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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여행 중 실종된 중국인 여성...땅 속에 묻혀 숨진채 발견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 인근의 차층사오주 지역의 한 풀밭에서 땅속에 묻힌 여성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시신은 실종된 38세 중국인 여성 관광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실종 신고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의 친척은 몸값 100만위안(약 1억9000만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받았습니다. 이후 실종자의 가족은 주태국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고, 실종 과정이 방콕 시내 CCTV에 고스란히 남아
      2024-07-14
    • 직원 나흘간 암실에 가둔 中 회사...법원 "7,200만 원 배상하라"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을 사직시키기 위해 나흘 동안 암실에 방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입니다. 현지시간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5월 쓰촨성 지방법원은 게임 개발업체 '둬이왕뤄'가 퇴직한 직원 A씨에게 38만 위안(약 7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회사 측이 A씨를 암실에 방치한 건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적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근로계약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해당 직원이 아닌 회사 측에서 직접 법원 판결에 공개
      2024-07-12
    • "화장실 가려고.." 비행기 처음 탄 中 여성, 비상문 열어 '전원 하차'
      중국에서 비행기에 처음 타 본 여성 승객이 화장실로 착각하고 비상문을 열어 비행편이 취소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취저우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던 여객기의 비상문이 열렸습니다. 당시 취저우시에서 청두시로 갈 예정이었던 중국국제항공 CA2754편은 이날 밤 8시 45분에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연착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여성 승객 A씨가 비상문을 열면서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편이 취소됐고, 승객 전원이
      2024-07-09
    • '92일 만의 만남 성사'..푸바오와 판다 할부지의 재회
      '판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재회했습니다. 이별한 지 92일 만의 만남입니다. 5일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의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바오도 강 사육사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판다 할부지'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2024-07-05
    • EU, 5일부터 中전기차에 최고 47.6% 관세
      ▲ 중국 BYD 전기차 유럽연합(EU)이 5일(현지시간)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7.6%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4일 중국산 전기차 잠정 상계관세율을 17.4%~37.6%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상계관세는 EU의 기존 관세 10%에 가산돼 관세율은 27.5%에서 최고 47.6%가 적용됩니다. 약 3주 전 집행위가 예고한 17.4~38.1%의 잠정관세율보다는 소폭 하향됐습니다. EU의 이번 조치로 이전 대비 비야디(BYD)는 17.4%p, 지리(Geely) 19.9%p, 상하이자동차(SAIC
      2024-07-04
    • '세계 인공지능 특허 출원' 한국은 3위.. 1위는?
      지난 6년간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특허 출원 건수가 8배 급증한 가운데, 중국이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WIPO는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성형 AI 특허 출원과 관련한 신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까지 10년간 세계에서 총 5만 4천 건의 생성형 AI 특허 출원이 이뤄졌으며, 그중 25%가 지난해에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성형 AI 특허는 여전히 세계 AI 특허의 6%에 불과하지만 출원 건수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WIPO는
      2024-07-03
    • 이번에는 '일본인 母子'..中에서 또 외국인 상대 흉기 난동
      중국에서 일본인 국적의 엄마와 아이가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25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버스정류장에서 일본인 모자와 일본인학교 스쿨버스 중국인 여성 안내원 등 3명이 중국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습니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50~60대로 추정되는데, 하교 중인 어린이를 태운 스쿨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자 모자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인근에 있던 안내원과 주변 학부모들에 의해 제압됐습
      2024-06-26
    • 韓 찾은 美 관광객은 먹을 것..日관광객은 의료서비스에 꽂혀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미국인은 식음료에, 일본인은 의료서비스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소비를 한 7개 국가 및 지역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한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이들의
      2024-06-24
    • '쓰레기 폭탄'..中 관광객 쓸고 간 제주 편의점 '난장판'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 편의점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떠난 사진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 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토로하며 당시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먹고 난 컵라면과 음료병, 아이스크림 포장지 등 쓰레기가 편의점 곳곳에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주변 쓰레기통은 이미
      2024-06-24
    • 폭우에 최소 47명 사망..中 광둥성 핑위안현 등에서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핑위안(平遠)현에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폭우로 인해 추가로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21일 핑위안안(平遠)현에서 38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핑위안현의 한 마을에는 지난 16일 하루에만 365.7㎜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후에도 많은 비가 계속 내렸고, 21일에도 199㎜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약 356㎞의 도로가 파손되고, 100개 이상의
      2024-06-21
    • 남부는 기록적 강수, 북부는 40도 폭염..中 날씨 '극과 극'
      최근 중국 남부 지역에서 연일 기록적인 강수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반면 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40도 넘게 치솟는 등 '극과 극'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홍수·가뭄 대응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와 남동부 푸젠성에 4단계 긴급 홍수 대응을 발동하고 작업팀을 파견해 지원과 정보 안내에 나섰습니다. 광시자치구는 올해 4월 우기가 시작된 뒤로 현재까지 총 91만 1천 명이 불안정한 날씨와 잦은 기상이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폭우 등
