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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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에 자주 나와줘요 엄마" 4명에 새 삶 선물한 50대 이선자 씨
      평소 나눔을 실천해 온 50대 여성이 4명에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55살 이선자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장, 간장,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월 씻고 나온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생전 이 씨는 뇌사상태가 된다면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고 싶다고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 뜻을 이뤄주기 위해 유족들은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2024-11-21
    • 7명에 생명 나누고 떠난 30대 이미경 씨.."하늘에선 행복하길"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찾지 못한 30대 여성이 7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37살 이미정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폐와 간, 좌우 신장, 좌우 안구 등을 기증했습니다. 지난 7월 이 씨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가족들은 이 씨가 어디선가 계속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 씨에 대해 매우 밝고 활발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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