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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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속 카메라 파묻은 택시기사 구속기소
      과속 단속 범칙금을 피하려고 수천만 원 상당의 단속 카메라를 훔쳐 땅에 파묻은 택시기사가 기소됐습니다. 3일 제주지검은 공용물건은닉 혐의로 택시기사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부터 13일 오전 사이 서귀포시 색달동 한 도로에 설치된 2천500만원 상당의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 1대와 450만원 상당 보조배터리·삼각대 등을 훔쳐 인근 과수원 땅에 파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평소 과속에 단속돼 범칙금을 낸 일이 여러번 있었던 A씨가 범칙금 납부를 피하려고 저지른 것으로 보고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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