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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기' 출범.."광주 지역 내 총생산 0.13% 감소 예상"
      【 앵커멘트 】 우리 시각으로 내일(21일) 새벽 2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트럼프 정부 2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보편 관세 부과 정책이 시행되면 광주의 총생산이 0.13%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임 첫날부터 행정명령 100여 개를 예고한 트럼프. 우리 지역의 관심은 단연 '관세'입니다.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건데, 광주 총수출액 중 미국이 30%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타
      2025-01-20
    • 비트코인, 트럼프 취임 앞두고 최고가 갱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수 시간 앞두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6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10만 9,00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 같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트럼프 당선인의 친(親) 가상자산 정책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을 약속해 왔습니다. 취임식은 미국 동부 기준으로 오는 20일 정오,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새벽 2시에 진행됩
      2025-01-20
    • 트럼프 "나를 '혼돈' 상태라 하지만 한국을 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의 현 상황에 대해 "모두가 나를 혼돈 상태라고 말하지만 한국을 보라"고 말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CBS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이같이 농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 11월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인수위원회를 이끌며 측근들과 주고받은 대화 일부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나 내용, 대화 상대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 체포에 이어 구속 상황에 이르
      2025-01-20
    • 이재명 "경제 위태로워..추경 등 모든 수단 동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경제 상황이 위태롭다며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계엄 사태로 인한 내수침체와 고용 한파가 차갑다. 정치 불안이 경제로 이어지며 국민 삶의 뿌리가 통째로 흔들리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절박한 심정으로 불확실성을 매듭짓고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할 시기"라며 "당국의 안일한 대응으로 더 이상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추가경정예산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과감한
      2025-01-20
    • 20일 트럼프 2기 시작..관세 등 대변혁 예고에 '긴장'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각)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특히 신(新)식민주의, '돈로(Donro·트럼프의 도널드와 몬로 전 대통령의 합성어) 독트린' 등으로까지 불리는 취임 전 영토 확장 공세에서 보듯이 징검다리 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2기 정부는 더 독해진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정부'를 예고하면서 전 세계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낮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2025-01-20
    • "트럼프, 우크라 종전 중재로 노벨평화상 수상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중재하고 노벨 평화상을 받고 싶어 한다는 분석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해설기사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이 애초 우크라이나전을 취임 후 24시간 만에 끝내겠다고 장담하다가 최근 6개월로 시한을 연장하고 현실적으로 공을 들이는 배경을 두고 이런 가능성을 주목했습니다. 당초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선거 운동 기간에 취임 첫날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하며 빠른 종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
      2025-01-18
    • 정용진 "트럼프 취임식 때 주요 인사들 만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때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부인 한지희 씨와 함께 미국에 입국한 정 회장은 18일(현지시간) 경유지인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취임식 때 주요 인사를 만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 줄 걸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회장은 취임식 전후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취
      2025-01-18
    • 트럼프 취임식, 한파에 실내행사로..레이건 이후 40년만
      현지시간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이 미국 의회 의사당 안에서 진행됩니다. 취임식은 애초 내셔널몰로 연결되는 의사당 앞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북극 한파가 예상되면서 40년 만에 실내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 취임식에 초대된 극히 제한된 인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인이 취임식을 직접 참관하는 것은 어렵게 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북극 한파가 미국을 휩쓸고 있으며 나는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서 "그
      2025-01-18
    • 트럼프의 '눈과 귀' 될 할리우드 특사는?.."거물 3인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존 보이트, 실베스터 스탤론, 멜 깁슨 등 유명 원로 영화배우 3명을 '할리우드 특사'(Special Ambassador)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면서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업을 해외에 빼앗긴 할리우드를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특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우 재능 있는 이들 3명은 나의 눈과 귀가 될 것이며, 나는 이들이 제안하는 것을 실행할 것"이라
      2025-01-17
