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금전 갈등 있었다' 강남 아파트서 80대가 50대 살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쯤 50대 여성 B씨의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에서 B씨와 그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다친 B씨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A씨는 B씨와 평소 금전적 문
      2024-05-07
    • 음주 단속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 '쾅'..20대 입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한 A씨는 유턴을 하는 등 100여m를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4%로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2024-05-07
    • 파주 군부대서 선임 4명이 후임 3명 성추행..경찰 수사
      경기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7시 반쯤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행위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한 해당 군부대 측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병장 등 4명의 선임 병사가 같은 부대의 후임 3명을 상대로 폭행과 성추행을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임 병사들은 현재 타 부대로 전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군부대 측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
      2024-05-07
    • [영상] 여수서 바다 빠진 20대 만취남 구조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7일 새벽 1시 14분쯤 여수시 종화동 선착장 앞 바다에 20대 남성 A씨가 빠졌습니다. 신고받은 여수해경은 구조정을 급파,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소방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여수해경은 A씨가 일행과 술을 마시고 몸을 가누지 못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닷가와 인접한 부둣가나 선착장에서는 해상 추락 위험이 큰 만큼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남 #여수해경 #만취
      2024-05-07
    •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흉기로 살해한 20대 붙잡혀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오후 5시쯤 서초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옥상에서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끌어냈습니다. 이후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
      2024-05-07
    •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음주운전 발뺌 공무원 '유죄'
      접촉 사고 후 차 안에서 담금주를 마셨을 뿐이라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발뺌한 50대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원주시청 소속 50대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건 발생 2년 5개월 만입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9일 새벽 2시, 원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자택 주차장까지 1.2km를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수치로 음주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2024-05-07
    • ATM 마스터키 빼앗은 뒤 돈 뽑아 달아난 30대 강도 검거
      보안업체 사무실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마스터키를 빼앗은 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20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37살 A씨를 지난 6일 밤 10시 44분쯤 원주시 무실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 52분쯤 원주시 학성동의 한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직원 1명을 제압한 뒤 손발을 묶고 차량 1대와 마스터키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빼앗은 차를 타고 한 농협 현금인출기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1,900
      2024-05-07
    • "돈 주면 말 안 할게"..30만 유튜버, '신상 공개' 협박 구속 기소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를 협박해 수억원을 챙긴 유명 유튜버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2일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유튜버 30살 엄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구독자가 30만명에 이르는 엄 씨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인 신 모 씨의 고등학교 선배 A씨에게 신 씨와 A씨의 친분, A씨의 별도 범죄 의혹 등을 유튜브에서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2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8월 엄씨는 개인방송을 통해 "이 돈을 피해자 유족에게 전달하겠다"고
      2024-05-06
    • 아내가 문 안 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에 불 붙인 남편 '무죄'
      아내가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자,우유 투입구에 불을 붙인 남편이 방화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집에 갔지만 가정폭력을 우려한 아내가 비밀번호를 바꾸고 문을 열어주지 않자 "죽여버린다. 불 지른다."며 소리를 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A 씨는 현관문 아래에 있는 우유 투입구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다행히 아내가 페트병에 담긴 물을 부어 현관문 일부만 그을린
      2024-05-06
    • 20대 커플 앞에서 음란행위 한 60대 붙잡혀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말리는 남성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쯤 포천시 소흘읍의 한 거리에서 20대 커플을 향해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음란행위를 제지하는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4-05-06
    • 시장 노점상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전남 영광의 한 시장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남 영광군의 한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60대 B씨에게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들의 신고로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고,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인인 B씨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6
    • 초등생 딸에게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한 계모 '집행유예'
      초등학생인 의붓딸이 바닥에서 자다가 침대 위로 올라오면 때리고, 소금밥을 먹인 뒤 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등 상습 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월에서 2월 사이 의붓딸이자 초등학생인 B양에게 저녁으로 소금을 넣은 밥을 강제로 먹게 하고 B양이 토한 후 물을 먹겠다고 하면 수돗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등 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습니
      2024-05-06
    • "전세사기 당해 기분 나빠" 세살 장애아 '손찌검' 강사 송치
      자신이 돌보던 장애 아동 10여 명을 폭행한 30대 재활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아동학대범최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재활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 시흥시의 자신이 근무하던 언어치료센터에서 장애 아동 14명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10월 한 피해 아동의 부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피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언어치료센터 내 CCTV를 분석해 A씨의 폭행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2024-05-06
    • "차량이 고립됐어요"..광주·전남 폭우·강풍 피해 50여 건 접수
      강한 비바람이 이어진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운전자 등 모두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50분쯤엔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024-05-05
    • "민원 서류 발급했더니 타인 주민번호가?" 정부24, 개인정보 1천여 건 유출
      정부24에서 다른 사람의 민원 서류가 발급되는 등 오류가 발생하면서 모두 1천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성적·졸업 등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 등이 잘못 발급된 사실을 확인해 각각 삭제 조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서류는 정상발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잘못 발급된 사례 중에는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적힌 교육 민원 증명서가 발급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오류에 대해 "개발자의
      2024-05-05
    •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이번 주 가석방 심사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7)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다시 가석방 심사대에 오릅니다. 만기 출소를 2달여 앞둔 상황에서 최 여사가 풀려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 등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지난달 23일 법무부의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보류' 결정을 받았습니다. 보류 대상이 되면 다음 달에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2024-05-05
    • "저출산 맞냐?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아이들 사진에 저주글 '논란'
      한 키즈카페 직원이 어린이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과 함께 욕설이 담긴 글을 SNS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논란 중인 키즈카페 직원 인스타 스토리'라는 제목의 글이 전날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모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최근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소풍 겸 키즈카페에 다녀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키즈카페 직원이 SNS 스토리에 남긴 글을 봤다며,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할
      2024-05-05
    • "화목했던 가정 송두리째 파탄"..만취운전에 40대 부부 참변
      대낮에 만취 운전을 하다 산책하던 부부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위험운전 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2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일 오후 4시 5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주변 산책을 하던 40대 부부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남편과 아내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는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2024-05-05
    • LA서 40대 한국인 남성,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져..'과잉진압' 논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쯤 LA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40살 양 모 씨와 대치하던 중 총격을 가했습니다. 양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측은 당시 정신건강국이 부모의 요청으로 양 씨를 이송하려고 했지만, 양 씨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했을 땐 양 씨가 흉기를
      2024-05-05
    • 제주 해안도로 난간에 기대 사진 찍다가...1.5m 아래로 추락
      제주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A(54·전북)씨 등 2명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돼 1.5m 높이의 쉼터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관광객 2명이 머리와 등,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기대 사진 촬영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 #난간 #
      2024-05-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