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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 똥냄새야 뭐야!' 부산 하수구서 황화수소 누출돼 긴급 작업
      부산의 한 도로 하수구에서 고약한 냄새가 풍겨와 소방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19일 오전 9시 11분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 하수구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은 냄새의 원인이 황화수소인 것을 확인, 경찰과 함께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또는 똥 냄새가 나는 무색 악취가스로 흡입하면 질식할 수 있는 독성 가스입니다. 소방은 물로 황화수소를 희석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다행히 황화수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19
    • '동네 하수구에 흐르는 마약'…하수 검사로 막는다.
      코로나 이후 마약사범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생활하수를 검사해 마약 조사와 검수를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하수도에 흐르는 마약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부산대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산대 환경·에너지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17개 시·도별 하수도를 통한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되는 전남도 하수도 마약 검사는 마약이 땀이나 대·소변을
      2024-01-17
    • 50대 여성 차에서 내리다 하수구로 '쑥'..중상 입고 병원행
      차도에 설치된 맨홀 덮개가 파손돼 시민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저녁 6시 반쯤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서 50대 여성 A씨가 맨홀에 빠져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갓길에 주차한 차에서 내리던 중이었는데, 맨홀 덮개가 파손된 것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하수구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전부터 하수구 덮개가 파손됐지만 보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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