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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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탄 발견했다" 신고, 확인해보니 '로켓포'..대공혐의점 없어
      광주 광산구의 한 밭에서 로켓포 추진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밭에서 녹슨 포탄 7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인근 차량과 행인을 통제한 뒤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해당 물체가 3.5인치 로켓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발견된 로켓포는 탄두 없이 추진체만 남은 상태로 추정되는데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자는 5일 전 해당 물체를 자신의 밭에서 처음 발견하고 6
      2024-05-02
    •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 30대..징역 21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숨어있다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출소 후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발찌를 부착 후 10년 동안은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20년 동안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말라는 준수사항도 부과했습
      2024-05-02
    •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70대..2주 치 수면제 먹은 피해자는 '사망'
      함께 투숙하던 5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강간·강간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74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모두 5차례에 걸쳐 수면제 42정을 몰래 먹여 폐혈전색전증으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수면제 42정은 14일 치 복용량입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B씨에게 수면제 21정을 먹여 강간한 것으로 조사 결과
      2024-05-02
    • "장어인 줄.." 제주 고깃집 또 '비계 테러'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또 다른 고깃집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제주도 비계가 이슈가 된 김에 4월에 제주도에서 돈 주고 비계 사 먹은 얘기 좀 해보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해당 식당에서 흑오겹살과 생갈비를 주문한 A씨는 "처음엔 장어인가 했다. 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데 비계만 있어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굽기 전에
      2024-05-02
    • 초등생이 3층서 던진 킥보드 여중생 덮쳐..실신하기도
      학원가 건물에서 초등학생이 아래로 던진 킥보드가 지나가던 여중생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세종시 새롬동에 있는 학원가 건물 3층에서 한 저학년 초등학생이 아래로 킥보드를 던졌습니다. 이 킥보드에 당시 하교 중이던 여중생 2명이 각각 머리와 다리를 맞고 다쳤습니다. 머리를 맞은 학생은 이마 오른쪽이 심하게 부어올랐으며, 충격으로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다리에 킥보드를 맞은 학생도 발이 부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
      2024-05-02
    • 금은방 유리 안 깨져 '화들짝' 도망간 50대, 구속
      도박빚을 갚기 위해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실패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하려 유리창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강화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경보음이 울리자 A씨는 길거리에 있던 자전거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해 왔습니다. 도주 경로를 분석해 잠복하던 경찰은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빚을 갚으려 했다"는 취
      2024-05-02
    • "걷기 불편한데 도와줄래?"..초등생 강제추행한 60대 긴급체포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강제추행한 6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집 인근에서 만난 초등학생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니 도와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이후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집에서 긴
      2024-05-02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시철도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2일 오전 8시 42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하고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날 화재로 공사 현장 내부가 타고 검은 연기가 다량 부출돼 출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빚어졌지만 작업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수시트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5-02
    • 잇따른 공무원 사망 소식..이번엔 경기 화성시청 공무원
      경기 화성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도로 위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화성시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메모에는 개인적인 사연 등이 적혀 있었고, 악성 민원 등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공무원들
      2024-05-02
    • 금은방 출현 '헬멧 쓴 괴한' 흉기 휘두르고 금품 뺏어 도주..추적 중
      강원 춘천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쓴 괴한이 나타나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1일 춘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춘천시 운교동의 한 금은방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이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습니다. 괴한은 헬멧을 쓴 상태였으며,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 10여 점을 빼앗았습니다. 괴한은 범행을 저지른 뒤, 곧장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금은방 주인이 손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
      2024-05-01
    • '30대 여성 사망' 아파트 주차장서 뺑소니..경찰 차량 추적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깔려 숨지게 한 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 차량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1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사고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주차장에 누워있는 A씨 위로 승용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가해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
      2024-05-01
    • "04→01로 바꿔" 주민등록증 변조한 고등학생 선고유예
      주민등록증 출생 연도를 바꿔 나이가 많은 것처럼 속인 뒤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선고형의 유예를 받았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1월 19일 자신의 주민등록증에 새겨진 주민등록번호 두 번째 숫자를 핀셋으로 긁고 아세톤으로 지우는 방법으로 '04'를 '01'로 바꿨습니다. 04년생인 A씨는 당시 만18세였지만, 출생 연도를 01로 바꾸면 술집을 드나들 수 있는 성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받고 출
      2024-05-01
    • 부산 공동주택서 화재..50대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58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10층짜리 공동주택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3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모두 꺼졌지만, 불이 난 9층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민 5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28명이 놀라 한때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와 A씨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사망 #부산
      2024-05-01
    •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노렸다...반복되는 '차털이' 범죄
      【 앵커멘트 】 아파트 주차장 등에 세워진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차털이'라 부르는데, 우리 지역에서 해마다 400건 안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는 차들이 표적이 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4일 저녁 7시쯤,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한 앳된 남성이 서성이며 주위를 살핍니다.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충전 중인 전기차 안으로 들어가 콘솔 박스를 엽니다. 이 남성은 순식간에 현금과 카드 등 수
      2024-04-30
    • [영상]경기 시흥 교각 건설현장서 붕괴 사고..7명 다쳐
      경기도 시흥의 한 교각 건설현장에서 일부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30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한 교각 건설현장에서 일부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중 1명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일부 차량에선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선 크레인으로 교각 다리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가 수습되
      2024-04-30
    • 순천시의원 공사장 민원 해결 명목 공갈 의혹..강제수사
      전남 경찰이 순천시의원의 공갈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30일 공갈 혐의로 입건한 순천시의회 A의원 사무실과 차량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의원은 순천시의회 상임위 활동을 빌미로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해 준다"는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은 A의원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반까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A의원은 정상적인 의정 활동이었다고 혐의
      2024-04-30
    • 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하다 전신주에 '쾅'..친구 숨지게 한 30대
      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친구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관광객인 A씨는 지난달 15일 밤 11시 47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 남성은 A씨와 친구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일명 '오픈카'라고 불리는 컨버터블 차량을 렌트해 음주운전을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2024-04-30
    • '80대 여성 흉기 피습'..달아난 10대 추정 용의자 추적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용의자는 달아났습니다. 30일 낮 12시 55분쯤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목 뒤쪽을 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서울 #흉기 #고등학생 #노인
      2024-04-30
    • "관심받고 싶어서" 여중·여고에 칼부림 예고글 작성 10대 '구속'
      서울 강동구의 여중·여고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의 추가 수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3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전날 협박 등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습니다. A군은 올해 2∼3월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강동구 소재 특정 학교 등에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글 수십여 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게시글에는 '여고에서 권총과 칼로, 여중에서 폭탄 테러로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A군을
      2024-04-30
    • 법 위에 경찰 규칙?..법원 "수사기록 공개해야"
      경찰이 내부 행정규칙과 정보공개법 일부 조항을 근거로 수사 기록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 1단독은 A씨가 광주 남부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 부분 공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친동생 동의 없이 질병소견서를 발급해 준 광주의 한 종합병원 의사들을 남부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의사들의 행위는 죄가 되지 않는다'며 해당 고소 사건을 불송치했습니다. 소견서 발급 신청자가 A씨 친동생의 아들이고, 발급 당시 A씨 동생의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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