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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중고 거래 어플에서 가구를 무료로 나눔 받으러 온 남녀가 가구를 부숴서 버리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본가에 신경도 잘 못 쓰는 딸"이라며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듣다 화가 나서 올려본다"고 운을 뗐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최근 이사를 앞두고 옷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나눔 글을 올렸습니다. 중고 거래 어플에 글
      2024-11-15
    • "사랑이 피어나는 템플스테이"..'나는 절로'서 7커플 탄생
      조계종 만남템플스테이에서 7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대한볼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25~35살의 여성과 남성의 만남을 무료로 주선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프로그램입니다. 모두 248명이 참가신청을 한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신청 사유 등 '간절함'을 우선순위로 여성과 남성 15명씩 모두 30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자기소개,
      2024-06-17
    • '중매에 진심'..전남 광양, '솔로엔딩' 16커플 탄생
      전국 지역자치단체들이 미혼 여성과 남성 중매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는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 장려팀을 신설하고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 등 만남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매 프로그램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시작한 경기 성남시는 올해 5차례 만남을 주선합니다. 전남 광양시도 미혼 여성과 남성을 위한 만남의 장을 8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해 중매 행사 '솔로엔딩'에서 모두 16커플이 탄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시는 25~35살을 A그룹,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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