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맑은 가운데 전남 동부권 중심 소나기 5~20mm
      목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들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2~15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활동에 주의가 당부 됩니다.
      2025-05-29
    • UECL 축구 결승전 앞두고 팬 충돌..28명 연행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을 앞두고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베티스(스페인) 팬이 충돌해 폴란드 현지 경찰이 28명을 체포했습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2024-2025 UECL 결승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시장 광장에서 첼시와 레알 베티스 팬 수백 명이 충돌하자 현지 경찰이 28명을 연행했습니다. 물대포도 사용됐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브로츠와프 시청은 "물대포는 예방적 조치로 (사용하지 않고) 준비해 놓았다"며 "물대포를 쏠 정도로 상황이 악화하지는 않았다"고 설
      2025-05-29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다음 달 2일 2차 협상 제안"..휴전 가능성 커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다음 달 2일 2차 협상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외무부 성명을 통해 러시아 대표단이 다음 달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 직접 협상을 재개해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러시아 측의 각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각서와 관련해 필요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면서
      2025-05-29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후보들도 잇따라 투표 참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관공서·공공기관 발행)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
      2025-05-29
    • 전국 대체로 맑고 오후 들어 구름..일부 소나기 5~20mm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전남권, 경북권, 경남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2025-05-29
    •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차기 협상 곧 발표"..휴전 가능성 기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차기 협상이 곧 발표된다고 예고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안보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에서 "우리는 16일 이스탄불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내 차별적 법률 폐지를 주장했고, 곧 발표할 다음 직접 협상에서도 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담 후 2차 협상도 이스탄불에서 열리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담당 특사
      2025-05-28
    • 공항 수하물에서 발견된 실탄.."대공 용의점은 없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자의 수하물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8일 부산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수하물 검색대에서 미국 국적인 50대 A씨의 위탁 수하물 안에 실탄 1발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경찰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의 사건을 부산 강서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미국에서 소지하고 있던 실탄인데 왜 수하물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
      2025-05-28
    • 농가 소득 올려준 '남도장터', 판로 확대도 나선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에서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우수상품들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자체 쇼핑몰로 4백억 원대의 농가 소득을 제공한 데 이어,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로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며 지역 농가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도의 들녘을 그대로 담은 들기름부터 청정바다에서 자란 해조류로 만든 국수까지. 전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라남도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남도장터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
      2025-05-28
    • '철수설' 한국GM, 직영서비스센터·부평공장도 일부 매각
      미국 관세 여파로 철수설이 제기됐던 한국GM이 전국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 매각에 나섰습니다. 한국GM은 28일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날 전 임직원에 이같은 매각 결정을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은 우선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386개 협력 정비센터를 통해 계속 제공하는 한편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2025-05-28
    • "부정선거 의혹 확인하려고.." 대선 개표 예정지 무단 침입 30대 검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1주일가량 앞두고 부산에서 개표소 예정지에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8일 30대인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에 50대 여성인 B씨와 함께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관에 몰래 들어가 10분가량 머물며 내부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서체육관은 전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서도 개표소로 쓰일 예정지입니다. A씨는 경찰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개
      2025-05-28
    • 여순사건 불법 구금 뒤 행방불명..재심 항소심도 무죄
      여순사건 당시 불법 구금돼 총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행방불명자가 재심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 1948년 10월 여수시 중앙동 일원에서 열린 남조선노동당 인민대회에 참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행방불명된 故 김 모 씨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에 의해 영장 없이 연행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사건은 군사법원이 아닌 일반법원이 선고했던 여순사건 사례 중 처음으로 재심이 결정된 사건으로 지난해 1심에서
      2025-05-27
    • '1급 발암물질' 무단 배출 환경기술자 벌금형
      대기오염 물질을 무단 배출한 환경기술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2023년 7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서 환경 기술자로 근무하면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량 측정 없이 공기 중에 확산시킨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가 일한 업체는 제품에 도료를 칠하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발암성이 높은 에틸벤젠이 발생하는 사업장이었습니다.
      2025-05-27
    • 5·18 발포 직전 담은 미공개 영상 첫 공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모습을 촬영한 민간인의 미공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27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 발포 직전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민 문 모 씨가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을 확보해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당시 금남로에 있던 시위대와 시민들의 모습, 계엄군과 대치 상황, 항공을 선회하는 헬리콥터와 군용 수송기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집단 발포 전후의 정황을 구체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시각자료가 될 것으로 주목
      2025-05-27
    • 금호타이어, 올초 점검서 '소방설비 미흡' 지적
      대형 화재가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수개월 전 소방설비가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외부 소방 시설관리업자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한 결과 분말 소화기나 자동 확산 소화기 등 소화 기구와 스프링클러 설비가 불량하다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정련반 주변에 자동 확산 소화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으며, 스프링클러 설비가 불량하다는 지적도 2023년부터 3년간 계속됐던 것으
      2025-05-27
    • 이재명·김문수 배우자, 전남 찾아 지지 호소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김문수 대선후보의 배우자가 전남을 찾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27일) 고흥군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 주민 10여 명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 등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도 순천 아랫장과 여수 이순신광장, 서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모교인 순천여고를 방문했습니다.
      2025-05-27
    •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서 李 변호인-검찰 날선 공방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뇌물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적절성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날 선 공방이 오가며 한때 재판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27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후보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지난 기일 재판부가 공소사실에 대해 석명 요청한 답변을 PPT 자료와 함께 발표하겠다고
      2025-05-27
    • '이재명 흉기 테러' 예고글 쓴 10대 경찰에 자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아주대에 방문한 당일 해당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이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가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1분 아주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에
      2025-05-27
    • '명태균에 인사 청탁·정보 전달' 경남 경찰 대기발령 조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 청탁을 하거나 업무 동향 등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산 경남지역 경찰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명씨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A씨를 대기발령하고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창원서부경찰서 정보과 경찰로 재직하던 2023년 명씨에게 당시 창원서부경찰서장이던 B 총경을 경남경찰청 정보과장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그는 "(김영선) 의원님께서 경찰청장이나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B 총경을 '정보통'이라 소개
      2025-05-27
    •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에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2025-05-27
    • '尹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무혐의 처분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27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들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논설위원 정모 씨 등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경향신문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등과 한 실제 인터뷰 내용을 숨기고 윤 전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2021년 10월 허위 보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이번 처분으로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2025-05-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