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기대이상의 대박을 터뜨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 지나가는 다람쥐를 이용해 가게 매출을 올린 아저씨가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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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팸 마틴 / 판타지 아일 아이스크림
- "이리와 퍼터!"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스콧과 마틴은 오늘도 지나가는 다람쥐를 불러 세웁니다.
선물을 주기위해서인데요.
바로 다람쥐 손에 꼭 맞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콘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주인 스콧은 햇빛이 뜨거운 오후 때면 이렇게 다람쥐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요.
와~ 정말 앙증맞지 않나요? 다소곳하게 콘을 잡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다람쥐!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입맛에 꼭 맞나봅니다.
▶ 인터뷰 : 스콧 마틴 / 판타지 아일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을 쥐고는 나무위로 올라가서 먹어요 고객들과도 친합니다"
지난여름, 가게 주변을 돌아다니는 다람쥐들이 먹이 먹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스콧.
도토리를 손에 꼭 쥐고 먹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렇게 작은 콘을 만들어봤다고 하는데요.
이거다 싶었던 스콧은 다람쥐에 퍼터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게의 마스코트로 삼아 가게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실제 퍼터의 인기에 힘입어 가게의 매출도 급상승중입니다.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게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귀여운 다람쥐, 퍼터!
동네 가게를 살리는 재간둥이 역할, 톡톡히 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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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사는 화가 '제니'입니다
제니는 뻣뻣한 관절 때문에 팔이나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희귀병을 갖고 태어났는데요.
입으로 물건 잡는 법을 가르쳐준 어머니 덕분에 2살 때부터 붓을 잡은 후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명 갤러리나 예술박람회에서 500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리는 제니의 작품들.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녀의 실력은 몸에 장애가 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녀의 작품을 본 관객들은 꿈과 환상이 살아있는 그림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렇게 한 작품을 선보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통이 있었을까요?
캔버스 속에 꿈을 담아내는 제니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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