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법령에 따라 심사"
군 당국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받는 전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소장의 명예 전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7일 군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전날 임 소장에 대한 명예전역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임 소장을 대상자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해군의 심사 결과를 승인했습니다. 군은 "심사위원회가 국방 인사관리 훈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심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 인사관리 훈령은 수사기관에서 비위 조사나 수사 중인 자는 명예전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규정했습니다. 임 소장은 채상병 사망과 관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