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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편파적 재판"..노소영 "1.3조 판결 훌륭"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을 엇갈린 입장이 나왔습니다. 최 회장 측 대리인은 3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항소심 재판부는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듯 편향적이고 독단적으로 재판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 하나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편향적으로 판단한 것은 심각한 사실인정의 법리 오류"라며 "비공개 가사 재판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 자금 활용과 관련해선 "전혀 입증된 바 없다"면서 "오히려 SK는 사돈의 압력으로 각종 재원
      2024-05-30
    • 조국혁신당, '회기중 골프·코인 보유·공항 의전실 이용' 등 금지
      제22대 총선에서 제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와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습니다.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를 진행한 당선인들은 '국회 회기 중 골프'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사전에 당과 협의를 하고 보좌진에 대해 의정 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
      2024-04-16
    • 美 소비자물가 3.5% ↑..힘 빠진 '금리인하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어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미 노동부는 3월 미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7% 상승을 기록했던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시장 전망치인 3.4%도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8% 올라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3월 CPI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할
      2024-04-11
    • 코인·주식 열풍에..20대 개인회생 신청, 1년새 45.3% 증가
      가상화폐, 주식에 뛰어든 20대가 늘면서 20대의 개인회생 신청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5일 공개한 '2023년 개인회생사건 통계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이뤄진 사건은 모두 1만 9,379건으로 전년인 2022년(1만 4,826건)에 비해 30.7% 증가했습니다. 회생 신청자들의 연령 비율은 30대가 30.4%로 가장 높았고 40대 28.5%, 50대 18%, 20대 이하 16.9%, 60대 이상 6.2% 순이었습니다. 특히 20대의 회생신청 사건이 큰 폭으로
      2024-04-05
    • 외국인 1분기 한국 주식 역대 최대 구매..15조 7천억
      올해 1분기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주식 순매수액이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5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는 1998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입니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15조 7천700억 원으로 지난 2009년 3분기 기록한 14조 7천980억 원을 1조원 가량 많습니다. 월별 외국인 순매수액은 1월 3조 4천830억 원, 2월 7조 8천580억 원, 3월 4조 4천280억 원입니다. 1분기 외국인들은 미국발 AI(인공지능) 반도체주 열풍에 국내 반도체주를 대거 사들였으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기대되는
      2024-03-30
    • 기아車, 현대車 넘어 시총 5위 상승..높은 배당률 효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발표 후 대표적인 저PBR종목으로 고공행진을 펼친 기아가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어 화제입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12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51조 4,616억 원으로 상위 5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반해 현대차는 0.41% 하락한 24만 2천 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시가총액 51조 2,963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만 해도 현대차가 5위, 기아가 6위였는데 두 형제가 자리를 맞바꾼 셈입니다.
      2024-03-18
    • 카카오, 전 직원에 스톡옵션 200주 나눠준다..내부 사기 진작
      카카오가 전 직원에게 1인당 주식 200주를 나눠줍니다. 13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 3,652명에게 1인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카카오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 400주를 신주발행 교부와 자기 주식 교부 방식으로 부여할 예정입니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입니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으며 행사가격은 부여 시점에 결정됩니다. 앞서 카카오는
      2024-03-13
    • 美 소비자물가 3.2%↑..금리 인하 언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달 3.2%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3.1%를 상회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노동부는 2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CPI 상승률 3.1%와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소폭 높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2년 9월 9.1%를 기록한 뒤 둔화 추세지만, 지난해 6월부터 3%대에서 등락 반복하면
      2024-03-12
    • 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 2년 3개월만에 경신 ..다우ㆍS&P500도 신고가
      23일(현지시간) 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2년여 만에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16%) 오른 39,131.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3%) 오른 5,088.80에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엔비디아가 촉발한 증시 랠리에 이어 이날도
      2024-02-24
    • 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2년 3개월 만에 처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6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상승한 5만 24달러(6,663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의 가격도 1.83% 오른 2,576달러(343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2024-02-13
