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보다 생명"...택배노조, 새벽배송·과로사 해결 촉구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23일 오후 광화문에서 '과로사 없는 택배 만들기 시민대행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과로사 없는 택배 만들기 시민대행진 기획단'이 주최했으며, 전국택배노조와 참여연대 등 경찰 비공식 추산 2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속도보다 생명이다"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새벽배송 최소화와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근조리본을 단 김광석 택배노조 위원장은 "이 리본을 뗄 수 없을 만큼 현장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뀐단 말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