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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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간 양육비 미지급 아빠 '집유'..미지급액 1억 1,800만원
      이혼 후 10년이 넘도록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감치(일정 기간 구금하는 제재) 명령까지 받았는데도 계속해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아버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2년 아내와 이혼하면서 당시 4살이던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매달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한 차례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까지 미지급 양육
      2025-01-20
    • 절기상 '대한'..큰 추위 없이 포근
      20일은 큰 추위가 온다는 절기상 '대한'이지만,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3도 등 -5~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7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등 5~1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등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1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2025-01-20
    • 국회, '내란 특검법 수정안' 가결..수사대상 11개→6개
      수사 대상에서 '외환 유도 사건' 등이 빠진 내란 특검법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속개해 야6당이 공동발의한 내란특검법의 수정안을 재석 274인 중 찬성 188인, 반대 86인으로 가결했습니다. 내란 특검법 수정안은 법안 제목부터 '내란·외환행위'라는 기존 표현을 '내란행위'로 바꿨습니다. 수사 대상도 11개에서 6개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국회의사당 장악 시도 및 국회 기능 마비 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능 마비 시도 혐의 △정치인 등의 체포·구금 시도 의혹
      2025-01-17
    • 강기정, 최상목 대행에 AI 2단계 예타 면제 등 건의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건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7일) 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최 대행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의 미래산업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등 국가산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 해결과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타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또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긴급 추경을 편성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5-01-17
    • 고사 위기 놓인 지역 관광업계.."무안공항 폐쇄 기간 확정 시급"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지역민들의 여행 심리가 위축되면서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데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알 수 없어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 1~2월 여행상품은 90% 이상 취소됐습니다. 1년 중 가장 성수기인 12월~2월 매출로 상반기를 버텨야 하지만, 매출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사무실 운영비는 발생하는데다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원금 상환 시
      2025-01-17
    • 강기정, 최상목 대행에 미래차산단 그린벨트 해제 등 건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선정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건의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는 강 시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지사 임원단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의 산업은 중단돼서는 안 되고, 특히 미래산업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을 비롯해 전국 4개 시도가 국가산단 국가전략사업 선정을 정부에 신청한 상태"라며 "정부에서는 선정절차를 신속히 진
      2025-01-17
    • 광주광역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설 당일 518번 버스 30회 증회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062-613-4501)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돕기로 했습니다. 우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합니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설 당일(29일) 30회 증회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버스는
      2025-01-17
    • "광주 관광업계 고사 직전..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안정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장 성수기인 1~2월의 여행 상품 예약이 100% 가까이 취소되면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만 3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무안공항의 폐쇄 시한을 정확히 밝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거나 향후 모객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2025-01-16
    • 광주 인플루엔자 검출률 41.9%..지난해 2.5배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면서 보건당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최근 4주 간 독감 원인체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은 41.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나 높았습니다. 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평균 검출률은 11.1%, 메타뉴모는 6.0% 등으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1-15
    • 광주 인플루엔자 평균 검출률 41.9%.."개인 위생수칙 준수해야"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유행하고 있다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인플루엔자, 리노, 호흡기세포융합(RSV),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 메타뉴모, 아데노, 보카, 코로나19바이러스)을 분석한 결과, 최근 4주간(2024년 12월 3주~2025년 1월 2주)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이 41.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인플루엔자바
      2025-01-15
    • 광주관광공사, 관광업계 피해 실태조사 착수
      광주관광공사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오늘(13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 접수처를 두고, 광주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지역 관광업계 사례를 접수받습니다. 또 오는 1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관광산업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업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2025-01-13
    • 강기정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신속 제정해달라"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등을 만나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심리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마련,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는 데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유가족 다수가 이용하기 쉬운 광주에 피해자 등의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가칭 '1229 마음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건의
      2025-01-13
    • 강기정, 국회 찾아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회를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13일 오전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국민의힘)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을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이 신속한 제정과 내실화 등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특위가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고, 특별법에 유가족 및 광주광역시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2025-01-13
    • 광주관광공사, 지역 관광업계 피해 실태조사 나서
      광주관광공사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관광공사는 13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 접수처를 운영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지역 관광업계 상품 취소 등 피해 사례를 접수받습니다. 또 오는 1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관광산업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업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피해 접수는 광주광역시 소재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5-01-13
    • 고흥 야산서 불..산림 0.3ha 태워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옮겨붙어 고흥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어제(12일) 낮 12시 44분쯤 고흥군 동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3ha를 태우고 1시간 14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에 살던 50대 주민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광주광역시, 청년 구직수당 확대 등 청년 복지 강화
      광주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수당을 확대하는 등 청년 일자리와 자립을 위한 복지 정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수당을 기존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광주형 청년 일자리 공제' 대상도 기존 2백 명에서 5백 명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2년 이상 장기 근속할 경우 기업과 함께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62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10개월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을 운영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최대 24개월
      2025-01-13
    • 내일 곡성 최저기온 -6도..아침 추위 계속
      내일(13일) 광주·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목포·여수 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6도에서 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6도, 목포·여수 7도 등 6~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2025-01-12
    • 월요일 아침 출근길 '강추위'..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월요일인 13일은 아침기온이 -15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4도 △대전 -6도 △대구 -5도 △부산 0도 등 -15~0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등 2~8도 분포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 비나 눈이,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2025-01-12
    •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가담한 승려 '실형'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 자금 세탁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승려 61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자금 세탁을 도와주면 대가를 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제안을 받고 불교 종단 명의의 은행 통장을 건네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A씨가 건넨 통장을 이용해 부당 수익 2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2022년 사기죄로 징
      2025-01-12
    • 대통령 관저 집회서 흉기 난동 부린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중년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와 다투다 허공에 커터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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