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속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얼음골 주의보'
전국에 폭염경보와 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청량한 지하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가 얼음골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월출산 기찬랜드를 다녀간 피서객은 모두 1만 478명에 달합니다. 지난달 13일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은 3만 5,769명에 이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주말에는 누적 방문객 5만 명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찬랜드에 유입되는 깨끗한 계곡수는 10분 만 담그고 있어도 차가워 물 밖으로 뛰쳐나갈 만큼 시립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