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전남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 계약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을 맡을 용역기관과 계약을 마쳤습니다. 선정된 기관은 세계적 컨설팅 전문기업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대형 로펌인 '지평' 컨소시엄입니다. 이들 기관은 의료와 교육 분야 등 전문 컨설팅 경험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정부와 공공기관의 대행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전남도는 곧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은 뒤 설립 방식 선정과 평가 기준 마련, 평가 심사 등을 거쳐 올해 10월까지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2024-07-02
    • '진드기 주의' 전남에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전남에서 올해 첫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신안에 사는 70대 후반 A씨가 지난달 2주 동안 집 근처 야산에서 임산물 채취작업을 하다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26일 숨졌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지역에선 39명의 환자가 발생해 15명이 숨졌습니다.
      2024-07-01
    • 비싸서 못먹는데.. 한우 농가는 어려움 호소 왜?
      【 앵커멘트 】 요즘 음식점에서 한우 소고기 1인분 가격이 4~5만원 이상 수준입니다. 비싸서 한우를 못 먹겠다는 분 들 많을실 텐데요. 그런데 한우 농가들도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모레(3일) 국회 앞에서 '한우 반납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왜 그런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에서 30년 넘게 한우를 키워온 박석환 씨. 최근 사료량을 줄이고 볏짚량을 늘려서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료 값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싱크 : 박석환 / 무안 한우 농가 - "사룟값이
      2024-07-01
    • 전남도 왕 우렁이 제거.. 예산 1억 4천만 원 투입
      친환경 벼농사 농법으로 꼽히던 '왕 우렁이'가 오히려 피해를 끼치자 전라남도가 방제에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 겨울 따뜻한 기온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크게 늘어난 월동 우렁이가 모내기를 마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민들의 호소가 이어지자 왕 우렁이 방제를 위한 예비비 1억 4천만 원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는 강진과 해남 등에서 1,800여 ha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4-06-28
    •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협약식 체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신청한 여수와 담양 등 14개 시군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펼칠 수 특구에 지정되기 위한 공동 협력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광주시와 목포와 나주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2024-06-28
    • MZ 공무원을 잡아라..전남 지자체 '숙소' 제공
      【 앵커멘트 】 낮은 임금과 처우로 공직 기피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살기 좋은 도회지 등으로 떠나려는 젊은 공무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무원 부족으로 업무 차질이 예상되면서 젊은 공무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군이 젊은 공무원들만 살 수 있는 22개 호실을 갖춘 연립주택을 신축했습니다. 27~40제곱미터 규모의 1인 1실 10호와 2인 공유 10호, 그리고 신혼부부를 위한 두 개 호실 등을 갖췄습니다. 신축 연립주택을 제공하는 데는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을
      2024-06-27
    • '달빛청년마루' 개관..영암지역 청년 소통공간
      영암지역 청년들의 소통을 책임질 '달빛청춘마루'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한 달빛청춘마루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의실과 소회의실을 비롯해 육아나눔터와 미디어실을 갖췄으며, 다양한 청년 맞춤형 강좌 등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농어촌 청년인구 감소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6-27
    • 국제 슬로시티 총회서 내년 개최지 완도 홍보
      완도군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에 참석해 완도의 해양치유산업 등을 홍보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제 슬로시티 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한국의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연환경과 해양치유산업 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완도는 내년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개최지입니다.
      2024-06-25
    • 민선8기 2년.."대표도시 준비기간", "변화의 시간"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의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지난 2년을 강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으로 규정했고, 김지사는 '도민행복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기간 강시장은 '메가시티' 추진을, 도지사는 '그랜드 전남'을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강시장은 광주에 1
      2024-06-25
    • 영광 주택서 불..11살 어린이 사망, 80대 노부부 부상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1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80대 노부부가 다쳤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8시 30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나 11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80대 부부 2명은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가 나자 노부부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지제 장애가 있는 손자 A군은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6-24
    • 흐린 가운데 비, 예상강수량 5 ~ 20mm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20mm입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아침에는 21도에서 2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기온은 25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 ~ 1.5m로 일겠습니다.
      2024-06-24
    • 전주에서 가상화폐 채굴장 '활활'..채굴기 110여 대 소실
      가상화폐 채굴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채굴기 11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24일 새벽 0시 36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아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가상화폐 채굴기 110여 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채굴기 110여 대 중 30여 대는 실제 채굴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6-24
    • 전국 대부분 지역에 5~30mm 비...황사비도 예고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수도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는 강원권과 충청권, 전라권으로 확대되겠으며 저녁에는 경북권에 가끔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mm 내외, 강원도와 충청권 5~20mm, 전북 5~30mm, 광주와 전남 5~20mm, 대구와 경북 5~30mm이며, 울산 등 경남내륙 5~10mm, 제주도 5mm 미만입니다. 비는
      2024-06-24
    • '황칠 공예전' 서울 인사동서 '인기몰이'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서 개최된 '황칠 공예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황칠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세계 보물 K-황칠 공예전'에는 아름다운 황금색과 내열·내구성이 강한 '황칠' 공예품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황칠의 주산지로 440여 농가, 1500㏊에서 황칠나무 200만 그루를 재배 중이며, 상왕봉 일대에는 20여만 그루의 황칠 천연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2024-06-22
    • 김영록 지사 재난대책회의 개최 "위험지구 예찰 강화"
      김영록 전남지사가 호우를 대비한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위험지역 예찰 활동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 일부 지역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됨에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최해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재해를 막기 위한 사전점검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2024-06-22
    • 해남 거칠마토성.. 마한 '소도' 발전된 형태 발견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마한 때 만들어진 제사 의례 공간이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거칠매산 정상 부분에서 지름 110㎝, 깊이 90㎝의 기둥 구멍과 제단 부근에서 7㎝에 달하는 철제방울도 나와 이곳이 제사 의례와 관련돼 있으며, 특히, 마한의 특징인 '소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중국 역사서 '삼국지' 위서와 '동이전' 등에 기록된 마한 '소도'의 발전된 형태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4-06-21
    • 광주·전남 하나로마트..양파·마늘 최대 35% 할인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가 다음 달 3일까지 양파와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광주·전남지역 하나로마트 141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산 양파와 깐마늘을 기존가격보다 20~3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양파와 마늘 생육이 부진해 상품은 저품위 상품입니다.
      2024-06-21
    • 전남에 없던 호국원 "2029년 장흥에 들어선다"
      【 앵커멘트 】 참전군인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되는 곳이 호국원인데요. 그동안 전남에는 없었던 호국원이 오는 2029년에 들어섭니다. 국가 유공자들이 고향이 아닌 타지에 묻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 41만㎡에 국립 장흥 호국원이 들어섭니다. 국가보훈부와 장흥군은 오는 2029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봉안시설 2만기 규모의 호국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강정애 / 국가보훈부장관 - "이 유서 깊은 도
      2024-06-21
    • 김영록지사 "경제부총리에 SOCㆍ국가산단 건의"
      전라남도가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국가산단 추가 조성 등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갈림길에 서 있다"며 "SOC 확충과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산업화 등을 위한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산업 용지 제공이 어려운 순천과 광양 일원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추가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4-06-21
    • 광주 교차로서 시내버스·25t 화물트럭 충돌..10명 부상
      광주에서 시내버스와 25t 화물트럭이 충돌해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50분쯤 북구 월출동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직진하던 25t 화물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2명은 중상이고 8명은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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