      2024-06-17
    • "드라마 주인공이 여기 있네!" 中 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천부적 재능 뽐내
      최근 중국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에서 한 직업고등학교 학생이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중국 베이징대·칭화대 출신과 나란히 결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중국신문주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 롄수이중등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17살 여학생 장핑(姜萍)이 지난 13일 IT기업 알리바바가 개최한 글로벌 수학경시대회 예선에서 93점(결선 진출자 801명 중 12위)을 받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 결선 진출자는 17개 국가·지역에서 온 총 801명으로
      2024-06-17
    • 중국 판다센터, 가짜뉴스 유포자 10명 경찰에 신고.."학대 사실무근"
      중국 인터넷상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둘러싼 루머와 가짜뉴스가 난무하자 중국 판다보호 당국이 허위정보 유포자 10여 명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13일 공식 웨이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10여 명이 우리 센터가 운영하는 두장옌기지와 선수핑기지에서 판다들이 학대당하고 있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국내외 매체에 제보해 허위 정보를 확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판다 사육, 관리, 과학연구 협력, 보존 활동과 관련해 이들이 유포한 유언비어로 센터의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포자
      2024-06-14
    • 항공기 기내 햄스터 수색 소동..1시간 지연 출발
      중국 항공기가 햄스터를 숨기고 탑승한 승객 때문에 수색 소동을 벌이다 한 시간 이상 지연 운항했습니다. 미국 CNN방송과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9시 25분(현지시각) 상하이(上海) 홍차오공항에서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으로 운항할 예정이었던 중국 동방항공 MU5599편이 한 시간 넘게 지연돼 밤 10시 33분쯤 출발했습니다. 한 승객이 몰래 기내로 반입한 애완용 햄스터가 사라지면서 승무원과 승객들이 햄스터 추격전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에야 기내를 뒤져 1시간여 만에 햄
      2024-06-13
    • '싱크대에서 발 씻은' 中 밀크티 매장 직원, "한국에도 체인있는데.."
      중국의 한 밀크티 매장 직원이 싱크대에서 발을 씻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매장이 결국 폐쇄됐습니다. 베이징시보 등 중국 현지 매체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는 밀크티 전문점 미쉐빙청(蜜雪氷城)의 한 남성 직원이 운동화를 벗고 싱크대에서 발을 씻는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이 매장이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판자위안 부근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SNS에서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미쉐빙청 측은 "영상 속 직원이 매장 업주의 아버지로 확인됐다"면서 위생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해당 매장
      2024-06-12
    • '다리 부러진 손흥민?'..中 누리꾼 사이에서 유행하는 짤 '논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손흥민 선수가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합성 사진이 확산되고 있어 논란입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vs 중 축구 관련해서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 중이라는 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가 게시한 글에는 다리를 다친 손흥민이 휠체어에 앉아 중국 선수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파 선수들에게 깊은 태클로 다리를 부러뜨리라고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더럽다", "그냥 웃음밖에
      2024-06-12
    • 美 대학강사 4명 중국서 흉기 피습..中 "우발적 사건"
      미국 대학강사들이 중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측은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전날 강사 4명이 지린성 베이산 공원에서 '중대한 사고'로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화대학 간 자매결연에 따라 중국에 방문한 강사들은 공원에 방문했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범행 동기가 특정인을 겨냥한 공격인지, 무차별 공격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
      2024-06-11
    • 삼성, 미국서 중국에 밀렸다...사상 첫 폴더블폰 판매량 1위 자리 내줘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화웨이에 밀렸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1분기 화웨이는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동안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밀어냈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폴더블폰이 3분기 연속 중국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올 3월에는 ‘포켓2’ 신제품 출시로 판매량이 더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3%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세계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60~70%에 달했습니다.
      2024-06-06
    • 학대 의혹 의식했나..中, 날마다 푸바오 영상 공개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한 학대 의혹이 제기된 이후 중국 당국이 푸바오의 최신 영상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푸바오가 잘 지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5일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푸바오가 좋아하는 고향의 맛'이라는 제목의 1분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사육사가 직접 숲에서 대나무를 베어 신선한 대나무와 죽순을 넣어주는 모습과 푸바오가 양손에 먹이를 들고 맛있게 먹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센터는 하루 전인 지
      2024-06-06
    • 중국서 간암 환자에 유전자 변형 돼지 간 이식.."일주일째 문제없어"
      70대 간암 환자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간을 이식하는 수술이 중국에서 실시돼 관심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7일 안후이 의대병원에서 71세 남성 간암 환자가 유전자가 편집된 514g의 돼지 간을 이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뇌사자가 아닌 환자에게 돼지 간이 이식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수술 경과에 대해서는 "(수술 일주일이 지난) 24일 현재 환자가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고 급격한 거부 반응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응고 시스템이 손상되지 않았고 간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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