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날짜선택
    •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 이뤄질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둘 다 싸움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2025-02-17
    • 젤렌스키 "우크라·유럽 뺀 협정, 절대 인정 못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뮌헨안보회의(MSC) 이틀 차 연설에서 "우리의 등 뒤에서 합의되거나 참여 없이 이뤄진 평화 협정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없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으며 유럽 없이 유럽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만나기 전에 먼저
      2025-02-15
    • 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통화.."종전 협상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시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전쟁 당사국 정상들과 연달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뤄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고, 이어 이어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끌어냈습니다. 그는 "나는 막 푸틴과
      2025-02-13
    • 푸틴 비판한 러 가수, 경찰 수사 중 추락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했던 러시아 가수가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자택에서 추락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반정부 성향 독립매체 모스코타임스 등에 따르면 59살 가수 바딤 스트로이킨이 지난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자택에서 아파트 10층 창밖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스트로이킨은 우크라이나군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찰들이 스트로이킨 자택을 압수수색 했는데, 당시 스트로이킨은 잠시 물 한 잔을 마시겠다면서 부엌 쪽으로 갔다
      2025-02-08
    • 러시아, 푸틴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젤렌스키 발언은 '빈말'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을 "빈말"로 치부했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그러한 말을 빈말로 여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협상하는 것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면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협상 준비는 무언가에 근거해야 한다
      2025-02-05
    • 푸틴, 트럼프에 축하 "우크라 문제 대화에 열려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화상 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새 미 정부와 대화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 장면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불과 약 3시간을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국가안보회의는 보통 금요일에 열리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월요일에 진행됐습니다. 러시아
      2025-01-21
    • '미러 정상회담 성사?' 트럼프 "푸틴이 만남 원해..회담 준비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과의 회의 전 발언에서 "그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고, 우리는 그것(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공언하며,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꾸준히 밝혀왔습니다.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우크라
      2025-01-10
    • 푸틴, 아제르 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사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사흘 전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알리예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해 러시아 영공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알리예프 대통령에게 사고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에 러시아 방공망이 가동 중이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은 이
      2024-12-28
    • 메드베데프, 한국 탄핵 상황에 "오징어게임을 시작하는 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상황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비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한국이 또 그것을 했다. 연달아 탄핵했다"며 "차라리 한국 정부를 위한 오징어게임을 시작하는 게 낫겠다"고 적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어 "우리는 팝콘을 준비했다"며 말했습니다.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사
      2024-12-27
    • 우크라, 탄도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에이태큼스·스톰섀도 사용
      영국 불룸버그 통신이 20일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당국자는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스톰섀도 사용을 승인했다고 설명하고 영국 정부가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이날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마을에서 스톰섀도 파편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인 에이태
      2024-11-21
    • 러시아-북한, 지속적인 동물 외교로 '친분 과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사자, 불곰 등 동물 70여 마리를 선물했다고 20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성명을 통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장관이 70마리 이상의 동물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며 "푸틴 대통령이 북한인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은 아프리카 사자 1마리, 불곰 2마리, 야크 2마리, 앵무새 5마리 등이 북한 동물원으로 옮겨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암사자, 곰, 야크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처음이라고
      2024-11-21
    • 트럼프, 푸틴과 통화..."우크라 전쟁 확대하지 말라"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유럽에 있는 상당한 미군의 존재를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이 신문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대한 논의를 위해 조만간 후속 대화를 하는
      2024-11-11
    • 푸틴, '전쟁 처할시 군사원조' 북러조약 서명
      러시아와 북한이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조약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 9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에 서명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하원(국가두마)과 상원은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이 조약의 비준안을 각각 만장일치로 가결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 역시 비준·서명에 해당하는 절차를 밟아 러시아와 비준서를 교환하면 조약의 효력은 무기한
      2024-11-10
    • 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미국, 우크라에 기름 부으면 3차 대전"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우크라이나 분쟁 개입이 제3차 세계대전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러시아 매체 RT 인터뷰에서 "차기 미국 지도자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계속 기름을 끼얹는다면 이는 지옥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나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는 정말로 제3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을 열 것"이라며 오는 5일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
      2024-11-03
    • 근육질 푸틴·시진핑 등장한 러 정보기관 달력 '눈길'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이 발간한 신년 달력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애착을 강조하는 삽화가 표지로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FSB는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우람한 팔 근육을 드러내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2025년도 달력에 실었습니다. 이 삽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가슴 근육이 강조되는 꽉 끼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티셔츠 앞면에는 러시아에서 '전쟁 지지'를 상징하는 알파벳 'Z'가 큼지막하게
      2024-11-02
    • 美국방 "북한군, 전투 투입 가능성 커..1만 명 국경 향해 이동 중"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이동했지만, 실제 전투에 투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0일(현지시각)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 동부에 훈련을 위해 보낸 병력 약 1만 명 중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북한군이 언제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냐는 질문에 "그들이 전장에 투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그 가능성을 갈수
      2024-10-31
    • '군사동맹 본격화' 푸틴-김정은 3년 연속 만나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확인되는 등 북러의 '군사동맹'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년 연속으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강화되는 러시아와 북한의 공조가 김 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으로 절정에 이를지 주목됩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내년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물론, 가까운 이웃 국가들은 고위급과 최고위급의 방문을 지속해서 교환한다"고 답했습니다. 원론적인 답변일
      2024-10-25
    • 3달 만에 재회 푸틴-시진핑 "중러 우호 불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상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개막한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세계 안정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우리는 세계 안보와 공정한 세계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내
      2024-10-23
    • '북한군 러시아 파병'..러시아는 침묵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일부를 러시아로 이동시켰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러시아는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18일 북한군 1,500명이 이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는 등의 국정원 발표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외무부, 국방부 역시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의 발표로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지만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관영 통신사는 관련 기사가 없으며 메두자 등 독립 언론이나 텔레그램 뉴스
      2024-10-19
    • 푸틴 '전쟁 시 군사원조' 북러조약 비준 착수..러 하원에 법안 제출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각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비준에 관한 법률을 국가두마(러시아 하원)에 제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비준안은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서명된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이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이
      2024-10-15
    1 2 3 4 5 6 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