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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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전령사 '복수초'..1월 24일 황금색 꽃망울 터트려
      전남 완도 상왕봉에서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전남완도수목원은 복수초가 지난 2023년 1월 10일, 2024년 1월 11일 개화했으나, 올해는 1월 24일로 약 2주일 이상 늦게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인 야생화로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입니다.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밤과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신비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2025-02-04
    • 완도해양치유센터..설 연휴 6일 동안 1,200명 방문
      설 연휴 기간 '완도해양치유센터'에 1,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6일 동안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조류와 머드 등 16개 테라피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 2023년 11월 개관 이후 방문객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5-02-04
    • 전라남도, 2031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 85% 확대
      전라남도가 2031년까지 도시가스 공급률을 85%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는 오는 5월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오는 2031년까지 4,300억 원을 투입해 현재 63%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전국 평균인 85%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 특성으로 인해 가스 배관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25-02-03
    • 조류인플루엔자 기승.. 커지는 우려
      【 앵커멘트 】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영암에서 발병한 이후 함평 등 전남지역 4곳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32번째인데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이 숨지는 사례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의 한 오리농장에서 지난 1일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보건당국은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1만 2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나주와 무안, 장흥 등 6곳을 고
      2025-02-03
    •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전남농업박물관서 즐기세요"
      전남농업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농업박물관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1년 중에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날 전통 민속놀이를 하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대나무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함께 돌며 노는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 민속놀이입니다. 전남농업박물관의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2025-02-03
    • 광주ㆍ전남 포근..오늘 밤~내일까지 5~30mm 비
      광주ㆍ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포근하겠습니다. 예상 기온은 평년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높은 8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 ~ 1m로 일겠습니다.
      2025-01-31
    • 전국 대체로 흐려..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
      금요일인 3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어제보다 1~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남권 북부와 충북 중·북부, 밤부터는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 경남 서부,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서해 5도,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중부와 북부는 1∼5㎝의 눈과 5㎜ 미만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세종·충남 북부는 1㎝ 안팎의 눈과 1㎜ 안
      2025-01-31
    •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7곳으로 증가
      현재 3곳인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내년까지 7개로 늘어납니다. 전남에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무안 1곳과 함평 2곳에서 준공돼 운영 중이고, 영암과 해남, 담양 3곳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장성 1곳에서는 설계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폐교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은 14곳에서 추진 중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농촌과 어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인력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1-30
    • 무안국제공항 '첩첩산중'..언제 다시 열릴까?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4월 18일까지 폐쇄됩니다. 폐쇄가 풀리더라도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무려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이 아픔을 극복하고 언제쯤 활성화될 수 있을까요? 우선 공항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구겨진 공항 이미지를 회복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치적 결단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를 4월 18일까지 연장했습니다. 3개월 뒤 활주로 폐쇄가 풀리더
      2025-01-30
    • 블루카본 '잘피' 40% 완도 서식..국내 최적지
      세계 3대 블루카본으로 인증된 '잘피'의 국내 최적지가 완도 해역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 중인 '잘피' 26만 제곱킬로미터 가운데 40%에 이르는 10.5제곱킬로미터가 완도 연안에 분포 중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완도 해역에 심은 '잘피'의 생존율이 평균보다 2~3배가량 높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바다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잘피' 10만 주를 신지면과 청산도 해역에 심었습니다.
      2025-01-29
    • 설 앞두고 담양서 새벽 화재..주민 14명 치료
      설을 하루 앞두고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에 있는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었고,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2025-01-28
    • 설연휴 당일치기로 가볼만 한 곳은 '여기'
      【 앵커멘트 】 최소 6일, 최대 9일까지 가능한 긴 설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집에서만 '방콕'만 하기에 너무 아깝다면 전남지역에 있는 명소를 당일치기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라남도가 추천한 가볼만한 곳을 강동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앵커멘트 】 호남의 명산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강진 백운동 원림. 자연 그대로인 계곡과 숲. 그 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소박한 건물과 마당 한가운데 계곡물을 끌여들여 만든 유상곡수. 다산 정약용 선생과 초의선사가 차를 마셨을 이곳은 속세와 떨어진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합니다.
      2025-01-25
    • 민생지원금 우리는 안 주나?.. 난감한 지자체들
      【 앵커멘트 】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전남 일부 지자체들이 주민들에게 잇따라 10만 원~ 50만 원 사이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받은 곳이야 좋겠지만, 지급을 못받는 주민들은우리 지역은 왜 주지 않느냐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지급 못하는 지자체들은 난감한 처집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읍사무소에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이 순서를 기다립니다. 영광군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하기로 하자 서둘러 받기 위해섭니다. 신청
      2025-01-24
    •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서 버스 4대 추돌..12명 부상
      24일 오후 6시 7분께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자 중 1명이 중상을 입었고,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의 5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차량들이 인근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 중입니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이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
      2025-01-24
    • 행정복지센터서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여성 2명 부상
      부산 사상경찰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4시 12분쯤 부산 사상구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2층 마을건강센터에 찾아가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외상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른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그는 며칠 전 지병을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지각한 문제로 피해자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5-01-24
    • 김영록 전남지사 '잘하고 있다' 전국 공동 1위..갤럽 조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갤럽의 지난해 하반기(7~12월) 여론조사 결과 김 지사는 직무 수행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64%, 여성의 6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은 74%, 60대는 67%, 50대는 60%, 40대는 52%, 30대는 48%, 18~29세는 64%가 긍정 평가를 내렸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상반기 조
      2025-01-24
    • 설 연휴 전남 52개 항로 여객선..하루 평균 24회 증편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남 52개 항로에서 여객선이 하루 평균 24회 증편 운항합니다. 전라남도는 내일(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해 36회를 운행하고, 기존 여객선 70척의 운항 횟수도 평상시보다 208회 늘려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여객 인원은 지난해보다 43%가 늘어난 18만 4,000여 명, 차량은 69%가 증가한 6만 1,000여 대로 예상됩니다.
      2025-01-23
    • 김영록 "행정통합 핵심은 중앙정부의 실질적 권한 이양"
      김영록 전남지사가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습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의 핵심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권한의 명확한 구분과 재정 권한의 50% 이상 이양이 핵심"이라며 "이런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는 미래자문위의 권고안은 아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시·도통합 등 행정체계 개편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독일 연방제 수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2025-01-23
    • 전남도 설 연휴 여객선 증편..1일 평균 24회 추가 운항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 동안 여객선을 증편 운항합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연휴 기간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남을 오가는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해 36회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여객선 70척의 운항 횟수도 평시보다 208회 늘려 총 3,337회를 운항합니다. 전체적으로는 하루 평균 24회가 추가됩니다. 전남도는 연휴 동안 18만 4,000여 명, 차량 6만 1,000여 대가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
      2025-01-23
    • 강진 쇼핑몰 '초록믿음강진'..매출액 15배 급성장
      강진군이 직영하는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매출액이 15배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지난해 매출액은 15억 5,900만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1억 300만 원보다 15배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추진한 '강진 반값여행'의 정책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비 뒤 되돌려받은 강진 전자상품권으로 쇼핑몰에 있는 농수산물을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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