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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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경찰서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 男..벌금 5백만 원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예고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30살 백 모 씨에게 지난 8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8월 18일 저녁 7시 53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내일 용산경찰서에 가서 칼부림한다"는 글을 올려 경찰관들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했습니다. 백씨 측은 특정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람을 골탕 먹이기 위해 해당 아이디로 글을 작성한 것이며 협박에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
      2023-12-15
    • 경찰, 왕십리역·모란역 살인 예고글 작성자 잇따라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들이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왕십리역에서 살인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온라인에 올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4분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라며 "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음.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 거임"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강서구
      2023-08-04
    • 일본 전철 안 '묻지마 난동'..승객 3명 흉기 찔려
      일본에서 전철 안 흉기 난동이 벌어져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사카역과 간사이공항을 연결하는 JR간사이공항선 전철 안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렀다가 체포됐습니다. A씨의 난동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3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마와 목 등을 찔린 20대 회사원은 "좌석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찔렀다"고 진술했으며, A씨는 범행을 막기 위해 달려온 승무원과 이를 도우려던 70대 승객도 흉기로 찔렀습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다른 승객과 마찰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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