    • 트럼프, 47대 美대통령 공식 사진 공개.."치명적 카리스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23년 조지아주에서 기소됐을 당시 찍은 머그샷(mugshot·수용자 기록부용 사진)과 유사한 모습을 한 '대통령 공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인수위는 이날 "나흘 뒤면 도널드 트럼프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면서 공식 사진을 배포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의 트럼프 당선인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로 기소됐던 지난 2023년 8월 조지아주에서 찍은 머그샷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고개를 살
      2025-01-17
    • 만남 거부하고 피하고..트럼프 부부 둘러싸고 잡음 잇따라
      이달 20일(현지시간)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매너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인터뷰 열흘만인 15일 공개한 기사에 따르면 질은 정권교체기의 관례에 따라 차기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를 백악관에 초대해 티타임을 하려고 했으나 멜라니아는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멜라니아가 만남을 거부한 후 질은 인편으로 멜라니아에게 편지를 보내 축하하면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했으나
      2025-01-16
    • 테슬라 8% 상승한 올해 최고가 "트럼프 2기 곧 출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둔 15일(현지시간) 8% 급등 마감했습니다. 이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8.04% 상승한 428.22달러(62만3천48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최고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날 발표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영향 등으로 시가총액 1위 애플(1.97%), 엔비디아(3.37%), 마이크로소프트(2.56%), 알파벳(3.10%), 아마존(2.57%), 메타(3.85%) 등 주요
      2025-01-16
    • '강경 대응·회유책 마련' 트럼프 관세 대응에 전세계 들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가 트럼프가 예고한 관세 폭탄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아직 시작도 하기 전이지만 각국은 그의 관세가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찾느라 분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를 달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필요한 경우 미국에 어떻게 보복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 대선일 이후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로 꼽힙니다. 두
      2025-01-15
    • "中, 트럼프 2기 '실세' 머스크에 틱톡 매각 검토"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가 조만간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내에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중국 당국이 이러한 방안을 잠재적 선택지로 두고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 어떻게 협력할지 논의하며 그 방법 중 하나로 틱톡 문제를
      2025-01-14
    • "트럼프 정부 2기 분위기 살피러.." 워싱턴 간다는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국 워싱턴DC 방문을 추진 중입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워싱턴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워싱턴 정가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백상태인 정부를 대신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2017년 10월 야당 대표 때 전술핵 재배치 문제로 워싱턴 정가를 방문한 이래 8년 만의 방문"이라고 밝힌 홍 시장은 방문 시점과
      2025-01-14
    • 트럼프 취임식에 '48km 경호 펜스'..역대 최고 보안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에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이뤄집니다. 대통령 경호를 전담하는 비밀경호국(SS)은 이번 취임식에 약 48㎞ 이상의 경호용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취임 선서와 연설이 이뤄지는 미 의회 의사당 주변에 이미 설치된 광범위한 경계선을 보완하기 위한 겁니다. 이는 SS가 주도한 그 어떤 행사 때보다 더 긴 것으로, SS는 검문소를 설치해 모든 참석자를 검색하는 한편 드론을 띄워 보안 구역을 감시합니다. 마
      2025-01-14
    • 비트코인, 한때 9만 달러선 붕괴.."달러 강세 여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6% 내린 9만 1,873달러(1억 3,491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9만 달러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가격은 이날 8만 9,2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한때
      2025-01-14
    • 트럼프 지지자간 내홍 격화..'옛 책사' 배넌 "머스크, 쫓아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의 옛 책사로 통하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배넌은 "H-1B 비자라는 게 기술 권력자들이 이민 시스템 전체를 조작하는 것"이라며 "머스크는 진정 사악한 사람이다. 전에는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돈을 냈으니 참으려고 했는데 더 참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
      2025-01-13
    • 도요타·애플 이어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현대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기부했습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의 추후 회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오는 20일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습니다. 현대차 대변인은 WSJ에 100만 달러 기부에 대해 "현대차는 미국 제조업을 지원하고, 공급망을 보호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을 가진 새
      2025-01-12
    • '미러 정상회담 성사?' 트럼프 "푸틴이 만남 원해..회담 준비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과의 회의 전 발언에서 "그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고, 우리는 그것(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공언하며,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꾸준히 밝혀왔습니다.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우크라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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