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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엣젯항공 '기체결함'에 '31시간' 지연..보상금은 달랑 7만 원?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었던 비엣젯 항공기 지연 출발과 관련해 항공사 측이 승객들에게 불과 7만 원의 보상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00여 명의 승객들은 제대로 된 안내도 받지 못한 채 하루가 넘도록 기다리다 결국 계획된 여행을 취소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7일 여행사 등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최근 승객들에게 지연 출발 등에 따른 보상금으로 숙박비 5만 원과 식사비 등 1인당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당시 공항에서 식사를 제공받은 승객들에겐 보상금에서 1만 원을 공제하겠다고도 밝혔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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