. 오늘(9일) 새벽 4시쯤 순천시 서면 남해고속도로에서 카자흐스탄인 24살 A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트럭을 추돌했고, 이 충격으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수박 운반기가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박 운반기를 옮기던 중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9
    • 중국 중관촌 관계자 순천 방문 "창업센터 협력"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 관계자들이 순천을 방문해 창업보육센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따이지엔 사회조직연합회 비서장 등 중관촌 관계자들은 지난 7일부터 3일 동안 순천 관광지와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순천시가 추진 중인 창업보육센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만 2천여 개 첨단기술업체가 입주해있는 중관촌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중국 업체 중 절반 이상이 모여 있어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립니다.
      2019-05-09
    • 광양시, 전기자동차 26대 추가 지원
      광양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6대의 전기자동차를 시민들에게 추가로 지원합니다. 지원 차종은 기아자동차 니로ev와 GM의 볼트 등으로 한 대당 최대 1,7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광양시는 당초 올해 74대의 전기차를 지원하기로 했는데, 추경에서 추가로 26대 분의 지원금을 확보해 지원에 나섭니다.
      2019-05-08
    •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 10일 개막
      정원 속 세계인의 축제인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가 내일(10)부터 17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됩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가국들과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타는 30개국 주한대사들이 동참하는 '녹색선언 세리모니'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3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립니다.
      2019-05-08
    • 여수해경, 무기산 불법 보관 양식업자 등 적발
      바다에서 사용이 금지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한 김 양식업자와 운반책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무기산 2만 1600리터와 400리터를 각각 불법 보관한 혐의로 김 양식업자 2명을 입건하고, 운반책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양식장 잡태 제거에 사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을 보관ㆍ유통하는 경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19-05-08
    • 폐 터널, 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
      【 앵커멘트 】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는 철도 폐 터널이 아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변신했습니다. 한여름에도 18도를 유지하는데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놀이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고사리 손으로 그린 공룡 그림이 스크린에서 알을 깨고 나타납니다. 고고학자로 변신한 아이들은 모래 안에서 화석을 발견합니다. 한여름에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이곳은 길이 290m의 폐 터널.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면서 아이
      2019-05-07
    • 광양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아이디어 공모
      광양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모 주제는 인구와 관광객 유입 방안, 재정 수입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된 내용 중 5건을 선정해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2019-05-07
    •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비리 무더기 적발
      부적정 승진 인사 등 순천의료원의 각종 부당한 행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의료원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벌여 징계 경력을 승진 심사에서 누락시키는 등 16건의 부당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징계 1명, 훈계 1명 등 신분상 조치와 13건의 주의 개선 명령을 순천의료원에 내렸습니다.
      2019-05-07
    • (화 모닝)여수해경 해양시설 안전진단..145건 개선조치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양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여 위험 요인 제거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유해 액체 물질을 저장하는 58곳의 해양시설에 대해 점검을 벌여 안전수칙 미준수 등 4건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시설 파손 등 145건의 위험 요인을 찾아냈습니다. 적발된 145건의 위험 요인에 대해선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2019-05-07
    • "생명 살렸다" 최고의 인명 구조견 '장고'
      【 앵커멘트 】 실종된 치매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인명 구조견이 초대 '반려동물대상' 수상 동물로 선정됐습니다. 인명 구조견은 호남에 3마리 밖에 없지만 사람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빨간 조끼를 입은 개가 장애물을 거침없이 뛰어 넘습니다. 컴컴한 배수관과 구멍 뚫린 징검다리도 망설임 없이 통과합니다. 지난달 해남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을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명 구조견 '장고'입니다. 당시 2백여 명이 넘는
      2019-05-06
    • 기적의 놀이터 "놀이문화를 바꾸다"
      【 앵커멘트 】 틀에 박힌 놀이기구를 없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네 번째 순천 기적의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5백여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면서 아이들의 놀이문화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거미줄처럼 얽힌 그물망을 아이들이 신나게 오르내립니다. 우레탄 대신 깔린 모래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신발을 벗고 시냇가를 건너고, 잔디와 바위를 놀이기구 삼아 뛰노는 네번째 '기적의 놀이터'의 모습입니
      2019-05-05
    • 떠나지 않는 흑두루미..텃새 되나?
      【 앵커멘트 】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가 시베리아로 떠나지 않고 순천만에서 머무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흑두루미가 5월 초에 관찰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무리의 새들이 고갯짓을 하며 열심히 먹이를 쪼아 먹습니다. 검은 날개에 긴 목과 다리가 특징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입니다.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매년 10월 순천만에 찾아와 이듬해 3월 시베리아로 떠나기 때문에 겨울 진객이라 불립니다. 하지만
      2019-05-04
    • 광양시의회, 대기오염 배출 실태 전수조사 촉구
      광양시의회가 광양산단 입주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실태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측정 조작 사태는 광양만 지역민들을 기만한 반사회적 행위라며 배출업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전수조사 촉구 결의문을 환경부와 전라남도에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2019-05-03
    • 광양 아파트서 4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반쯤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47살 A 씨가 안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3
    • (목 모닝)광양항 1분기 물동량 대폭 증가
      광양항의 올해 1분기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 광양항의 전체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늘어난 7천 7백만 톤, 그 중 컨테이너 물동량은 12.1% 증가한 61만 7천 TEU를 기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출입과 환적 화물의 증가가 광양항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4-30
    • 광양시-당진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인구와 재정 규모, 주력 산업이 유사한 광양시와 충남 당진시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도시는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광양시의 인구는 15만 5천여 명, 당진시의 인구는 16만 7천여 명으로 철강과 항만을 중심으로 산업이 발달했고, 두 도시 모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2019-04-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