    • 테슬라 주가 12%↓..하루만에 시총 107조 증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13% 내린 182.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날 주가 하락 폭은 2020년 9월 하루 21% 급락한 데 이후 최대치라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습니다. 올해 주가 하락률은 26.47%에 달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16.4%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낙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800억달러, 한화
      2024-01-26
    • 美 S&P500지수 4,800선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 500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9일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87p(1.23%) 상승한 4,839.8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직전 최고점을 넘어섰습니다. S&P 500 지수는 2022년 1월 3일(종가 기준 4,796.56) 고점을 찍고 급락한 뒤 2년 넘게 4,800선을 회복하지 못해왔습니다. 이번 상승의 원인은 AI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TSMC가 AI 학습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다고 발표한 이후
      2024-01-20
    •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자사 고객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 명이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시큐센 14만 명, 미래반도체 11만 명 순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도 4만 7천 명이나 됐는데, 이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상신전자(총 6,787회 거래)였습니다.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
      2024-01-17
    • 삼성家 세 모녀, 블록딜 이후에도 여성 주식보유 1~3위..'상속세 부담 여전'
      삼성가(家)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액 마련을 위해 최근 계열사 지분 2조 원 이상을 블록딜 형태로 매각한 뒤에도, 여전히 여성 중 주식평가액 최상위 1~3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 소속으로 주식을 대량 보유한 여성 417명 중 상위 50명의 주식 가치 변화 현황을 16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삼성가 세 모녀가 보유한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 모두 24조 1,9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상위 1~3위
      2024-01-16
    • "주식 싸게 살수있다" 10여명 40억 상당 피해
      부산에서 주식을 시장가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대 돈을 받아 가로 사챈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40대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차전지 기업의 주식을 시장가의 10% 가격에 구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4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팔면 수십 배의 이득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차용증까지 써주겠다며
      2024-01-12
    • 기업들 주식·회사채 발행 급증…11월중 26조 4천억 원 조달
      금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전월 대비 주식·회사채는 36.0% 증가했으나, CP·단기사채는 4.7%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2023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26조 4,108억 원(주식 3조 1,225억 원, 회사채 23조 2,883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 9,957억 원 증가(36.0%↑)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식 기업공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동인기연 등 21건, 9
      2023-12-21
    •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50억' 완화되나..금주 발표 전망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올려 주식 양도소득세 완화하는 대책을 이번 주 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 10억 원에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난해 대주주 기준액을 100억 원 이상으로 높이려다 무산된 뒤, 현재 30억 원 이상 또는 50억 원 이상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식 양도세 폐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부처간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일반 소액주
      2023-12-18
    • 넉달 만에 돌아온 '외국인'…11월 한 달 주식ㆍ채권 5조 5천억 원어치 샀다
      외국인이 4개월 만에 주식과 채권을 다시 사들였습니다. 주식은 공매도 금지 이후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11월 외국인 순매수는 2023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채권 역시 차익거래 유인 증가 등으로 11월 순투자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3,00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 2,310억 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 5,310억 원어치 증권을 사들였습니다. 이에 2023년 11월 말 현
      2023-12-07
    • "한국인의 주식, 쌀"..품질 좋고 소득 높은 신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단기성 조생종 벼 ‘조영’ 종자 신청을 11월 22일부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국립종자원에서 받습니다. ‘단기성 벼’는 6월 이후 늦심기를 해도 소득작물을 안정적으로 파종할 수 있는 벼 품종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동안 경남지역에서는 소득작물 후작용 벼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양호한 ‘해담쌀’을 많이 재배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담쌀’은 이삭 패는 시기가 다소 느리고 도열병에 저항성이 없어 지역 생산 농가로부터 개선 요구
      2023-11-22
    •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800 간다"..기준금리도 인하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인공지능 수요 증대에 힘입어 GDP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도 수출은 5.2%, 수입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내려갈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년 4분기 1,251원까지 떨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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