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영암서 트럭이 바위·담장 잇달아 추돌..7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담장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7일 오전 9시 1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살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A씨의 트럭은 인근 선박업체에서 파지를 수거해 나오던 중 도로를 이탈해 바위를 먼저 추돌하고 옆 담장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
      2024-04-17
    • 고교생 제자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男 교사 긴급체포
      제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 한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7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남성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학교에서 동성의 제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112 신고를 통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전남경찰 #성범죄 #긴급체포
      2024-04-17
    • [영상]"장난인데 공격하길래 때려" 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때린 60대 男 '입건'
      건국대의 마스코트인 인기 거위 '건구스'를 때린 60대 남성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6일 건국대 캠퍼스 내 호수 일감호에 서식 중인 거위를 학대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반쯤 한 남성이 일감호에서 거위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때려 상해를 입혔다며 해당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 속에서 이 남성은 거위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길 수 차례 반복했습니다. 남성에
      2024-04-17
    • 벌목 작업 나선 60대 노동자, 나무에 맞아 숨져
      전남 고흥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잘린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10분쯤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 벌목 작업을 하던 63살 남성 A씨가 나무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소나무 더미에서 떨어진 나무에 깔려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안전모와 안전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동료 2명과 함께 벌목 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7
    • "장염 걸렸으니 합의금 내놔"..전국 맛집 출몰한 '장염맨' 구속
      전국 맛집에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음식점에서 418차례에 걸쳐 9천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39살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국 맛집'을 검색한 뒤 매일 10~20곳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일행과 식사했는데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주가 이를 거부하면 "구청에 전화해 영업정지 시키겠다"고 협박했고, 이에 업주들은 A씨의 요구에 따라 수십만~
      2024-04-17
    • 베란다 통해 아랫집 침입·바지 벗고 TV 보던 20대 '검거'
      아파트 3층에 거주하는 남성이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여성의 집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8시 반쯤 자신이 사는 화성시 내 아파트 아래층 60대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던 중, 안방에 있던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소리를 치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뒤 달아난 것으로 조
      2024-04-17
    • 50대 남성, 한강대교서 3시간 넘게 투신 소동 "국가긴급권 발동하라"
      50대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3시간 넘게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부터 현재까지 교통 체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7일 아침 6시쯤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량 밑에 에어매트를 설치한 뒤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 정부·여당이 국가긴급권을 발동하라는 현수막을 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흘 전에도 이 남성은 올림픽대로 난간에서 소동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4-17
    • 전남 구례서 멧돼지가 농사꾼 공격..60대 중상
      농사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야생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7분쯤 전남 구례군의 한 재배시설에서 60대 A씨가 인근 야산에서 나타난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A씨는 재배시설 안에서 여러 차례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신체 곳곳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멧돼지가 A씨를 공격한 직후 달아나 아직 포획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전남구례#멧
      2024-04-17
    • 전 남친에 폭행당한 20대, 치료 중 숨져..'긴급체포' 가해자는 풀려나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 아침 8시쯤 전 여자친구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머리와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 여성은 지난 10일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가족에게서 여성이 숨
      2024-04-17
    • 유튜브 보고 알게 된 여기자 스토킹 50대 남성 징역형
      일면식도 없는 여성 기자를 스토킹 하다 신고당하자 앙심을 품고 보복 협박과 모욕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같은 여성 기자에게 통신매체를 이용한 성범죄 등을 저질러 실형을 받고 수감생활을 하면서도 2차 가해를 이어와 피해자를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30회에 걸쳐 여성 기자인 B씨가 쓴 기사 댓글난에 B씨를
      2024-04-16
    • 경기 의정부 하수관서 알몸 상태 남성 시신 발견
      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하천 관리자가 발견해 신고했는데, 당시 이 남성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해당 시신을 현장에서 수습하고, 숨진 남성의 신원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남성의 신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시신 #하천 #하수관
      2024-04-16
    • 설악산 실종 20대..울산바위 아래서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설악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두 달 전인 지난 2월 2일, 인천에서 거주 중인 A씨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휴대전화 위치값 조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A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
      2024-04-16
    • 여교사·여중생 얼굴 나체 사진에 합성해 돌려본 중학생들
      울산의 한 중학교 남학생들이 또래 여학생과 여교사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 돌려보다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최근 같은 학교 여교사와 여중생 등 10여 명의 얼굴로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 이미지 합성 조작물)를 만들어 교실에서 보거나 메신저 등을 통해 주고받은 혐의로 울산의 한 중학교 남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들의 범행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등으로부터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2024-04-16
    • 15개월 딸 방치·시신 김치통 유기하고 수당 타낸 친모, 징역 8년 6개월
      생후 15개월 된 친딸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사체를 김치통에 유기해 재판에 넘겨진 엄마에게 징역 8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16일 대법원 1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과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37살 A씨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서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서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기존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 복역하던 남편의 면회를 간다며 15개월 된 딸을 집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
      2024-04-16
    • '또' 현직 경찰..음주 측정 거부로 현행범 체포된 형사팀장
      현직 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새벽 1시쯤 경북 경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 경감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 동승자가 운전해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경감이 아파트까지 차량을 운전했다고 주장하는 동승자는 운전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해당 차량이 음주운전을
      2024-04-16
    • 전국 곳곳 오피스텔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경남과 부산 등 전국 각지 오피스텔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16일 경남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30대 B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남 김해와 양산, 부산, 울산 등 오피스텔 5곳에 19개 호실을 임차한 뒤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총책과 각 지역 영업소 관리실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성
      2024-04-16
    • 무안 김 공장서 화재..1개동 모두 타
      전남 무안의 한 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15일 밤 9시 50분쯤 전남 무안 삼향읍의 한 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4개 동 가운데 975㎡ 규모의 1개 동을 모두 태운 뒤 8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샌드위치 패넬로 구성된 공장으로 진화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김
      2024-04-16
    • 직장내 괴롭힘 신고하려 상사 폭언 몰래 녹음한 30대 '무죄'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이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한 욕설을 녹음한 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공기관 30대 직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A씨는 사무실에서 상급자 B씨의 잦은 욕설로 고충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사무실에서 B씨가 직원 2명에게 신입 직원 채용 문제로 자신이 징계받은 데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관장 등을 욕하는 대화를 휴대전화로 녹음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B씨를 직장 내
      2024-04-16
    • "너는 내 부인" 21살 지적장애女 몰래 혼인신고 뒤 장애 수당 갈취한 50대
      21살 지적 장애 여성 몰래 혼인신고를 하고 장애 수당 등을 착복 한 5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월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의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 중인 21살 여성 B씨에게 접근해 장애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 등 15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다른 20대 남성 발달장애인인의 기초생활수급비 등 19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
      2024-04-16
    • 대낮에 '스쿨존' 사망사고..4살 남아 숨져
      스쿨존에서 4살 남자아이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의 한 스쿨존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4살 B군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적다고 보고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4-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