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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긴박했던 순간들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110여 명이 대피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에 12시간 가량이 걸리고 진압하던 소방대원 17명이 추가 폭발 사고로 다치는가 하면, 옥상에 고립돼 있던 주민 일부를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경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고층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지하 2층 주차장과 지하 1층 상가까지 번졌으며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2024-06-19
    • 서울 목동 아파트 지하서 불..9시간 넘게 진화 중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9시간 넘게 진화 중입니다. 19일 아침 8시쯤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2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5명이 연기를 마셨고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지하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진화 중이던 오후 3시쯤에는 지하 1층 상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
      2024-06-19
    • "광주 미분양 4월 1,700여 세대..실제 더 많을 것" [와이드이슈]
      광주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4월까지 1,700여 세대에 이르며 급증한 가운데 실제 미분양 물량은 훨씬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현웅 사랑방미디어 과장은 1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최근 지역 아파트 미분양 상황을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 과장은 "올해 1월 국토부에서 발표하는 광주 미분양 세대수가 860세대에서 가장 최근 통계치인 4월 통계에서는 1,721세대까지 증가했다. 4달 만에 약 2배 가량 늘어난 셈"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25세대에서 345세대로, 광산구가 84세대에서 50
      2024-06-15
    • 롯데케미칼 여수 사택, 아파트로 재개발 추진.."이달 중 여수시에 서류 제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롯데케미칼 여수 사택이 고층 아파트로 재개발됩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시 선원동 사택 15만 제곱미터 부지에 최고 29층, 27개 동, 2,77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개발하기로 하고 여수시에 이달 안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2,771세대 가운데 949세대는 사택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822세대는 민간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사업으로는 도로 확장과 공원 조성을 여수시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주민 제
      2024-06-13
    • 아파트 꽃 꺾은 80대 치매 할머니..기소 겨우 면해
      아파트에서 꽃을 꺾어 처벌받을 처지에 처했던 치매 할머니를 검찰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지검은 지난 3월 수성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혐의(절도)로 경찰에서 송치됐던 80대 할머니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기소유예란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을 뜻합니다. 형사 처벌은 면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죄는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치매 초기 증상을 겪고 있는 A씨는 지난 3월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꽃을
      2024-06-12
    • 20대 청년, 서울 아파트 사려면?.."86년 4개월 저축하세요"
      20대 청년이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86년 4개월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공개한 '부동산 폭등기(2014~2023) 청년가구 재정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0대 가구의 소득은 연평균 4,123만 원이며 이 중 저축가능금액은 1,38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 연평균 매매가격은 2014년 4억 8,720만 원에서 2022년 12억 7,380만 원으로 2.6배 뛰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는데 걸리는 시간은 8
      2024-06-04
    • "중국인인가?" 강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당선소감 '위화감' 논란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게시판에 신임 입주자대표회장이 한자가 빼곡한 당선 인사를 붙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 ○○○○ 동대표 당선글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아파트 내부에 붙은 것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 첨부돼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A4 용지에 프린트된 당선 인사문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당선 인사문에 한자가 빽빽하게 적혀 있었으며, 한글은 함께 적히지 않아 이해를 어렵게 했다는 점입니다. 인사문은 '當選謝禮(당선사례)'로 서두를 열
      2024-05-31
    • "불친절해서.." 70대 경비원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
      불친절하게 민원을 대했다는 이유로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경비원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경비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로 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차들이 빠르게 달리니 천천히 다니라는 안전방송을 해 달라
      2024-05-30
    • '목숨 걸고 담배'..안산 아파트 난간서 위험천만 흡연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 난간에서 위태롭게 담배를 피우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층 아파트 창틀을 위태롭게 밟고 서서 담배를 피우는 한 남성의 모습이 함께 담겼습니다. 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남성은 당시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내려오라고 했지만 "싫다"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해서 담배 피우고 싶은가", "자기 집에는 담배 냄새나면
      2024-05-27
