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동전 쓴 게 언제더라?"..한은에 쌓이는 동전 급증
최근 동전을 쓰는 사람이 크게 줄면서 한국은행에 쌓여가는 동전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주화 순환수 금액은 1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7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환수액은 환수액에서 발행액을 뺀 금액으로, 이 액수가 급증했다는 건 그만큼 시중의 수요가 높지 않아 재발행 속도를 늦췄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국은행은 카드 등, 현금이 아닌 지급 수단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