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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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로 흐리고 전남 동부권 5mm 비..낮 최고 14도
      수요일인 오늘(6)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 들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7도, 낮 최고 기온은 11~1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2.5m, 남해 앞바다 1~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해상 교통 이용 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4-03-06
    • '디지털 전환, 생존에 필수지만..' 광주 소상공인 27% 전환 못 해
      【 앵커멘트 】 고금리ㆍ고물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온라인 진출이 절실하지만, 자영업체 4곳 가운데 1곳은 여전히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문을 연 광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2020년, 이 업체는 온라인 마케팅과 밀키트 상품화 등 발 빠르게 대응해 성공했습니다.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 광주 전남과 수도권 등 가맹업체를 7곳까지 늘리기도 했습니다. ▶
      2024-03-05
    • 여신도 성범죄 징역 23년 선고 JMS, 항소심서 혐의 부인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78)씨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5일 대전고법 형사3부 심리로 열린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 씨 측은 "피해자들을 성폭행·추행한 사실이 없고 본인을 재림예수라 자칭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 녹음파일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사본이어서 증거 능력이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횟수가 총 23차례에 달하고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2024-03-05
    • 흐리다 저녁부터 5~20mm 비..오전 짙은 안개 '주의'
      월요일인 오늘(4일)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 6시 이후부터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로 전날보다 최대 7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11~14도로 1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오전 한때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는 '나쁨', 전남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 수준으로 일겠습니다.
      2024-03-04
    • 법원 "연 1,381% 이자 챙긴 고리대금업자 종합소득세 내라"
      연 1천381%의 이자율로 돈을 빌려준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대부업자가 종합소득세를 낼 수 없다며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과세처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최근 대부업자 A씨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2018년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채무자 10명에게 7억여 원을 빌려주고, 820만 원을 빌린 한 피해자에게는 법정이자율을 훌쩍 넘는 연 1천381%의 이자를 수수한 혐의 등으로 2020년 징역 8개월을
      2024-03-04
    • 기대 받던 특례사업ㆍ대단지 분양도 미지근..하반기 전망은?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신축 아파트 분양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규모 세대에 관심받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까지 속속 분양이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광주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2월 초 분양에 나섰지만 1, 2순위 청약 결과 전체 천 3백여 세대 중 24%에 달하는 339세대가 미분양됐습니다. 임의공급 등을 통한 추가 판매가 이어지겠지만 완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문제는 분양에
      2024-03-03
    • "중앙정부 집중된 권한,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 앵커멘트 】 저성장과 저출산, 고물가 등이 잇따르며 현재의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C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리더들을 초청해 현시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방자치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기획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내일 아침 9시 방송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를 박성호 기자가 요약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의 인구는 2천601만 명으로 전체의 50.7%를 차지했습니다. 사업체 역시 수도권이 대한민국
      2024-03-01
    • "집단 휴학 전에는 집단 부정행위?" 한림대 의대생 고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지난해 강원도 한 의과대학 시험에서 일어난 부정행위에 연루된 의대생들이 고발당했습니다. 최규호 변호사는 강원 춘천경찰서에 한림대 의대생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생충들의 학명을 쓰는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기생충 수십 개의 이름을 쓰는 시험으로, 다른 자료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답안을 기재하는 방식이었으며, 성적에도 반영될 예정이었습니다. 최 변호사는 "피고발인들은
      2024-02-29
    • 은평 연서시장 앞에서 8중 추돌사고..6명 부상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57분쯤 서울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다른 차량 6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며 다른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잇따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6명이 병원에 후송됐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병원으로 후송되지 않은 피해자 8명도 경미
      2024-02-29
    • 광주ㆍ전남 대부분 구름 많아..낮 최고 12도
      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7~12도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전 시간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빙판길이나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4-02-26
    • 2살 배기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한 것 다시 먹인' 어린이집 교사
      2세 원생이 토할 때까지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등 수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서울 한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던 A씨는 2021년 3∼5월 50여 회에 걸쳐 2∼3세 원생 10여 명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
      2024-02-26
    • 배민 '정률수수료' 자율기구서 논의.."기업 고유권한" 지적도
      최근 논란이 되는 배달의민족의 '정률제 수수료'가 내달부터 재가동되는 플랫폼 자율기구 논의 테이블에 오릅니다. 배민이 소비자에게 정률제 수수료 이용 가게 주문을 유도한다는 신고도 잇따르면서, 자사우대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현재 시행 중인 '배달 플랫폼 사업자별 상생 및 부담 완화 방안'은 내달 말 종료됩니다. 이 방안은 윤석열 정부의 플랫폼 갑을 분과 자율규제 기조에 따라 출범한 '플랫폼 자율기구'에서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들과 논의 끝에 지난해 3월 발표한 겁니다.
      2024-02-26
    • 대체로 흐린 가운데 큰 일교차..강원·경북에 눈·비 예보
      월요일인 26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 낮 최고 기온은 12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26일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6도 입니다. 특히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만큼, 비 또는
      2024-02-26
    • '지역 경제계 수장' 광주상의 회장 후보들의 미래 청사진은?
      【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수장을 뽑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제조업체 대표 2명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18년 만의 경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예정된 광주 상공회의소 선거에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다스코 한상원 대표와 DK 김보곤 대표 등 2명입니다. 두 후보 모두 완주할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광주상의 회장이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선출됩니다. 가드레일 제조업체이자, 코스피 상장기업인 다스코 한상
      2024-02-25
    •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조건 완화..광주 영향은?
      【 앵커멘트 】 정부가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그린벨트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역 전략 사업을 위해서 그린벨트를 쉽게 해제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중심의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각 지자체가 지역 전략 사업을 추진할 경우 별도의 조치없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싱크 : 민생토론회(지난 20일) - "지방의 일자
      2024-02-24
    • 흐린 날씨 보름달 관측 '어려워'..내일 낮 7~11도
      정월대보름인 오늘(2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9시 반쯤 가장 둥근 달이 뜰 것으로 예보됐지만 흐린 날씨 탓에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관측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 동부 내륙 지리산 인근에는 1~5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7~11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4-02-24
    • '봄 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강진청자ㆍ광양매화 등 전남 축제 잇따라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다가오면서 전남대표 축제들이 상춘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물레 체험과 청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해 2인 이상 여행객에게 소비금액의 50%(최대 20만 원)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월 8일
      2024-02-24
    • "계좌이체 했어요" 식당 속이고 무전취식 30대 실형
      음식값을 계좌이체했다고 식당 직원을 속여 무전취식을 일삼은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9일 새벽 대전의 한 주점에서 15만원 상당의 술과 라면, 음료수 등을 시켜 먹은 뒤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는 등 그해 11월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대전 시내 식당과 커피숍 등에서 음식값 54만원 어치를 무전취식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계좌이체가 완료된 것처럼 조작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여주며 가게 직원을
      2024-02-24
    • "내 보험금 돌려줘!" 보험사 지점장에 욕설 남긴 50대 벌금형
      보험금 환급을 요구하며 보험사 지점장의 휴대전화 음성사서함에 욕설을 남기고 협박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27일 오후 5시 29분께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의 지점장 B씨에게 요청 사항이 계속 해결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려고 전화했으나 통화가 안 되자 소리샘 음성녹음에 폭언하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같은 해 4월 8일과 10일에도 같은 이유로 B씨에게 각각 소리샘과
      2024-02-24
    • 지난해 한전 적자 4조5천억 원..1년 만에 적자폭 28조 원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한전의 영업손실은 4조 5천 691억 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액 32조 6천억 원보다 28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과 국제 연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비가 개선됐고, 한전 내부의 자구책 노력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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