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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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권 전매' 비판한 국토장관 후보자, 본인도 전매 이력有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전북 도의원 시절인 2008년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자료와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6년 전북도의원 임기 시작 이전부터 본인 명의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소재의 전용면적 112.90㎡ 아파트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 아파트가 준공된 해인 2008년 당시 실거래가 4,000만 원(공시가격 6,000만 원)에 분양권을 전매했다고 전북도의회에 신고했습니다. 2006년
      2025-07-21
    • KIA, NC 맞아 4연패 탈출..이의리 복귀전 2실점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어제(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터진 위즈덤의 2점 홈런과 8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417일 만에 복귀한 선발 이의리는 4이닝 동안 2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25-07-21
    • 낮 기온 34도 '찜통더위'..최고 6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에는 낮 기온 34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양 24도, 목포와 여수 25도, 광주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여수 30도, 순천 31도, 목포 33도, 광주 34도 등 30~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7-21
    • 생일 맞은 아들에 사제 총 쏜 60대, 자택에는 사제 폭발물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가족을 숨지게 한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사제 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특공대가 피의자 60대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서 신나,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로부터 자신의 쌍문동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해당 건물 주민 105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현장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폭발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31분즘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에
      2025-07-21
    • 한밤 중 인천서 '총기 소동'..아버지가 '생일' 아들에 총격
      인천에서 가족 간에 사제 총기를 발사해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밤 9시 3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총에 맞은 3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제 총기를 발사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을 추적해 21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A씨는 피해자의 아버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은 피해자의 생일로, A씨는 편의점에 다녀온 뒤
      2025-07-21
    • 비 그치자 다시 찜통더위..낮 최고 34도
      21일 전국에 한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전부터 전북과 경북권, 오후부터는 서울·경기내륙·충청권 등에 소나기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대구·경북에 5~60mm, 제주도에는 5~40mm가 예보됐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는 5~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구 24도, 대전 24도, 부산 26도
      2025-07-21
    • 새벽 2시 이후 200mm↑..광주·전남 곳곳 사전 대피령
      광주·전남에 새벽부터 극한호우가 예보되면서 곳곳에 사전 대피 명령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18일 밤 10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주민들에게 인근 동초등학교로 사전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전달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2시부터 200mm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앞서 북구청은 지야동과 태령동, 효령동, 용전동 등 9개 동에도 사전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되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산구도 남산동과 송치동 등에 대
      2025-07-18
    • 경계근무 중 총기·공포탄 버리고 탈영..육군 조사
      18일 강원도 소재 군부대에서 병사 1명이 탈영해 민간 경찰과 함께 추적 중이라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A 상병은 이날 저녁 7시 45분쯤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부대 인근에 유기하고 부대를 이탈했습니다. 유기된 총기와 공포탄은 회수됐으나, A 상병의 신병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민간 경찰과 공조해 조치 중"이라며 "소속 부대는 정확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7-18
    • 우원식 의장 "입법부 압수수색 신중해야..임의제출 바람직"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수사기관이 국회 내에서 강제력을 동원하는 방식은 삼권분립의 존중이라는 헌법정신에 입각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국민의힘 의원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가급적 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임의제출 형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 의장은 "작년 취임 후 줄곧 입법부와 사법부의 상호 존중 및 협의 기반의 원만한 영장 집행이라는 원칙을 유지해왔다"며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그 원칙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2025-07-18
    • 을지로 방산시장 불지른 60대 체포..1명 중상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일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시 26분쯤 방산시장의 3층 규모 건물 2층 인쇄소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도 이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02명과 차량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낮
      2025-07-18
