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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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화재로 20대 장애인 온몸에 화상 입어 '중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20대 장애인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40분쯤 금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 103㎡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시각장애인 20대 A씨가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아버지 50대 B씨는 연기를 들이마셨으며, 11층에 거주하던 30대 주민 C씨는 대피 도중 팔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4-04-11
    • 무단횡단하던 70대 승용차 치어 숨져..운전자 입건
      무단횡단을 하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보행자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성당 앞에서 70대 보행자 B씨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교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4-04-11
    • 경찰관이 비트코인 압수 과정서 수사기밀 유출?
      검찰이 사건 브로커 성 모 씨가 연관된 수백억 대 가상자산(비트코인) 유출 사건에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수사기밀을 사전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이날 광주경찰청 정보화장비계 서버실과 일선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수사·인사 청탁 범행으로 광주·전남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 브로커 성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비트코인 유출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복
      2024-04-11
    • 파주 모텔서 숨진 남녀 '앱'으로 만났다..女 2명은 '목졸림 소견'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여성들의 시신에서 '목 졸림에 의한 사망'이라는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20대 여성 2명의 시신을 부검한 뒤 "사망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사인은 목 졸림"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했습니다. 이들 여성 2명 중 1명의 목에서는 케이블타이가 발견됐는데, 사망의 원인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객실에 머물다가 여성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
      2024-04-11
    • 병원서 '상습 불법 촬영' 60대, 여자 화장실 침입도 발뺌
      입원 중인 요양병원에서 의료진을 불법 촬영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입원 중인 광주 한 요양병원에서 33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로 옷을 갈아입는 의료진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같은 병원 여성 화장실에 성적인 목적을 갖고 몰래 침입한 혐의도 받습니다.
      2024-04-11
    • '문재인 XXX'..서울고검 벽에 욕설 적은 40대 남성
      서울고검 청사 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적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낮 1시 반쯤 서울 고등검찰청 뒤편 출입구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겨냥해 욕설 문구를 쓴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재인 XXX, 서훈 XX' 등의 욕설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건물 유리창에 돌을 던져 금이 가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문재인 #서
      2024-04-11
    • 사촌형과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사촌형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10일 오후 1시 40분쯤 하남시 자택에서 사촌형인 20대 B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가족들과 함께 피해자의 집에서 지내왔던 A씨는 집 안에 물건을 옮기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2024-04-11
    • 모텔 주인에 200여 차례 흉기 휘둘러 살해한 30대 징역형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쯤 충남 서천군의 60대 B씨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소화기와 흉기, 둔기 등으로 B씨를 향해 200여 차례 휘둘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습니다. 당시 A씨는 돈을 내지 않고 객실을 이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당시 양극성 정동장애와
      2024-04-11
    • 파주 호텔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4명..여성들 살해 뒤 투신한 듯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남성들이 여성들을 살해한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호텔 객실에서는 숨진 여성 2명도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성 중 1명인 20대 A씨는 지난 9일 "친구를 만난다고 나간 후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택
      2024-04-11
    • 어깨 부딪히자 흉기 휘두른 20대.."술 취해 기억 안나"
      산책로를 걷다 어깨를 부딪힌 행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6분쯤 용인시 기흥구 탄천교 인근 산책로에서 20대 남성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A씨는 산책로를 걷다 피해자와 어깨가 부딪히자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
      2024-04-11
    • 주차장서 의식 잃고 발견된 20대 여성..용의자 자택서 체포
      전주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공격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일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뒤 옷가지와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게 공격당한 B씨는 나체로 의식을 잃은 채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가 낮 12시 반쯤, 지나던 행인에게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2024-04-10
    • 투표용지 찢고 투표과정 중계하고..투표일 '12시간의 소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국의 투표소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잇따랐습니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이날 오후 2시쯤 80대 남성이 투표용지 교환을 요구하며 항의하다가 투표용지를 찢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부산 연제구에서는 80대 여성이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은 뒤 투표함을 개봉해달라고 소동을 벌였습니다. 울산에서는 50대 유권자가 자신의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펼쳐 보이는 바람에 투표가 무효 처리되자 투표용지를 찢어버렸습니다. 울산의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50대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후 "자기
      2024-04-10
    • '고객 돈 15억 원 횡령'..저축은행 불법 행위, 잇단 '적발'
      최근 저축은행들의 불법 행위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이 고객 자금 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고와 과태료 2,400만 원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직원 A씨는 지난해 4∼12월 사업자금 인출을 요청받지 않았지만 요청이 있는 것처럼 자금집행요청서를 허위로 작성해 대출금을 임의로 작성하거나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고객자금 15억 4,100만 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이에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자산건전성을 분류해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지
      2024-04-10
    • 차량 밖으로 생후 8개월·9살 두 자녀 던져 숨지게 한 30대 엄마
      미국에서 30대 여성이 생후 8개월 된 아기를 주행 중인 차량 밖으로 밀어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반쯤 34살 여성 대니엘 존슨이 자신의 SUV를 몰고 LA카운티 서부 컬버시티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두 자녀를 차량 밖으로 던졌습니다. 생후 8개월 된 아기는 현장에서 숨졌고, 9살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슨은 이후 레돈도비치의 한 교차로에서 시속 161km의 속
      2024-04-10
    • 고향 선배 살해한 50대 구속.."술 취해 기억 안 나"
      전남 고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고향 선배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고향 선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8시부터 11시 사이 고흥군 봉래면에서 60대 고향 선배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당일 낮부터 B씨와 고흥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자가용에 B씨를 태워 이동했습니다. B씨는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24-04-10
    • 투표지 찢고 촬영하고, 취객은 행패..투표소서 잇단 소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찢거나 취객이 행패를 부리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15분쯤 부산시 서구 암남동의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투표소 관리자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 사진을 삭제한 뒤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퇴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아침 7시 반쯤엔 부산진구 가야1동 제3투표소에서 다른 지역구 주민이 투표를 하지 못하게 했다며 난동을 부리면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오전 11
      2024-04-10
    • '밭 갈다가'..트랙터에 깔린 70대, 심정지로 병원 이송
      밭 일을 하던 70대 남성이 트랙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도암면의 한 밭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트랙터에 깔렸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경찰 #소방 #트랙터 #밭
      2024-04-10
    •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타살 정황'
      경기도 파주의 한 호텔에서 여성과 남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오전 10시 35분쯤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호텔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들 여성에게선 타살 정황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파주 #호텔 #사망 #타살
      2024-04-10
    • 말다툼 중 아버지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 긴급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9일 밤 8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남외동의 집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고등학생 17살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얼굴과 배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곧장 파출소로 가 아들의 범행을 신고했고, 경찰은 이들의 집 근처에서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아버지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이날도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2024-04-10
    • "화 나서"..학교서 칼부림 예고한 중학생 경찰 검거
      SNS에 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 관련 SNS 계정에 "내일 00중에 칼부림 사건 일어난다고 해주세요"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계정은 이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메시지로 받은 내용을 익명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고, IP추적 등을 거쳐 9시간 만에 A군을 검거했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인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계정에 나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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