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농경지 침수 피해' 고흥군, 노후 시설 정비 추진
      지난 16일 내린 비로 농경지 10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고흥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집중호우에 침수된 도화면 구암 간척지의 배수펌프장이 노후로 인한 고장이 잦아 배수장 펌프 교체 예산 20억 원을 2025년도 국고 사업으로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침수 피해방지 및 재해예방 차원의 배수 개선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2024-07-18
    • 법원 "포스코, 하청 노동자 자녀에 학자금 지급하라"
      포스코 하청노동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복지기금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 261명이 포스코광양제철소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상대로 낸 자녀학자금 및 복지포인트 청구 소송에서 자녀학자금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포스코와 협력사들은 지난 2021년 사내 하청 노동자들에게 연간 99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와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같은 해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불법파견 판결이 잇따르자 소송을 제기한
      2024-07-17
    • 광양시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이색 지원 '눈길'
      광양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이색 정책을 3년째 이어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부모와 함께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3 학생 가운데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2월 7일 사이에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에게 자격증 응시료를 기준으로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광양시의 정책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색 정책으로 지난해의 경우 668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2024-07-17
    • 천둥 번개 동반 폭우..순천 광양 등 곳곳 피해
      【 앵커멘트 】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도 호우특보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신고가 잇따랐고, 산사태 취약 지역에 있는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16일)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공장에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장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17
    • 천둥ㆍ번개 동반한 많은 비에 전남 동부권 곳곳에 피해
      【 앵커멘트 】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도 호우특보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신고가 잇따랐고, 산사태 취약 지역에 있는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16일)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공장에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장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16
    •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낙뢰로 가동 중단..생산 차질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 석유업체 제1공장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낙뢰 직후 7~8분간 정전이 이어지면서 해당 생산 공정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업체 측은 낙뢰로 강한 전류가 유입되자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면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현재 각 설비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복구가 끝나는 오늘 오후쯤 공장이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인 피해 규모도 재가동
      2024-07-16
    • 여수산단 세아M&S, 한 달만에 또 이산화황 누출..관리·처벌 요구 커져
      【 앵커멘트 】 지난달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화학공장에서 또다시 이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사고에 철저한 관리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쳐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6시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산화황은 독성물질로, 1952년 4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 스모그 사건의 원인물질이
      2024-07-16
    • '미화원 부정채용' 여수시도시관리공단 5명 검찰 송치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 개입해 비리를 저지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체력검진 과정에서 허리 디스크가 있는 응시자를 다른 건강한 사람의 이름으로 바꿔치기 하는 등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현 노조위원장 등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전임 위원장도 수천만 원을 받고 환경미화원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올해 실시한 시 종합감사에서도 각종 부실 행정이 드러나 지역 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고
      2024-07-15
    • 여수산단 세아M&S, 한 달 만에 또 이산화황 누출..관리·처벌 요구 커져
      【 앵커멘트 】 지난달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화학공장에서 또 다시 이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사고에 철저한 관리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쳐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제(14일) 새벽 6시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산화황은 독성물질로, 1952년 4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 스모그 사건의 원인
      2024-07-15
    • 'K-디즈니' 꿈꾸는 순천, 올해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연다
      【 앵커멘트 】 국가정원과 생태습지 등을 활용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순천시가 또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디즈니 같은 애니메이션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순천시를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랑스 안시는 인구 13만의 작은 소도시로, 호수와 알프스를 품고 있어 '은퇴자가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히는 대표적인 생태휴양 도시입니다. 이 도시에서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지난 1960년부터 지금까
      2024-07-14
    • 전라남도, '국제행사 성공 개최' 한국관광학회와 협약
      올해 이어지는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와 한국관광학회가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에서 개막한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주직위원회, 한국관광학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부터 3년간 실시되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비롯해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7-12
    • "한화ㆍ롯데로 끝?" 재개발 가능 부지 가진 여수산단기업 또 있다
      【 앵커멘트 】 한화솔루션과 롯데케미컬이 사택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를 지어 팔겠다는 계획이 알려진 뒤 지역 사회 내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기업들이 소유한 사택 부지는 모두 13곳, 이번 아파트 개발 계획이 통과될 경우 다른 기업들도 줄지어 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시내에 있는 국가산단 기업의 사택 단지는 모두 13곳입니다.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가 21만, 롯데가 14만
      2024-07-11
    •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100일 만에 관광객 176만 명 돌파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00일 만에 누적 관광객 176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4월 1일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 첫 주 21만 명이 다녀가는 등 100일 만에 176만 명이 방문해 100억여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7월부터 매주 주말 디제잉 공연이 펼쳐지는 '정원클럽'과 '야간 정원관람차’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강한 '써머 가든클럽 페스타'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7-10
    • '수익은 수천억, 기부채납은 쥐꼬리?' 여수 사택 재개발에 지역사회 술렁
      【 앵커멘트 】 롯데와 한화가 사택 재개발로 얻게 되는 이익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이 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공유하거나 환원하는 금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서 사택 부지를 재개발해 공급하려는 아파트 세대수는 대략 5천7백여 세대. 이 가운데 사택으로 사용될 9백 세대를 제외한 4천8백 세대는 모두 일반공급으로 분양됩니다. 전 세대를 84제곱미터로 가정해 올해 분양한 여수 아파트 평당 분양가 14
      2024-07-10
    • '1조 원 투입' 광양 제1LNG터미널 20년 만에 준공
      해외에서 직도입하는 액화천연가스를 대규모 저장하고 국가기간 산업과 각 기업에 송출하는 LNG터미널이 광양에 종합준공됐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2년 착공에 들어가 20년 동안 1조 450억 원이 투입된 광양 제1LNG터미널이 종합준공돼 모두 93만킬로리터(㎘)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포스코와 S-OIL 등 기업이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저장하고 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07-09
    • '순천역~국가정원' 무료 자율주행차 운행
      순천역과 순천만국가정원을 오가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됩니다. 순천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주중 오전 10시부터 30분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역을 왕복하는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주행차는 정류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예약을 하거나 배차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소요시간은 편도 25분으로, 요금은 무료입니다.
      2024-07-09
    • 광양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19일까지 보수"
      광양의 한 신축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황금동 신축아파트에서 세대당 백여 건이 넘는 하자가 쏟아졌는데도 지난달 30일 입주가 시작될 때까지 보수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입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오는 19일까지 하자 보수를 마치겠다는 시공사의 개선안이 시행되는지 지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7-09
    • "순천역에서 무료 자율주행차 타고 국가정원 보러 가요!"
      전남 순천시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역에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운행하는 무료 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자율주행차 운행은 매주 평일(월~금) 1일 9회,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점심시간 1시간 제외) 오후 4시 20분까지 운행됩니다. 자율주행차는 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과 순천역 앞 자율주행 셔틀 정류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은 셔틀 정류장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예약 탑승하거나 배차시간에 맞춰 현장 탑승하면 됩니다. 앞서 지난 5월 순천시는
      2024-07-09
    • 광양국가산단 한 공장서 불..3명 다쳐
      광양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7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잔여오일 제거 작업 중이던 증류탑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전남 광양국가산단 화학공장서 화재..3명 다쳐
      전남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8일 오후 2시 47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화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잔여 오일 제거 작업을 하던 증류탑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