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술자리서 말다툼하던 50대, 불 지르고 뛰어내린다 난동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다 지인의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살충제와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던 A씨는 지인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실제 불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방문 일부가 그을
      2024-04-25
    • [영상]무안광주고속도로서 6중 추돌..7명 부상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달아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25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에서 승용차 탁송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차 충격 이후 밀려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들을 연이어 추돌하면서 차량 6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1개 차선을 통제하면서 하행선 3km 구간에서 한 시간 반째 통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탁송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4-25
    • 강남 호텔서 20대 여성 숨져..'마약 양성' 20대 男 구속
      서울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 객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고,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시신에서 발견된 상처 등을 근거로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류
      2024-04-25
    • 돈 받고 브로커에 수사기밀 흘린 검찰 수사관, 징역 1년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흘린 검찰 수사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5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6급 수사관 56살 심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1,343만 7,500원을 선고했습니다. 심씨는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의 로비 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탁 모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 등을 성 씨에게 알려주거나 진술서 작성을 돕는 대가로 1,301만 원 상당 금품·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심 씨는
      2024-04-25
    • 출고 한 달된 신차, 2.3km 질주 뒤 전복..운전자, 급발진 주장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에 두 살배기 손녀를 태우고 가다 전복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시 10분쯤 함안군 칠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A씨의 SUV는 약 2.3km를 더 질주하다 칠서나들목(IC) 인근 지방도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뒤 반대차선 가드레일을 넘어 인근 논바닥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됐고 함께 타고 있던
      2024-04-25
    • 음주운전하다 상가 유리창 '와장창'..2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 유리창을 깬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상가 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다행히 1층 음식점 문이 닫혀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외벽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경찰이 A씨를 붙잡았고,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4-25
    • 강남역 칼부림 예고 30대..'죄송' 손팻말 반성해 집행유예
      온라인 게임 채팅창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범행을 인정하고 지하철역과 직장에서 반성하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던 점이 유리하게 고려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9일 위계공무집행방해·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4살 이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던 중 채팅창에 "이틀 후 강남역 칼부림 간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씨가 글을 올린 것은 지난해 7월과 8
      2024-04-25
    • 온라인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9살 초등생도 적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619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검거된 청소년 1,035명 중 566명은 당사자·보호자 동의 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습니다. 청소년 검거 인원의 대다수는 '도박 행위자'로 전체의 97.8%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는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2024-04-25
    • 흉기로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된 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4
    • 여교사 화장실서 '불법 촬영' 중학생, 휴대전화에 '수두룩'
      중학교 2학년 생이 학교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 숨어있다 여교사가 옆칸으로 들어오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중학교 2학년 A군을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피해 교사가 A군을 발견했고, 곧장 달아나던 A군은 다른 교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A군이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수차례 여성 교사들을 불법 촬영했던
      2024-04-24
    • 경찰, 전남 함평군청 압수수색 '공무원 금품수수 정황'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가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쯤 함평군청 4개 부서와 금품수수 정황이 확인된 5급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C는 골재채취업자가 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 1천만 원짜리 수표 3장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금을 받은 담당 공무원은 다음날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차명계좌로 이체시키라는 등 금품수수에 대한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골재업자가 직접 함평군청을 찾아가 담당
      2024-04-24
    • 대리 주차 경비원, 입주민 차량 13대 '쾅쾅'..'급발진' 주장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의 차량으로 주차된 차량들을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침 7시 50분쯤 이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입주민의 차량으로 다른 입주민들의 차량 1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단지를 빠져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주차돼 있던 입주민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고 있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차량 키를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시 경비원이 대신 차를 옮겨주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
      2024-04-24
    • '카페로 차량 돌진'..치료받던 40대 은행원, 엿새만 사망
      카페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온 40대가 사고 발생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40대 은행원 A씨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A씨는 이날 오전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사고가 난 카페에서 동료 3명과 음료를 마시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B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량 감식을
      2024-04-24
    • 반지하 집에서 샤워하는 여성 훔쳐본 40대 男 체포
      반지하 집에서 샤워 중인 여성을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 몰래 침입해, 반지하 집에서 샤워 중이던 여성 B씨를 창문 틈새로 훔쳐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침입 경로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인천 #반지하
      2024-04-24
    • '이놈이 그놈이네?'..연구원 울린 '정액 도둑' 결국 붙잡혔다
      전북 장수의 한 축산 연구소에서 씨수소 정액을 훔쳤다 구속된 30대가 울산 울주의 농가에서 씨수소 정액을 훔친 절도범과 동일범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4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5일 밤 9시 45분쯤 울주군 언양읍의 한 축산농가 보일러실 창고에 침입해, 질소통에 보관돼 있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훔친 정액 샘플은 해당 농가에서 인공 수정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시가 1천만 원(60회분)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4-24
    • "딸 같아서.." 90대 노인이 놀이터서 10살 여아 성추행
      90대 노인이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성추행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2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동성추행 피해자 부모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지난 21일 잠옷 파티를 한 초등학교 4학년 딸을 데리러 가는 길에 충격적인 연락을 받았다면서, 딸은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나 혼내지 마"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피해자인 10살 A양은 잠옷 파티 이후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놀던 중, 벤
      2024-04-24
    • 속초 앞바다에 길이 3m·무게 160kg 상어 출현..'주의'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길이 약 3m, 무게 160kg 상당의 상어가 혼획됐습니다. 2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5시쯤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인근 해상에서 상어를 혼획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선 A호 선장이 양망 작업 중 정치망에 상어가 숨진 채 걸려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획된 상어의 길이는 2m 95cm, 무게는 약 160kg에 달합니다. 상어 사체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속초해경은 혼획된 상어가 해양보호생물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2024-04-24
    • 7살 딸 보는 앞에서 아내 폭행한 40대, '엄벌 탄원'에도 감형
      7살 딸 앞에서 전처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해 8월 20일 아침 7시쯤 경기 남양주시의 집에서 전처의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9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폭행 충격으로 넘어진 전처의 머리를 잡아 다시 바닥으로 내리꽂고, 손으로 뒷덜미와 허리를 누르며 폭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전처의 비명을 듣고 온 딸이 이를 말렸지만 A씨는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2024-04-24
    • 광주서 아파트 불…50대 거주자 숨져
      새벽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24일 오전 4시 22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경보기가 울려 같은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긴급대피
      2024-04-24
    • "가위바위보 지면 바다 들어가"…지적장애인 살해한 잔혹 범죄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서로 장난하다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목격자 행세를 하며 처벌을 피하려 했지만, 검찰은 살인과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무직인 20살 A씨와 16살 고등학생 B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14살 중학생 C양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와 B군은 지난 2월 1일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18살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2024-04-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