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야스쿠니 전쟁 박물관 집단 견학..신사 참배엔 "확인 중"
일본 해상자위대 연습함대의 연수에 참여한 간부 후보생들이 지난 5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 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 부지 내 전시 시설인 '유슈칸'을 집단 견학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유슈칸은 야스쿠니 신사 내 부설 전쟁 박물관으로, 태평양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표현하는 등 군국주의 과거를 미화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해상막료감부는 아사히신문의 확인 요청에 "200여 명이 참가하는 근해 연습 항해 연수의 일환으로 5월 10일 견학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시 견학에 얼마나 참여했는지, 야스쿠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