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 요리로 전 시댁 식구 3명 살인...이혼한 며느리의 잔인한 복수극?
이혼한 며느리가 해준 음식을 먹고 전 시댁 식구 3명이 숨지는 사건이 호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치명적인 독버섯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이 며느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의 시골마을에 사는 에린 패터슨(49)은 지난 7월 29일 점심에 전 남편의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에린의 초대에 시부모 등 4명이 응했고, 전 남편은 참석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사정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에린은 버섯을 다져서 쇠고기를 감싸는 요리인 비프 웰링턴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