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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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려 부수는 소리..' 부부싸움 하다 아내 살해한 70대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둔기를 휘둘러 아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때려 부수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 싸움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
      2024-04-30
    • 페루 산악도로서 버스 200m 계곡 아래로 추락..25명 사망
      남미 페루에서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RPP뉴스와 안디나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북부 카하마르카주(州) 셀렌딘 시 소로추코 마을 인근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산골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200m 계곡 아래 강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7세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5명이 숨졌습니다. 탑승객 일부는 강물에 휩쓸려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여 명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버스 회사 등을 인용, 사고 당시 버스에 5
      2024-04-30
    • 10대 2명 덮친 음주운전 교사..교육청 "직위해제 사유 아냐"
      현직 공립고등학교 간부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10대 2명을 덮쳐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울 만큼 취한 상태였는데, 교육 당국은 수사기관 통보를 받고 한 달이 넘도록 직위해제를 하거나 징계위원회에 회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30일 연합뉴스는 충남 지역 한 고등학교 부장 교사 A(50대)씨는 지난 1월 9일 오후 8시쯤 음주운전을 하다 대전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10대 2명을 차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
      2024-04-30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서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오후 5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 씨가 성형 기계에 끼었습니다. A 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119로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금호타이어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2024-04-30
    • "문 안 열렸다" 두살 배기 등 3명 숨져..中 전기차 사고 '논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기술지원으로 생산된 전기차에서 추돌 이후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9일 중국 펑파이신문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산시(山西)성 윈청(運城)시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SUV '아이토(AITO) M7' 차량이 시속 115㎞로 주행 중 앞서 달리던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이 차량은 폭발로 인해 불길이 치솟았고 주위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이 모여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구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남성 2명과 2살 된 아기
      2024-04-29
    • 전 서울청장 "이태원 참사 예측 못해"..재판장 "경찰 직무 1호가 무엇인가" 질책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이태원 참사를 예측하거나 사전에 대비하기 어려웠다는 주장을 거듭하다 재판장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 전 청장은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 심리로 열린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5명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의 사전 대비와 대응이 미흡했다는 데 대해 "압사와 같은 충격적인 사고는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 전 서장 등과 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재난 주무부처는 소방이지 경찰이 아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
      2024-04-29
    • "주차위반 스티커 떼!" 아파트 주차장 입구 7시간 '길막' 30대男
      한 아파트 입주민이 차량에 부착된 주차위반 스티커를 떼라고 요구하며, 7시간 동안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인 3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주차위반 스티커를 떼지 않으면 차량을 이동시키지 않겠다"고 관리사무소에 엄포를 놓은 뒤였습니다. 입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도로가 사유지인 만큼 도로교통법에 따른 견인 조치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입주민 대표와
      2024-04-29
    • 만취 역주행 50대, 마주 오던 차량에 '쾅'..20대 대학생 숨져
      만취 상태에서 역주행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대학생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2시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의 한 편도 2차선 국도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인 20대 대학생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B씨는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2024-04-29
    • "평소에 무시해서.." 친형 살해한 50대 긴급 체포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8일 밤 9시쯤 친형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형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다음 날인 29일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된 A씨의 형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이날 아침 8시 10분쯤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옷에는 혈흔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형이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2024-04-29
    • 헤어지자 했더니..전 여친 추행하고 자해·협박한 4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강제 추행한 뒤 신고하지 말라며 자해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오산시 양산동 여자친구 40대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식당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으로 들어가 흉기로 자해하며 신고를 못 하게끔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연인 사이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가 이
      2024-04-29
    • 더 놀다 가자는 제안 거절했다고 자녀 친구 엄마 죽인 30대
      노래방에서 함께 더 놀다 가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등의 이유로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학부모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창원지법 형사4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시의 한 노래방에서 소화기 등으로 피해자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수년 전, 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으로 알게 된 사이로, B씨는 평소 A씨를 '언니'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4-04-29
    • "애완견 호텔 직원이 반려견 학대..갈비뼈 5개 골절" 경찰 수사
      애완견 호텔 직원이 반려견을 학대해 골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애완견 호텔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자신이 근무하는 애완견 호텔에서 고객의 반려견을 발로 차는 등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반려견은 일주일간 이 호텔에 맡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견주는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이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고, 갈비뼈 5개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2024-04-29
    • 아파트 단지서 택배 차량에 두 살배기 치여 숨져
      아파트 단지에서 두 살배기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낮 12시 25분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A씨가 택배 차량을 몰다 2살 B군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소방 차량 등 외에는 다른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택배차량 #두살배기 #사망
      2024-04-29
    • 옥정호 시신, 지난 15일 실종된 전북 건설사 대표와 '동일인'
      전북 임실군의 한 호수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실종됐던 전북 지역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 64살 A씨로 확인됐습니다. 29일 전북경찰청은 전날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A씨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훼손돼 지문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렸다"면서 "내일 영장을 발부받아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47분쯤 낚시하던 주민의 신고로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지난 15일 실종된 A씨로 추정
      2024-04-29
    • 전남 담양 주택 화재로 거주자 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전남 담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대피했습니다. 28일 밤 10시 46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주택 주방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주택 72제곱미터를 태운 뒤, 24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2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택 내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1,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전남 #담양 #주택
      2024-04-29
    • 해운대서 남성 10여 명 집단 난투극 경찰 조사
      부산 해운대에서 남성 10여 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광역시 해운대의 한 유흥가에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목격자들은 처음 남성 2명이 싸움을 벌이다 이후 연락을 받고 온 남성들로 추정되는 10여 명이 싸움에 가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집단 난투극으로 번지며 주변 건물 유리문 등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다툼에 폭력조직이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조사
      2024-04-28
    • 옥정호에서 시신 발견..검찰 수사 중 실종된 사업가 추정
      전북 임실군의 한 호수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28일 오후 6시 50분쯤 전북 임실군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검찰 수사 중 실종된 60대 사업가 A씨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중입니다. A씨는 지난 15일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으며, 시신이 발견된 곳은 A씨의 차량이 발견된 휴게소와 직선거리로 1km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지역 건설사 대표인 A씨는 최근 새만금 육상태양광
      2024-04-28
    • 10m 아래로 추락한 트럭..60대 운전자는 숨져
      6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1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0시쯤 경남 함양군에서 6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1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에는 A씨 혼자 탑승중이었으며, A씨는 구조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이면도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해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추락사고
      2024-04-28
    • 클럽서 시비 흉기 휘둘러 살인..외국인 남성 긴급체포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 남성 1명을 살해한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의 한 주택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A씨와 국적이 같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흉기 피해를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와 클럽에서 시
      2024-04-28
    • 광주서 난폭운전 하던 50대, 전북 김제까지 90km 추격전
      도심에서 난폭운전을 하던 50대가 경찰과 90km 가까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8일 오전 9시 18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고 인도를 넘나드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씨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한 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달아나면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쏜 끝에 10시 5분쯤 전북 서김제 나들목에서 A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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