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날짜선택
    • '체감온도 50도' 태국 올 들어 열사병 사망자 60명 넘어
      올해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6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전날 올해 초부터 기록된 열사병 사망자가 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열사병 사망자 3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중 4∼5월이 가장 덥지만, 최근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염 피해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2일 태국 북부 람팡 지역 기온은 사상 최고에 육박하는 44.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50도가 넘는 체감기온에 수도 방콕에도 폭염 경보가
      2024-05-11
    • 폭염에 폐지 줍던 6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도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60대가 숨졌습니다. 2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주택 안 마당에서 67살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1.5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오전에 야외에서 폐지를 주운 뒤, 낮 1시 20분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열질환 #열사병 #폭염
      2023-08-02
    • 폭염 속 에어컨 고장난 차량에 실려가던 美 경찰견 '떼죽음'
      최근 한 달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차량 에어컨이 고장 나며 안에 타고 있던 경찰견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미 중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의 훈련시설로 실려가던 경찰견 8마리가 트럭 화물칸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경찰견을 실어 나르던 트럭 운전자는 100㎞쯤 가다가 개들이 짖어대는 소리를 듣고 인디애나주 레이크 스테이션시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세웠습니다. 운전자가 화물칸을 열자, 실려있던
      2023-07-31
    • 낮 최고 30도 육박..폐지 줍던 80대, 열사병으로 쓰러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던 89살 남성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까지 오르는 등 열사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냉찜질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9.3도까지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질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적으
      2023-06-16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