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3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남>(노력항, 8달 째 운항 중단)..재개 불투명)
장흥 노력항의 제주행 여객선 운항이 지난해 10월 이후 여덟 달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이용객이 급감했기 때문인데, 기존 선사는 물론 새로 참여하려는 곳도 없어 당분간 운항 재개가 힘들 전망입니다.

여>('에어컨 켰다가..') 전기료 누진제 폭탄)
계속된 폭염에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전기료 폭탄을 맞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주택 전기요금에만 적용되는 누진제 때문인데, 요금 단가가 무려 11배 넘게 차이 납니다.

남>(광주FC 예산 '바닥')..광주시 의지 있나?)
광주FC의 예산이 바닥나면서 당장 운영비는 물론 선수 급여도 못 줄 형편입니다. 올해 기업 후원이 1/4토막 난 데다, 광주시도 강건너 불구경하듯 운영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여>(조영택 사무총장 승인)..대회 준비 탄력)
정부가 조영택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을 승인했습니다. 대회 준비에 탄력을 기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산과 조직 구성에 대해 소극적인 정부의 태도가 변숩니다.

남>(섬마을 장애 이장 폭행)..늑장수사 '불신')
두 달 전 70대 노인이 둔기에 맞아 숨진 섬마을에서, 장애를 가진 마을 이장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살해 용의자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찰이, 이번에는 신고를 받은 지 일주일 뒤에야 수사에 나서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포켓몬 고' 연계 관광) 거문도는 고민 중)
여수시가 포켓몬 고 게임과 연계한 거문도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는 사실상 게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지만, 배로 2시간이나 걸리는데다 인터넷 환경도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