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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테러 사상자 200여 명으로 늘어..사망자 60여 명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총격 테러사건이 발생해 최소 62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사건으로 60여 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15명이 입원했다고 발표했고, 타티야나 갈리코바 부총리는 부상자 60여 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무장대원들은 이날 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들어가 관객
      2024-03-23
    • [영상]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ㆍ화재.."40명 사망, 100명 부상"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공연장 건물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쳐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공연장 지하를 통해 약 100명을 구조했으며 옥상을
      2024-03-23
    • 푸틴,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 확실..."러, 더 강하고 효과적이어야"
      올해 71살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5선을 사실상 확정하며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습니다. 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은 17일(현지시각)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87%의 득표율로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 폼(FOM)은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선관위는 개표가
      2024-03-18
    •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이 취소된 이유는?...러 "안타깝다"
      러시아의 스타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이 '친푸틴 발레리나'라는 논란 끝에 취소됐습니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이 정치적 게임의 인질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발했습니다. 대사관은 15일 논평을 내고 "자하로바의 '모댄스' 발레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사관은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여러 제 3국 외교대표가 러시아와의 문화교류를 중단하라는 부적절한 요구와 함께 예정된 러시아 발레단의 공연을 폄하하기 위해 펼치는 비열한 캠페인
      2024-03-15
    • '푸틴 5선 확실시' 러시아 대선 사흘간 치러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5선이 확실시되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15일(현지시각) 시작됩니다. 러시아 대선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치러집니다. 러시아가 2022년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지역 4곳에서도 처음으로 러시아 대선이 실시됩니다. 이번 대선에선 푸틴 대통령의 5선이 확실시되면서 그가 2018년에 세운 최고 득표율(76.7%)을 깨고 80%대 득표율을 달성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연방공산당의 니콜라이 하리
      2024-03-15
    • 푸틴 "북한 자체 '핵우산' 보유..러시아에 요청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북한이 자체적인 '핵우산'을 보유했고 러시아에 핵과 관련해 어떤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공개된 자국 TV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일반적이지 않은 해결 방법의 예시로 우리는 200만 명 북한군에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북한에 핵우산을 제공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2024-03-13
    • 푸틴, 다산 장려하며 "여성의 숙명은 출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산'이 여성의 숙명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소치 인근 시리우스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 폐회식에서 연설하면서 "여성의 숙명은 대를 잇는 것"이라며 "그것은 고유한 자연의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이를 큰 존경심으로 지원한다"며 러시아가 모성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출산율 감소가 경제를
      2024-03-07
    •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지난달 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에 자신이 죽더라도 그 역할을 대체할 사람은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6일(현지시각)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과 LCI 방송이 해당 인터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나발니가 지난 2020년 12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자크 메르 당시 유럽평의회 의원과 나눈 대화입니다. 당시 나발니는 모스크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노비촉 계열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진 뒤 독일로 이송돼 치료
      2024-03-07
    • 푸틴 정적 나발니 사망 2주 만에 모스크바서 장례식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자 반정부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옥중 사망한 뒤 2주 만입니다. 모스크바 남동부 마리노의 우톨리 모야 페챨리 교회에서 엄수된 장례식에는 지지자 수천 명이 참석해 나발니를 추모했습니다. 보리스 나데즈딘과 예카테리나 둔초바 등 야권 인사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방 국가 대사들도 참석했습니다. 나발니의 부모는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러시아 밖에서 머물고 있는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와 딸
      2024-03-01
    • 푸틴 러 대통령, "핵무기 우주배치 계획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이 의혹을 제기 중인 핵무기 우주배치 계획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열린 러시아 연방안전보장회의에서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 우주배치 계획 의혹은 "일부 서방국 관리들에 의해 나온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면서도 "우주 공간에서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는 것은 언제나 러시아의 주안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등 서방 국가 관계자들은 최근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해
      2024-03-01
    • 푸틴 "러-우 전쟁에 파병 시 핵전쟁 시작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에서 언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파병론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나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상·하원 의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연설에서 "러시아에 새롭게 개입하려는 시도는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대규모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내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놓은 경고인 겁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024-02-29
