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해남 등 전남 4곳 호우주의보..전남 12곳은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이 2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전남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어 밤 11시 30분에는 해남, 완도, 진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전남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순천ㆍ광양ㆍ나주ㆍ무안ㆍ화순ㆍ영암ㆍ영광ㆍ담양ㆍ장성ㆍ함평ㆍ곡성ㆍ구례 입니다.
      2023-07-02
    • 이슬람협력기구, '쿠란 소각' 대응 회의..공동 행동 예고
      57개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 최대 국제기구인 이슬람협력기구(OIC)가 스웨덴에서 벌어진 이슬람 경전, 쿠란 소각 시위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OIC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쿠란 소각 시위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갖은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쿠란을 모독하는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원국들의 단결된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맹주 국가인 이란은 스웨덴 주재 자국 대사 파견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는 지난달 30일 쿠란 소각에
      2023-07-02
    • 4년 전 출산한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4년 전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2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집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
      2023-07-02
    • 미 동부 볼티모어에서 총기난사..여러명 사망한 듯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일(현지시간) 새벽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2일 새벽 0시 30분께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인 그레트나 애비뉴에 마련된 지역 행사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연례행사인 '브루클린 데이'를 맞아 수백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티모어 경찰은 괴한의 총격으로 2명이 숨졌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입니다. 현장에서 18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20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된 직
      2023-07-02
    • 다음 주 한일 외교장관 회담 있을 듯..오염수 방류 조율 예상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에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커 오염수 방류 논란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는 4~7일 일본을 방문해, 방일 첫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IAEA 최종 보고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IAEA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방법과 설비가 타당하다고 평가했기 때문에 최종 보고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방문 직
      2023-07-02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취임 1년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동안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강요가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향상에 주력했다며 365스터디룸, 맞춤형 진로진학 정책 서비스, 광주학생 야외 버스킹,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정선/광주광역시교육감 - "광주교육이 변화하
      2023-06-28
    • 영암경찰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영암 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영암군 삼호읍 나불 1삼거리에서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규 위반 차량과 무등록 이륜차 불법 운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농사철 고령운전자에 대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교통안전지수는 5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3-06-28
    • 영암경찰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교통안전 경각심 고취"
      영암 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오늘 (27일) 영암군 삼호읍 나불 1삼거리에서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규 위반 차량과 무등록 이륜차 불법 운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또한 농사철 고령운전자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암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은 안전한 영암 만들기를 위해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에 솔선수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교통안전지수는 5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아
      2023-06-27
    • 광주경총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로 지정해야"
      광주 경영자총협회가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특화단지를 광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경총은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아,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2개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곳으로 연간 72만 대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며 "하남·소촌·평동·첨단 산단 등 전역에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7
    •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전남건설협회장 취임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가 제23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마찬호 협회장은 4년 임기 동안 건설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발주 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의 부친인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전남건설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부자(父子)가 협회장에 오르게 됐습니다.
      2023-06-26
    • 기상청, 순천 등 전남 8곳에 추가 호우주의보 발령
      기상청은 25일 오후 11시를 기해 순천·광양·구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26일 0시에는 목포·무안·영암·영광·함평 등 5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집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25일 오후 10시 강수량(mm)은 완도 47.2mm를 최고로 여수 31.9 고흥 25.7 보성 21.9 강진 21.8 장흥 21.5 해남 22.3 진도 19.4 순천 16.5을 보이고
      2023-06-25
    • 푸틴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연락"..반란 해결 후 첫 발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 사태 이후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반란 사태가 해결된 후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25일 (현지시간) 국영 로시야 TV와 인터뷰에서 "국방부 관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며 '특별군사작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주 열리는 정례 국가안보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의 처벌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
      2023-06-25
    • 블링컨-친강.. 마라톤회담 진행 충돌방지 논의한 듯
      미중 전략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외교장관이 18일 베이징에서 만나 현재의 갈등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약 5시간 30분간의 '마라톤'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이 자국 외교부 수장직에 오른 이후 대면 회담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중 간 전략경쟁이 점점 확대·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두 나라의 갈등이 무력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가드
      2023-06-18
    • 인도 54명 사망, 美 50도 육박.. 끓어오른 지구
      6월 중순 때 이른 폭염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에서는 최근 며칠째 일일 최고기온이 40∼45도에 이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난 3일 동안만 총 54명이 온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중미 지역도 해수 온난화 현상 '엘니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훨씬 높은 기온을 기록 중입니다. 텍사스에서 루이지애나, 플로리다에 이르는 미국 남부 전역에서는 김이 피어오를 정도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휴스턴에서는 수은주가 46도까지 치솟았고,
      2023-06-18
    • 美 곡창지대…"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
      미국에서 대평원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겨울 밀이 황금빛으로 무르익어 수확을 앞두고 있을 시기이지만 올해는 수년간의 가뭄으로 밀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서 농부들이 수확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수하는 데 드는 비용이 수익을 초과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평원에 자리한 미국 캔자스주에서는 겨울 밀 재배 면적 가운데 93%가 이달 초 현재 가뭄 상태입니다. 주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이 당국의 가뭄 경보에서 가장 높은
      2023-06-18
    • 광주와 담양 올해 첫 폭염주의보..불볕더위 기승
      【 앵커멘트 】 오늘 광주와 담양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직 6월 중순인데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불볕더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화요일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월 중순부터 찾아온 불볕더위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 속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물안개분사기 속을 걸으며 잠시나마 더위을 잊기도 합니다. 도로를 걷는 시민들은 양산과 부채 등으로 햇빛 가리기에 분주합니다. ▶ 싱크 : 한아람 / 광주광역시 산수동
      2023-06-17
    • "전두환 추징 3법 통과와 5ㆍ18 정신 헌법 수록하라"
      전두환 추징 3법 통과와 5ㆍ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과 5월 단체들은 5ㆍ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두환 사후 거둬들이지 못한 900억여 원에 달하는 추징금 환수를 위해 지난 2020년 발의된 전두환 비자금 추징 3법 통과와 5ㆍ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촉구했습니다. 추징해야 할 금액이 900억 원에 달하지만, 전씨의 사망으로 현행 형사소송법상으로는 추징이 불가능합니다.
      2023-06-17
    • 보수성향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 출범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공정과 상식'을 뒷받침하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출범했습니다.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은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보수의 정신을 착근시키고 호남의 변화를 위한 담론을 생산해 호남 발전의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상임고문으로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맡습니다. ▶ 싱크 : 주기환/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 상임고문 - "호남이 발전해야만 국민
      2023-06-17
    • 파업 사흘째 노사 대립 '팽팽'..'옴' 발병 역학조사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파업이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의 '점거 농성'에 맞서 병원 측은 '직장 폐쇄'로 맞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 측은 기존 단체협약 승계와 호봉제 유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올해 2월부터 병원 위ㆍ 수탁 운영자가 된 현 의료재단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임금체계의 변경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최근 노조의 폭로로 알려진 병원 내 직원·환자들의 집단 '옴' 발병 의혹에 대해서는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2023-06-17
    • 보수성향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 출범.."광주ㆍ전남 이념적 편향성 극복"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공정과 상식'을 뒷받침하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출범했습니다.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은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보수의 정신을 착근시키고 호남의 변화를 위한 담론을 생산해 호남 발전의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상임고문으로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맡습니다. 주기환 상임 고문은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에서 공정과 상식 포럼 창립대회를 열게 됐
      2023-06-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