    • 아파트 15층 발코니 매달린 60대 치매 여성 구조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15층 발코니에 서 있던 60대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16일 새벽 5시 25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아파트 15층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대는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신고 접수 10여 분만인 새벽 5시 35분쯤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10층에 거주하는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2024-05-16
    • 무안 오룡 아파트 하자 5만 8천 건..황당한 시공
      【 앵커멘트 】 입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무안 오룡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만 건에 가까운 하자가 발생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의 분노가 커지자 무안군은 안전 진단을 시작했고, 전라남도도 품질 점검단을 투입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공된 아파트 외벽 일부가 한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창호와 벽은 밀착되지 않아 위층과 아래층이 뚫려 있습니다. 벽과 타일, 대리석 곳곳에는 구멍이 발견됩니다. 다음 달 입주를 앞둔 무안 오룡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사전 점검을 통해 확
      2024-05-09
    • '금전 갈등 있었다' 강남 아파트서 80대가 50대 살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쯤 50대 여성 B씨의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에서 B씨와 그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다친 B씨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A씨는 B씨와 평소 금전적 문
      2024-05-07
    • 아내가 문 안 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에 불 붙인 남편 '무죄'
      아내가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자,우유 투입구에 불을 붙인 남편이 방화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집에 갔지만 가정폭력을 우려한 아내가 비밀번호를 바꾸고 문을 열어주지 않자 "죽여버린다. 불 지른다."며 소리를 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A 씨는 현관문 아래에 있는 우유 투입구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다행히 아내가 페트병에 담긴 물을 부어 현관문 일부만 그을린
      2024-05-06
    • 아파트서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女..잠적 이틀 만에 자진 출석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사고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쯤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주인이자 해당 아파트 주민인 A씨를 운전자로 특정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잠적했습니다. 이후
      2024-05-02
    • 광주 소형아파트 평당 분양가,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아
      【 앵커멘트 】 광주의 소형 아파트 분양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년간 광주의 60제곱미터 미만 소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2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최근 1년간 60제곱미터 미만 소형 아파트의 분양이 없었던 대구를 제외하면 부산, 대전 등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특히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광주보다 비싼 부산의 소형 아파트보다도
      2024-04-20
    • 중앙1지구 아파트 청약 7천 건 몰려..경기 침체 우려 속 '선방'
      【 앵커멘트 】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중앙공원 민간특례아파트 단지 분양에 7천여 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좋은 입지나 대단지 등 실거주를 위한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돼 이번 청약이 분양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전환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사업지이자,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관심을 받던 중앙공원 1지구의 청약이 경쟁률 3.19대 1로 마감됐습니다. 인기가 높은 '국민평형'대의 경우 20:1 이
      2024-04-19
    • 아파트 창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 수백 장 뿌려...40대 실형
      5만 원 권 지폐와 상품권 300여 장을 복사해 아파트 창밖에 뿌린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이동식 부장판사는 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유가증권위조·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모(4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15일 서울 노원구 아파트 자택에서 복합기를 이용해 복사한 5만 원권 지폐와 상품권을 13층 비상계단 창문 밖으로 뿌렸습니다. 조 씨가 살포한 복사본은 지폐 288장, 상품권 32장으로 총
      2024-04-18
    • 아파트 화재로 20대 장애인 온몸에 화상 입어 '중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20대 장애인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40분쯤 금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 103㎡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시각장애인 20대 A씨가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아버지 50대 B씨는 연기를 들이마셨으며, 11층에 거주하던 30대 주민 C씨는 대피 도중 팔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4-04-11
    • 여수시, 아파트 사업 심사위원 선정 불공정.."27명 자체 선정"
      전남 여수시가 아파트 개발사업 예비심사위원을 자체적으로 선정하면서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말, 소제지구 아파트 민간사업자 평가에 참여할 예비심사위원 27명을 외부 전문가나 사업자 측의 입회없이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7명을 최종 위원으로 뽑으면서 심사위원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예비심사위원 선정도 평일이 아닌 휴일에 이뤄지는 등 전체적인 위원 선정 절차가 일반적인 공모와 다르게 진행되면서 특정업체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보유하고
      2024-04-04
    • 아파트 5층 화재에 30명 대피..김치냉장고 발화 추정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4일 새벽 5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은 세대 일부와 집기류를 태운 뒤 화재 발생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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