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재선 도전' 광산구청장·서구청장, 현역 구청장 강세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와 서구에서는 현역 구청장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데요. KBC 여론조사 결과 현역 구청장들이 전체 후보들 지지도와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상당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치열한 2위권 다툼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청장 여론조사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박병규 청장이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박병규 청장은 27.7%를 얻어 10.0%를 기록한 박수기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2배 이상 앞섰습
      2025-10-29
    •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에 최갑렬 파라뷰플러스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9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최갑렬 파라뷰플러스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삼일건설 창립자로 파라뷰플러스, 바이슨이엔씨를 광주와 전남지역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최갑렬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이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BBS광주불교방송사장,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2019년 설립된 삼일파라뷰 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지역 대학교 및 병원에 도서관 건립기
      2025-10-29
    • 김이강 30% 선두...서대석 12.1%·조승환 8.2% 순 [KBC 광주 서구청장 여론조사]
      한 차례도 연임이 없었던 광주 서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김이강 청장이 재기를 노리는 서대석 전 서구청장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광주 서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이강 청장이 30.0% 지지율로 12.1%를 기록한 서대석 전 청장을 앞섰습니다. 이어 △조승환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8.2%) △명진 현 광주시의원(6.4%) △강승철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장(4.8%) △김영남 전 민주당 광
      2025-10-29
    • 최대 20% 할인 '광산사랑상품권' 내달 5일 발행
      선할인과 적립금 등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광산사랑상품권'이 내달 5일 발행됩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광산사랑상품권을 다음 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지정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지역사랑 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5-10-28
    • 10억 들인 광산구 공공앱 '월곡톡', 이용자는 13명뿐
      광주 광산구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개발한 공공앱이 사실상 이용자 없이 방치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태 감사보고서에서 광산구가 이주민들의 의사소통과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억 원을 들여 개발한 공공앱 '월곡톡'의 가입자가 13명에 그치는 등 예산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국토부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음에도 광산구는 홈페이지에 링크만 추가했을 뿐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0-28
    • 전남 출산율 1.03명 '최고'...광주는 0.7명 그쳐
      지난해 전남의 합계 출산율이 1명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 지역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03명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 전국 평균 0.75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광주의 합계 출산율은 0.7명으로 나타나 서울 0.58명, 부산 0.68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2025-10-27
    • 용산은 3분기에만 땅값 1.96% 올랐는데...광주 0.11%↑·전남 0.01%↓
      올해 3분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지가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남은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기간 땅값이 하락한 곳은 전남과 제주뿐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25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광주 지가는 0.11% 상승, 전남은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동기 0.4%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2023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전남보다 하락폭이 큰 지자체는 제주(-0.2%)가 유일
      2025-10-27
    • 치솟는 가격에 '품절대란' 금...투자 주의도
      【 앵커멘트 】 코스피 지수가 3,800을 돌파하고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등 투자자산 상승세가 뜨거운데요. 특히 금 가격이 1년 사이 70%나 오르면서 '금 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충장로의 귀금속 거리. 최근 골드바 등 금 제품 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 1돈 가격이 8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 겁니다. ▶ 인터뷰 : 홍영환 / 금은방 운영 - "핸드폰 배터리가 평상시보다 2배는 더
      2025-10-26
    •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낮 최고 23도
      수요일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13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21도, 여수와 순천 22도 등 21~2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0-23
    • "TV 보다가" 생후 4개월 아기 욕조에 빠져 의식불명...30대 엄마 긴급체포
      생후 4개월인 자신의 아이를 욕조에서 숨지게 한 30대 모친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자신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자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인 아들 B군을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뒤늦게 B군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B군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TV를 보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23
    • 구윤철 "3,500억 달러 협상, 통화스와프보다는 투자구조에 초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통화 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관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날 공개된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황에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는 3,50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해야 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원/달러 환율은 관세협상의 불확
      2025-10-23
    • '낮 최고 23도' 포근한 목요일...동해안은 비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 부산·울산,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mm,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5~20mm, 부산·울산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포항 14도, 부산 16도 등 8~1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20도, 대구
      2025-10-23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유보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2일) 노사 교섭 결과 사측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 투표까지 광주와 곡성·평택 공장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은 광주공장 화재 복구와 함평 신공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습니다.
      2025-10-22
    •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2심서 징역형 "허위사실 의심"
      지난 2022년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2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형사7부는 앞서 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을 연기한 재판부이기도 합니다.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
      2025-10-22
    • 與과방위 "광주에 국가 AI연구소 설치해야...공공 영역도 역할 필요"
      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이 선정된 데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가 AI연구소의 광주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가칭 '국가 AI 연구소'의 광주 설치 등을 주장했습니다. 과방위원들은 "안타깝게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을 위한 민간 컨소시엄은 광주시민의 기대와 다른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개발(R&D)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민간 영역 외에도 공
      2025-10-22
    • 건설협회 광주시회 "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광주, 속도·집적이 생명"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22일 정부와 관계 기업에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한 대통령의 전략이자 국정과제"라면서 "프로젝트의 성공은 속도와 집적을 실현할 완벽한 인프라 구축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광주는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와 최적 연계를 보장하고 부지와 전력을 확보한 곳"이라며 "2017년부터 AI를 선도적으로 선택해 인프라와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광
      2025-10-22
    •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유보..."임금 3%↑·격려금 600만 원 합의"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22일 노사 교섭 결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안전문화 정착 실천방안 마련 △신입 사원 임금테이블 구조 개선 △타이어쿠폰 지급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노조는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와 곡성·평택공장에서 예고했던 부분파업은 조합원 투표까지 유보합니다. 노조는 27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2025-10-22
    • 광주 시민단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가 최적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대한민국을 AI 3강의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인프라와 경험을 풍부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 3년간 1,166개 기업과 연구소에 2,200건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했고, GPU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AI컴
      2025-10-21
    • "고액 알바 있다" 지인 속여 캄보디아 보낸 20대 모집책 검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20대 청년을 캄보디아로 보낸 제주지역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감금 및 협박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단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며 20대 B씨에게 거짓 제안한 뒤 B씨가 응하자 6월 초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A씨 소개를 받은 일당에게 휴대전화와 짐을 빼앗겼고, 감금과 협박을 당했습니다. B씨는 지난 7월 초 탈출해 제주로 도주한 뒤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2025-10-21
    • "멈추라" 경찰에 돌진한 '무면허·만취' 운전자 구속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면서 정지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들이받고 도주하려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무면허 상태로 1t 화물차를 운전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도주로를 차단한 경찰과 순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A씨를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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