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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물도 간편하게"..소비 패턴 변화에 가공품으로 승부
      【 앵커멘트 】 코로나19 이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로 생물 위주로 거래되던 수산물 유통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전남 수산업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의 한 영어법인은 생선 우럭을 반건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선을 반건조하면 맛이 더 좋아지고, 유통기간도 2년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한해 우럭 30톤, 6만 마리를 전국에 팔았습니다. 특히 이런 가공 과정
      2024-09-10
    • 여수서 우럭 13만 마리 폐사..양식장 피해 110억 넘어
      계속되는 폭염에 전남에서 우럭 13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전남 여수시 3개 양식장에서 우럭 13만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올여름 도내 누적 수산 피해는 82개 어가 405만 2천 마리로, 재산 피해 추정액만 110억 6,700만 원에 달합니다. 강진군과 해남군에서는 닭과 오리가 각각 847마리, 700마리가 폐사했고, 함평군 등에서는 돼지 65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누적 축산피해는 135개 축사에서 19만 8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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