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천성권 광주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5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기술발달로 인해 사라지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일자리를 분석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숙련도가 낮고 업무형식이 정형화된 콜센터 상담원, 매장 계산원 등이 기술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꼽혔습니다.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업무방식이 정형화된 회계사무, 임상병리 등도 기술 대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는데요.
유망직업으로는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등 10개의 직업이 꼽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농가에 휴업보상금을 주고 일시적으로 오리사육을 제한한 '오리휴지기'의 부작용에 대한 기삽니다.
AI 차단 효과는 크지만, 오리 농가의 생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건데요.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오리휴지기를 시행하고 있는 농가는 모두 234곳으로, 전체 중 47%가 사육을 중단한 셈입니다.
실제로 오리 산지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요.
지난달 오리 산지 평균가격은 3kg당 8,148원으로 전년보다 14.5% 올랐고, 3~5월엔 더 오를 전망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호남선 고속철도 역 이용시 가장 불편한 사항은 대중교통수단과의 연계가 충분치 못한 점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호남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을 조사한 결과, '고속철도역과 연계한 대중교통수단 불충분'이 15.3%로 가장 많았는데요.
역사 내 편의시설 부족과 KTX역 주차 불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효과에 대해서는 '거주지역 이미지 상승'이 가장 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나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는 기삽니다.
이번 통합플랫폼 선정으로 나주시는 교통과 방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인데요.
나주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6억 원,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112 긴급출동,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5.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국제 고고학 자문위원이 완도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는 기삽니다.
세계유산 등재 후보지로는 보길도 윤선도 원림, 청산도 구들장논, 완도 수목원 일원 등이 있는데요.
완도군은 지난달 영국출신 고고학 해외 전문가 '헨리 오웬 존'을 초청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후보지 답사를 진행해 완도군 후보지 문화경관 자원이 충분히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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