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승 기원' 호랑이 삼남매 '아이·러브·기아'..모두 떠났다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며 '아이·러브·기아'로 이름 붙여진 벵갈로 호랑이 삼남매가 모두 광주 우치동물원을 떠났습니다. 광주 우치동물원 관리사무소는 삼남매 중 둘째인 '러브'가 지난달 13일 폐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첫째인 '아이'는 지난 2019년 다른 지역 동물원으로 옮겨졌고, 막내 '기아'는 2022년 폐사했습니다. 그간 오빠와 동생 없이 우치동물원에서 홀로 지내오던 '러브'는 최근 우치동물원 검사 결과 유선 종양이 온몸에 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마취에서 깨어나지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