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우유, 시간 지나도 버릴 필요 없어요!

    작성 : 2018-07-13 14:23:53

    #1.
    우유의 유통 기한은 냉장 보관했을 경우, 9일~14일 정도인데요.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먹어도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냉수에 우유 몇 방울을 떨어뜨려서 우유가 퍼지면 상한 거고요.

    그대로 가라앉으면 먹어도 되는데, 뭔가 찜찜하다면 다른 곳에 활용해보는 거 어떠세요?

    #2.
    우유의 지방 성분은 표면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헝겊이나 마른 수건에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살짝 묻혀 가죽 소파나 가죽 제품을 닦으면 자연스러운 광택을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무로 된 바닥을 닦을 때 사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3.
    금반지나 귀걸이가 원래 색이나 광택을 잃었을 때는 상한 우유를 살짝 데워 악세사리를 10분 정도 담가둬 보세요.

    이후 살짝 헹구고 물기를 제거하면 처음 구매했을 때 모습으로 돌아와 있을 겁니다.

    #4.
    화분에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주면 영양제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잎사귀를 닦을 때에도 살짝 묻혀 닦으면 잎에서 반질반질 윤기가 흐릅니다.

    #5.
    상한 우유는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얼룩이나 때를 제거하는 데 아주 탁월한데요.

    세면대나 싱크대에 골고루 뿌려놓고 잠시 후 수세미로 문지르면 자주 생기는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6.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 신을 때, 발뒤꿈치 각질 신경 쓰이시죠?

    상한 우유와 흑설탕을 2대 1 비율로 섞어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부드러운 아기 발이 되는데요.

    상한 우유에서 발효된 젖산이 각질과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7.
    여러 가지 음식들을 넣어놓는 냉장고는 음식 냄새가 섞이기 쉽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작은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쉽게 잡냄새를 잡을 수 있는데요.

    우유의 지방 성분이 냄새를 흡수해 방향제나 녹차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8.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가 있어도 불안해하지 마세요.

    굳이 마시지 않아도 사용할 곳이 많으니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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