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로 집에.." 강남 한복판 '무면허 운전 여성' 구속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운전자 김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쯤 운전면허 없이 모친 소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이면도로에서 유모차를 밀고 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유모차에는 여성의 4살 아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후 김 씨는 40분이 지난 오후 1시 39분쯤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서 차량을 잇달아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