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월)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허민 전남대 부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26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늦게 첫아이를 낳고, 평균 출산 연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아이 출산 연령이 31살, 평균출산 연령이 32살을 넘는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한데요.

결혼을 1년 늦추면 평생 낳는 자녀의 수 역시 약 0.1명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산율의 감소는 초혼 연령의 지속적인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출산율을 올리려면 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야구장 인근 주민들이 불법 주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좌우로 빽빽이 들어찬 주차차량들로 인해 심한 교통체증도 유발됐는데요.

경기 1시간 전부터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정도입니다.

야구 시즌마다 되풀이되는 광경이지만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광주일봅니다.

광주시가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는 기삽니다.

‘더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과 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인데요.

광주시는 사업체의 규모에 따라 인건비를 최대 4개월 동안 지원합니다.

앞으로 사업장과 참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개선과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이동식 음주단속 시스템인 ‘스팟 단속’이 사라지면서 음주운전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경찰이 특정 장소에서만 단속을 반복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음주운전 단속이 몇 시에 어디서 진행되는지 예측 가능해진 것인데요.

광주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 장소 분석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