    •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류창성·정혜원·최보원 부장판사)는 18일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진행한 뒤 윤 전 대통령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적법하게 발부됐고,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할 때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2025-07-18
    •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관정 105개소 사용 중지
      광주 하남산단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광산구가 수질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 관정에 대해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하남산단 일대 지하수 관정 105개소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관정은 사용량이 30t 미만이어서 수질 검사에서 대상에서 면제됐거나, 사용자가 검사하지 않은 곳입니다. 광산구는 전날에도 수완지구 생활용 지하수 관정 76개소에 대해 사용 중지 조치했습니다. 구는 전날 19개소에 이어 이날 32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질검사 결
      2025-07-18
    • 광주상의, 집중호우 피해 기업 조사·지원 나서
      17일 내린 집중호우로 기업의 생산 차질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광주상공회의소가 신속한 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집중호우로 기업들이 입은 피해 상황과 경영 애로사항을 긴급 조사하고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공장과 사업장 침수, 물류 차질, 생산 중단 등 기업 전반의 피해 상황을 종합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광주상의는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신속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에 △피해 복구 신
      2025-07-18
    • 비 잦아들었지만..영산강 홍수 긴장 '여전'
      전날부터 400mm 이상 쏟아지던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영산강 하류 수위는 여전히 경계 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8일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반쯤 전남 무안군 남창5교 수위는 5.33m로 경계수위를 웃돌고 있습니다. 아침 6시 반쯤에는 심각 수준인 6.1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나주시 죽산보에서도 수위 6.55m로 경계수위인 6.3m를 넘겼습니다. 이외에도 무안군 몽탄대교가 수위 8.61m, 함평군 동강교는 수위 11.24로 주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쯤 영암군은 인근 주
      2025-07-18
    • 시간당 92mm '물폭탄'에..전남, 농경지·축사 피해 속출
      4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하루에 퍼부으면서 전남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8일 아침 7시까지 전남에는 136건의 주택과 상가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함평이 57곳, 담양 46곳, 신안 13곳, 나주 10곳 순이었습니다. 하천범람과 산사태 경보가 내려지면서 1,275세대 1,90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도로나 상수도가 파손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담양에서는 담양종합체육관과 담빛수영장이 침수됐고, 무정면과 대덕면에서 수도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영암에서는 영암시종게이트볼장이 침수돼 운영
      2025-07-18
    • 이창용 한은 총재 "비수도권 자영업자 지원 효과 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비수도권 자영업자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플랫폼 변화로 비수도권 업체들의 영업기반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자영업 지원은 비수도권, 청년층, 소규모 업체에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경제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한국은행 지역경제 심포지엄은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 광주에서 3번째 개최됐습니다.
      2025-07-17
    • 시간당 92mm '극한호우'..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92mm에 달하는 폭우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천변으로 연결되는 도로인데, 지금은 완전히 잠겨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도 거세게 이어지면서 기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저녁 8시까지 오늘 하루에만 광주 402mm의 비가 내리면서 기상 관측이래
      2025-07-17
    • 광주 자영업자 1년 새 9.2%↓..전남 4.9%↓
      1년 사이 광주와 전남 자영업자 수가 2만 9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6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자영업자 수는 13만 6천 명으로 지난해 대비 9.2%, 전남은 28만 7천 명으로 3.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률은 광주가 0.5% 포인트 상승한 3.1%로 나타났고, 전남은 전년 대비 하락한 2.5%로 확인됐습니다.
      2025-07-17
    • 금속노조 오늘 총파업 "GGM·금호타이어 등 대책 촉구"
      광주·전남 금속노동자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 확대와 금호타이어 정상화, 위니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16일) 광주시청 앞 도로에서 조합원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대회를 열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조합원 100여 명은 내일(17일)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 앞에서 고용 안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025-07-16
    • GGM 노사 갈등 장기화..오늘 총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올해 4번째 총파업에 나섭니다. 노사민정 중재안에도 타협에 실패한 양측은 최근 노조 지회장 보직 해임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 노조는 오늘(16일) 오후 작업을 멈추고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작업을 중단할 예정인데, 조합원 200여 명 중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총파업입니다. ▶ 인터뷰 : 권오산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GGM도 지금 현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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