    • 러시아 '나발니'…"사망 직전, 석방 가능했다"
      러시아 반정부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감옥에서 사망하기 직전, 러시아 정부의 암살 요원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석방될 수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나발니의 동료인 마리아 페브치흐는 26일 게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나발니와 미국 국적자 2명이 독일에서 수감 중인 러시아 정보기관 출신 바딤 크라시코프와 교환하는 대화가 최종 단계까지 왔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브치흐는 "나발니는 바로 오늘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며 나발니가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 15일 저녁,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
      2024-02-26
    • "군사장비에 AI 접목" 푸틴 발언에 전세계 긴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공지능 무기화까지 공식적으로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23일, 군사 장비에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경일인 '조국 수호자의 날'을 맞아 공개한 화상 연설에서 최근 몇 년간 러시아 군수업체의 생산 역량이 증가했다며 "더 향상된 군사 장비의 개발과 제조, 그리고 AI 기술을 군수 산업에 도입하는 것이 그다음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
      2024-02-23
    • "러시아, 나발니 추모객들 체포한 뒤 '군대 가라' 협박"
      러시아 당국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추모행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남성들에게 입대를 강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모스크바타임스는 텔레그램 뉴스 채널 '로톤다' 등을 인용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경찰 구치소에서 풀려난 추모객 가운데 최소 6명이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로톤다는 "체포된 이들은 며칠 안에 입영사무소에 신고하고 군복무를 등록해야 한다고 영장에 적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독립언론 루스뉴스(RusNews)는
      2024-02-22
    • "아들 시신 돌려달라" 나발니 모친, 인도 소송 제기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어머니가 아들의 시신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22일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나발니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아들의 시신을 인도하지 않는 관리들에게 시신 인도를 요구하는 소송을 살레하르트시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나발나야는 불법 행위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고, 법원은 다음 달 4일 비공개 심리를 열 예정입니다. 나발나야는 지난 16일 러시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자기 사망한 아들의 시신을 찾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는 아들 사망 하루 뒤인
      2024-02-22
    • 푸틴, 北 김정은에 자국 고급車 선물..제제 위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지난 18일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여정은 "북러 두 나라 수뇌부들 사이에 맺어진 각별한 친분 관계의 뚜렷한 증시로 되며 가장 훌륭한 선물로 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방러한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산 고급승용차 '아우루스'를 소개한 바 있는데, 해당 차량을 선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우루스는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고급 차량 브랜드로, 김 위원장은 당시
      2024-02-20
    • 나발니 시신은 시베리아 병원에.."몸에 멍 자국"
      시베리아 감옥에서 숨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의 시신이 병원에 안치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가제타 유럽은 18일(현지시간)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 살레하르트 마을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구급대원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나발니의 시신에는 멍자국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특히 가슴의 멍 자국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흔적이라며 "교도소 직원들은 그(나발니)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아마도 심장 마비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제보자는 자신이 직접 나발니의 시신을 보
      2024-02-19
    • '정적' 나발니 의문사에 푸틴 침묵..유럽·미국서 추모 집회
      러시아 대선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47)가 16일(현지시간) 시베리아 감옥에서 돌연 사망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며 반(反)푸틴 진영의 핵심 인물이었던 나발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러시아 내에서도 정부 비판론이 나오는 등 대선에 미칠 여파가 주목됩니다. 러시아 언론은 이날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에게 나발니의 사망 사실을 보고했다고 신속하게 보도했지만 푸틴 대통령의 관련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서방은 대체로 나발니 사망을 의문사로 규정
      2024-02-17
    • 푸틴에 맞선 '최대 정적' 나발니, 시베리아 감옥서 숨져
      러시아 당국이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정치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감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 교정청은 16일 저녁 8시쯤(현지시간 낮 2시) 성명을 내고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몸이 좋지 않다가 의식을 잃었다"며 "엠뷸런스가 도착해 소생술을 했지만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나발니의 측근들은 그의 사망에 대해 확인된 것이 없다며, 상황 파악을 위해 변호사가 교도소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발니는
      2024-02-16
    • 푸틴 올해 중국 방문할까? 주러 중국대사 언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안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한후이 주러시아 중국 대사는 10일(현지시각)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사는 올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여러 차례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시 주석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동맹을 공고히 했습니다. 반미 연대를 기치로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러-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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