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독일 방송, 12·3 계엄 옹호 다큐 삭제 뒤 '사과'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공영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장은 "독일 공영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하면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항의 서한을 보낸 국민과 독일 교민들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공영 방송사 ARD(아에르데) 등은 논란이 된 다큐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가 역사를 왜곡했다는 국내외의 거센 비판을 받자 누리집에서 삭제하고 프로그램 방영도 취소
      2025-03-13
    • 광주지검, '공소 기각' 정준호 의원 재기소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공소 기각 판결을 받은 정준호 의원을 검찰이 다시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7일 정 의원 등 피고인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다시 기소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앞서 재판 과정에 수사 검사가 공소까지 제기해 검찰청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소 기각됐는데, 검찰은 형사소송법 253조에 따라 재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2
    •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 앵커멘트 】 내란죄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뒤 정치·사회적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시장군수에 이어 변호사단체 등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번 주 안에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ㆍ민주화운동동지회 -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와 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번 주 안에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세력의 준
      2025-03-12
    • 광주·전남 각계 "尹 파면" 목소리 고조
      광주와 전남 각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광주 비상 행동은 지난(10일) 윤 대통령 즉각 파면 시민대회를 열고,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를 풀어줬지만 우리는 풀어주지 않겠다"며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또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 권한을 포기한 검찰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은 단식·철야 농성과 릴레이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 조기 파면과 국민 분열 최소화"를 강조하고 있
      2025-03-12
    • 검사들 "윤석열 즉시항고 포기 근거 밝혀달라"
      대검찰청 지휘부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을 두고, 논리적인 근거를 밝혀달라는 광주 지역 검사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박철완 광주 고검 검사는 지난 9일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즉시 항고 포기 지휘에 대한 결정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승민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는 "형사소송법 관련 조문을 아무리 뜯어봐도 법원의 결정이 이해가지 않고,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은 더더욱 이해가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2025-03-12
    • 떼죽음 소 63마리.."전염병 폐사는 아냐"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죽은 채 발견된 소 63마리는 전염병으로 집단 폐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폐사한 소들의 시료를 채취해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소들이 굶어 죽거나 독극물에 의해 폐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3-11
    • 5·18 단체 "보훈부 정치 중립 요구는 부당"
      5·18 민주화운동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비판 성명을 낸 뒤 "국가보훈부로부터 부당한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요구를 받았다"며 보훈부에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오늘(11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민주유공자 예우법과 각 단체 정관을 검토한 결과 이번 사안은 정치적 중립 의무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법령과 정관 위반 사항이 없는데도 보훈부가 5·18 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위축하려 했기 때문에 공식 사과와 재발
      2025-03-11
    • 5·18단체, 보훈부에 사죄 촉구.."尹석방 비판 정치중립과 무관"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비판 성명을 낸 뒤 국가보훈부로부터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요구를 받았다며 보훈부에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법령과 정관 위반 사항이 없는데도 보훈부가 5·18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위축하려 했기 때문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1일 "5·18민주유공자예우법과 각 단체 정관을 검토한 결과 이번 사안은
      2025-03-11
    • 강진서 태양광 시설 불..소방관 1명 화상
      전남 강진의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제(9일) 오후 2시 7분쯤 강진군 도암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시설 510㎡가 모두 탔고, 진화 작업을 하던 30대 소방관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0
    • 낮엔 포근..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10일) 광주·전남은 일교차가 15도가량 벌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낮 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2에서 4도가량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기 정체로 광주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10
    •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 오늘 첫 재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피고인들에 대한 첫 재판이 10일 시작됩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날 오전 10시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먼저 14명에 대한 재판이 오전에 열리고 10명의 재판이 오후 2시 30분부터 이어집니다. 24명은 오는 17일, 16명은 오는 19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피고인 중 49명은 1월 19일 새벽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에 난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3-10
    • 음주운전 20대, 택시에 '쾅'..60대 기사 숨져
      음주운전 승용차가 들이받은 택시에 불이 나면서 60대 택시기사가 숨졌습니다. 10일 새벽 3시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60대 택시기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인도로 올라오면서 주변 건물로도 불길이 번졌고,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
      2025-03-10
    • 낮 최고 15도 포근..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10일은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0.2도, 춘천 -2.4도, 강릉 5.3도, 청주 2.5도, 대전 1.2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제주 8.0도, 대구 1.0도, 부산 5.3도, 울산 1.8도, 창원 3.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보됐습니다.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고 남
      2025-03-10
    • "기름 넣고 깜빡" 주유건 꽂은 채 도로 주행
      인천에서 50대 여성이 실수로 주유건을 꽂은 채 차량을 몰아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주유 호스를 끌며 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인천 남동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해당 차량은 주유건과 연결된 주유 호스가 바닥에 끌리는 상황에서 도로를 주행합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50대 여성이 주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실수로 주유건을 빼지 않고 20∼30m가량 차량을 몬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5-03-07
    • 강제징용 삼자변제 판결금 수령, 부당 개입 있을까
      【 앵커멘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고 이춘식 할아버지가 지난해 10월 일본 전범기업 대신 우리 정부로부터 손해배상 판결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판결금 수령이 할아버지의 뜻에 반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해당 의혹을 밝혀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이춘식 / 강제징용 피해자(2018년 대법 확정판결 직후) - "그 사람들(공동 원고 3명)하고 같이 왔었다면 더 기쁠 것인데 나 혼자라 쓸쓸해서 눈물 나오고 울음 나오네." 대법원 확정판
      2025-03-07
    • 5·18 단체 "내란 선동 전두환 일가 규탄"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토론회에 전두환씨의 아들이 참여해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을 일삼았다며 철저한 수사와 법적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5·18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전두환 장남 전재국씨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토론회에서 '피를 흘릴 각오가 돼 있을까'라는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폭력을 조장하는 망언을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전재국씨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중국 공산당 개입설을 반복하며 '손쉽게 제압할 방법이 없다'는 말까지
      2025-03-07
    • 독일 공영방송, '12·3 계엄 옹호 다큐 삭제'
      독일 공영방송 채널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내란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고 누리집에서 영상을 내렸습니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애초 '한국 속으로-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큐멘터리를 대신 내보냈습니다. 피닉스는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ZDF가 함께 운영하는 정책·시사 프로그램 전문 채널입니다. 피닉스와 ARD는 누리집에서도 다큐멘
      2025-03-07
    • 광주소방, 강제 개방 현관문 수리비 보상 결정
      소방 당국이 강제 개방한 현관문 수리비를 피해 세대 주민들에게 지급합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7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현관문·잠금장치가 파손된 6세대와 소방 용수로 피해를 본 1세대 등 7세대에게 총 1,115만 4,000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문을 강제 개방했는데, 이 과정에 파손된 현관문·잠금장치를 수리할 형편이 되지 않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소방 용수로 천장부에 누수 피해를 본 세대의 보상도 추가됐습니다. 앞서 지난
      2025-03-07
    • 베트남행 비엣젯항공기, 제주공항 비상착륙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외국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5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국적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 VJ975편이 기체 결함으로 이륙 1시간여 만에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1 기종입니다. 비상 착륙으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승객들은 현재 제주공항에 장시간 대기하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항공사 측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 승객을 수송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3-07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조속 통과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하자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유가족 대표단은 오늘(6일) 사고 원인 조사 현황을 살핀 뒤 특별법을 다음 달 초까지 통과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유가족 추천 인사 2명을 포함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건강·심리 치료와 일상생활 지원, 장기적인 후유증 관리, 2차 가해 처벌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5-03-0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